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각 17.7%와 11.6% 증가한 1천159억원과 802억원에 이를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수익성 호조에 힘입어 한라공조의 자기자본이익률은 지난해 23.2%에서 올해 24.5%로 상승할 전망이며, 회사채 만기도래분 상환으로 부채비율은 지난해 71.1%에서올해는 67.0%로 개선돼 더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진행중인 납품계약이 올해 안에 체결되면 내년부터 연간 800억∼900억원 규모의 신규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독일의 반도체 수주대 출하 비율(BB율)이 15 개월래 처음 `1'을 넘어서며 수주량이 증가되고 있음이 반증됐다. 18일 독일 전자산업협회(ZVEI)에 따르면 지난 2월 독일의 반도체 BB율이 `1.07'로 전월 `0.94'를 능가하며 15개월개 처음 출하량보다 수주량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 산업이 활황세를 띠고 있음을 반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주40시간과 주5일제 근무를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은 이달초 산하노조 208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올 임.단협때 주40시간 및 주5일제 근무를 교섭안으로 요구할 지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는 비율이 41.8%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하지 않겠다'는 노조는 18.3%였으며, `아직 불확실하다'는 응답은 36.1%를 차지했다. `요구하겠다'는 비율을 산업별로 보면 공공금융부문 74.4%, 운수서비스업 40.6%,제조업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줄자 제조업체인 코메론 관계자는 19일 "올해 사업연도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15%가량 늘어나는 260억원, 매출액은 같은 비율로 증가하는 58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수출물량의 70%가 미국으로 가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유럽비중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유럽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이 수출되고 있어 수익구조를향상시키는데 도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수학.과학 등 어려운 과목 기피, 교차지원 허용 등이 원인"이라면서 "대입에서 문과와 이과의 구분을 철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서울대 김태유 교수는 "정부 과학기술 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하고 국회의원 전국구 비례대표의 일정비율을 과학기술인으로 추천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연세대 의대 이무상 교수는 "의약계 입장에서 보면 문제의 핵심은 기초과학 전공자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라고 지적하고 "실용학문의 교육과정은 학제를 통해 조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대우증권은 19일 제일약품 등 거래소에 있는 저PER(주가수익비율) 종목 20개를 선정했다. 제일약품, 일성신약, 고려개발, 보령제약, 경동가스, 코오롱유화, 삼천리, 신대양제지, 극동전선, 화승알앤에이, LG건설, 동아제약, 태영, 한국가스공사, 남해화학, 삼성중공업, 한국전력, 창원기화기, SK 등이다. 이들은 18일 종가 기준으로 PER이 8배 미만이고 대우증권 기업수익예상 종목 가운데 투자의견이 매수 이상인 종목으로 지난해 9월 17일 ...

한국경제 | 2002.03.19 00:00

...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대한한의사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 단체 소속 병.의원에 '신용카드 환영'이란 스티커를 부착하고 진료객들이 카드결제를 자유롭게 하도록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 스티커를 달고 신용카드 결제비율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높아진 병원에 대해서는 명백한 소득탈루 혐의가 없는 한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스티커를 붙일 성형외과 안과 치과 한의원은 전체 병원의 51%인 2만8백여개다. 국세청은 신용카드를 기피하는 병.의원에 ...

한국경제 | 2002.03.18 20:25

... 마련,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분식회계 동기가 고의·중과실에 해당되거나 분식 규모가 큰 경우에는 최고경영자를 주된 책임자로 보고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행) 또는 영업순자본비율(증권사) 지급여력비율(보험사) 등을 왜곡해 적기시정조치 대상에서 빠지려는 목적으로 분식을 했거나 2년이상 분식했을 경우엔 가중 제재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최근 분식회계로 적발된 동부화재는 ...

한국경제 | 2002.03.18 17:32

... 많았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도 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국내 증시의 현실을 감안할 때 상승추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전히 저평가된 한국증시=증권거래소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의 PER(주가수익비율)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미국과 일본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18일 밝혔다. 3월6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PER는 한국기업이 18.36배로 미국(38.07배)과 일본(75.43배)보다 크게 낮았다. PBR도 한국이 1.88배로 ...

한국경제 | 2002.03.18 17:26

...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차입금 축소와 금리 하락에 따라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지분법 평가이익 등에 따른 영업외수지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26.2% 증가한 3백7억원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채비율이 38%에 불과해 같은 업종내에선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메리트중 하나다. 한국제지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며 종합주가지수 대비 70%의 초과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LG투자증권 윤효진 ...

한국경제 | 2002.03.18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