한국경제

뮌헨, 2013 아우디컵 '우승'…맨시티에 2:1 승

... 후반 16분 맨시티의 네르레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21분 토마스 뮐러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어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마리오 만주키치가 헤딩골을 넣으며 최종 스코어 2대1로 맨시티에 승리했다. 한편 3-4위전에서는 이탈리아 세리아A 프로축구팀 AC밀란이 후반 7분 보아텡의 결승골로 브라질 프로축구팀 상파울루에 1대0으로 승리하며 3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8.02 07:39 | 엄광용

"8월 증시 예상범위 1830~1950…'금리' 주목"-한국

... 연구원은 "지난 6~7월 증시는 금리에 따라 하락하거나 반등했다"며 "금리의 방향은 8월 증시의 최대 불확실성"이라고 밝혔다. 7월 금리 하락폭은 예상보다 미미했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고점 대비 조정폭이 15bp에 불과했고 브라질 헤알, 인도 루피아 환율은 직전 고점을 넘겼다. 노 연구원은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연설을 통해 시장을 다독였지만 하반기 채권 매입 축소(tapering)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며 "기준금리가 본격 인상되는 ...

한국경제 | 2013.08.02 07:27 | 강지연

'밑 빠진 독' 그리스에 또 퍼주나…신흥국 '부글부글'

... 새 정부가 구제금융을 반대하면 그리스 재정이 바닥나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 퇴출) 우려가 재발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IMF 내에서도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밑빠진 독' 그리스 지원에 지친 브라질 등 IMF 내 11개 신흥국은 그리스 구제금융 집행을 반대하고 나섰다. IMF의 파울로 노게이라 바티스타 브라질 이사는 “그리스가 갚지도 못할 돈을 지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IMF의 재원이 유럽에만 쓰이는 점에 대한 불편한 ...

한국경제 | 2013.08.01 17:15 | 남윤선

'축구황제' 펠레 "브라질 월드컵 우승 후보 ○○○"…'저주' 재현되나

내년 개최될 브라질 월드컵에서 '펠레의 저주'가 재현될까. 축구황제 펠레(73)가 브라질과 스페인, 독일 가운데 한 나라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펠레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50명의 어린이를 상대로 연 축구교실에서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고, 스페인이나 독일과 우승을 겨룰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린 1950년 월드컵 때와는 달리 이번 월드컵에서는 우승할 것으로 ...

한국경제 | 2013.08.01 10:46 | 권민경

대학생 사먹은 치킨이 불법 해동닭? 5년간 5억원어치 유통

... 불법 유통시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31일 이같은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유통업자 김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8년 3월부터 5년간 관할 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미국·브라질산 냉동닭을 해동한 뒤 경북 경산지역 대학가 치킨집, 호프집 등 20여곳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불법 유통한 수입 해동닭은 모두 5억원 상당이다. 현행법상 식용이 가능해도 냉동한 채로 수입된 해외산 닭을 다시 해동해 ...

한국경제 | 2013.07.31 09:28 | 김민성

[건강한 인생] 한국 신약 "올레"…보령제약 '카나브' 중남미 수출 1억弗 쾌거

... 규모의 '카나브 이뇨복합제' 추가 수출계약을 맺었다. 2011년 11월 라이선싱아웃(특허기술사용허가) 방식으로 이 회사와 3000만달러 규모의 카나브 수출계약을 맺은 데 이은 추가 수출이다. 이와는 별도로 보령제약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1위 제약사인 아쉐와 4310만달러어치의 카나브 단일제 및 복합제 수출계약을 맺었다. 중남미에서만 국산 신약 카나브로 99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러시아와 맺은 수출계약을 포함해 전체 카나브 수출은 1억1460만달러에 ...

한국경제 | 2013.07.30 15:34 | 은정진

교황, '사회통합 위해 동성애자들도 포용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파격 행보가 화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애자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통합돼야 한다"고 말했다. 2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브라질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동성애 행위가 죄악이란 로마 카톨릭의 입장을 다시 강조했지만 "만약 선한 의지를 가진 동성애자가 신을 찾는다면 어찌 내가 심판할 수 있겠는가" 라며 "동성애를 지향하는 것은 죄악이 아니라"고 ...

한국경제 | 2013.07.30 13:09 | 이정진

현대·기아차, 글로벌 4위 같은 5위

...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8.5%에 머물렀지만 2분기에는 9%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8.9%에서 8.2%로 낮아졌지만, 유럽 시장은 5.9%에서 6.2%로 높아졌다. 특히 브라질과 중국 등 신흥국 시장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009년 7.8%에서 2010년 8.1%, 2011년 8.6% 등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

한국경제 | 2013.07.29 17:20 | 최진석

교황과 남미 정상들

프란치스코 교황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한 남미 정치 지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다닐로 아스토리 우루과이 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리우데자네이루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3.07.29 17:02 | 강영연

현대·기아차, 상반기 세계시장 점유율 8.8%…"해외서 돌파구 찾는다"

...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8.6%보다는 0.2% 포인트 오른 수치다. 지역별로는 미국시장 점유율이 8.9%에서 8.2%로 낮아졌지만 유럽시장 점유율이 5.9%에서 6.2%로 늘어났고 현지공장 가동이 본격화된 브라질과 판매가 급증하는 중국 등 주요 신흥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09년 7.8%에서 2010년 8.1%, 2011년 8.6% 등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8.8%로 ...

한국경제 | 2013.07.29 08:13 | 최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