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배치를 예고하고 있다고 BBC방송이 밝혔다. 병참병력은 쿠웨이트에 기지를 설치하고 전방병력을 위한 수송과 보급임무를 맡게 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앞서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은 군용기와 헬기 등을 탑재한 아크 로열호 등 함정15척이 해병대 병력 3천여명과 함께 걸프 해역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라크와 접경한 요르단에 14대의 전투기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주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런던 AP.AFP=연합뉴스)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3.01.13 00:00

... 운행할 수 있게됐다"면서 "러시아 수출의 30%, 화물 수송의 25%를 감당하는 횡단 철도의 중요한 업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차의 무게가 두배로 늘어나 6천t에 이르게 됐으며 열차는 한번도 쉬지 않고 극동 지역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서쪽 국경 지역인 브레스트까지시속 120km로 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전전화 작업이 지난 1929년 시작됐지만 노선이 너무 긴데다 자금 부족, 열악한 주변 환경 등으로 완료에 시간이 많이 ...

연합뉴스 | 2002.12.25 00:00

LG전자는 러시아아동재단이 블라디보스토크에 짓는 `러시아 소아암 재활센터'의 건립 지원기금으로 총 10만달러(한화 12억원)를 주한 러시아대사관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LG전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95년부터 월급중 1천원 미만의 액수를 `월급 우수리'란 이름으로 적립한 기금과 회사 경영진의 출연금 반반으로모아졌다. LG전자는 "이 기금은 10월에 해외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CIS지역을 방문했던 노조 대표들이 LG가 러시아에서 ...

연합뉴스 | 2002.12.11 00:00

... 지역 항구 사이의 화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러시아에서는 TSR 현대화 작업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한국측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와 관련, 오는 23∼25일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TSR 전구간 중 아직 전철화되지 않은 구간을 완전히 전철화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며 한국 정부 대표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

연합뉴스 | 2002.12.10 00:00

러시아 태평양함대가 7일 부산을 방문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한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소리 방송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반잠함(대잠함) 마르샬 샤포슈니코프호와 로켓함(유도미사일함) R-298호를 비롯한 전단이 부산항을 방문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방송은 이어 "방문일정에는 한국 해군3함대 사령관과 부산시장, 진해 해군기지사령관과의 상봉과 함선 참관, 블라디보스토크 소년화가들의 미술작품전시회 ...

연합뉴스 | 2002.12.07 00:00

... 따라 한 달간 북한에 머물면서 TKR 노선 변경을 위한 분석 작업을 하게 된다. 양국은 지난달 체결한 양해각서에서 TKR 주요 노선을 해안 쪽으로 가깝게 수정키로 했다.이에 따라 100km에 이르는 철로 부설 지역에 대한 상세 분석이 필요한 상태다. 이를 위해 침대칸,식량 수송용 냉장칸,차량을 실은 무개화차 등으로 이뤄진 러시아 특별 열차가 북한을 향해 출발할 예정이다. (블라디보스토크 이타르타스=연합뉴스)러 yjchang@yna.co.kr

연합뉴스 | 2002.11.25 00:00

KOTRA는 블라디보스토크 한국무역관 보고를 인용, 지난 11일부터 평양주재 외국공관들에 한해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전했다. KOTRA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통신(11월 11일자)은 이동전화방식은 GSM(유럽형 이동전화)방식이며 국제통화가 가능한 이동통신망 가입을 위해서 750달러를 별도로 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평양에는 모토로라 단말기 5천대가 반입됐고 이동통신망 연결은 북한에서 구입한 휴대폰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2.11.22 00:00

... 있다"며 "협회 위원장이며 조선천주교인협회 회장인 장재언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러시아정교교회 성지들을 참관하고 구세주 사원과 모스크바 크렘린 사원 등 여러 교회당을방문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대표단은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재언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종교인협의회 고찰단은 지난 8일 평양을떠나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

연합뉴스 | 2002.11.22 00:00

1천200t급 러시아 트롤어선 1척이 19일 블라디보스토크 남동쪽 동해 해상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나포된 후 사할린으로 향하고 있어 러시아 극동지역 보안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할린회사 소속으로 부산을 모항으로 하고 있는 트롤 어선 툴룬호는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남동쪽 750㎞ 한국 영해에서 괴한들에게 나포됐으며 현재는 공해상을 항해 중이라고 블라디보스토크 합동구조본구가 밝혔다. 냉동선 툴룬호는 이날 캄보디아 국기를 단 한 선박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

연합뉴스 | 2002.11.20 00:00

... 선원들이 사할린섬 홈스크항으로 귀항하고있다고 러시아 교통부가 20일 밝혔다. 러시아 교통부는 "강제 납치는 없었으며 단순히 어선의 소유권을 둘러싼 두 러시아 회사들간에 다툼이었다"는 선장의 전보 내용을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항의 러시아 관리들은 앞서 선원 23명을 태운 688t급 러시아 선적 툴룬호가 블라디보스토크 남쪽 400해리부근 공해상에서 캄보디아 선적의 해적선에 나포됐다고 발표했었다. 이에따라 러시아는 한국, 일본, 캄보디아 등 관계 당국과 어선 나포에 ...

연합뉴스 | 2002.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