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노총 10일 총파업 돌입 예정

... 비정규직법안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처리 일정과는 상관없이 1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가 만약 이번주에 법안 처리를 시도할 경우에는 6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법안은 비정규직을 오히려 확산시키는 것이라며 법안의 전면 재논의까지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미혜기자 ...

한국경제TV | 2006.04.04 00:00

민주노총 10~14일 총파업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 법안 강행 처리 저지와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폐기 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4.04 00:00 | 조성근

노총 "비정규직법 재개정해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은 3일 "비정규직법안은 850만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법의 울타리 안에 넣을 수 있는 법안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1월 말에 한국노총이 제시한 비정규직법 최종안을 국회와 정부가 받아들인 뒤 이를 감안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노총은 지난해 합법 파견기간이 지난 근로자에 대해서는 종전의 `고용의제'(무기근로계약으로 간주하는 것)를 `고용의무'로 ...

연합뉴스 | 2006.04.03 00:00

비정규직법 처리 4월국회서도 '험로' 예고

지난 2월 임시국회 막바지에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던 비정규직 관련법의 처리가 4월 국회에서도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민주당이 4월 국회 회기내 처리 원칙을 밝히고 있지만 유일하게 반대입장을 보여온 민주노동당이 ... "가급적 빨리 처리한다는게 기본 입장이나 물리적 충돌은 피해보자는 취지로, 한나라당 지도부도 같은 생각"이라며 "비정규직법 관련 법사위 회의를 이달 중순쯤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어쨌든 이달안으로는 처리하겠다"고 처리시기를 늦춰잡고 있다. ...

연합뉴스 | 2006.04.03 00:00

[임시국회 첫날] 민노 새벽 기습점거 … 비정규직법 상정못해

지난 2월 임시국회 막바지 통과가 좌절됐던 비정규직 법안 처리가 4월 임시국회 들어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3일 문을 연 4월 임시국회는 비정규직 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민주노동당의 회의장 점거로 첫날부터 진통을 겪었다. 민주노동당 ... 그러나 한나라당은 민노당과 각을 세우면서 처리할 만큼 시급성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다. 한나라당 소속인 안상수 법사위원장은 "비정규직법을 4월에 처리한다는 입장은 세워두고 있지만 시간을 다투는 시급한 사안은 아니라는 판단 아래 ...

한국경제 | 2006.04.03 00:00 | 양준영

민노당, 법사위 회의실 점거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이 오늘 새벽부터 비정규직 관련 3법의 심의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 회의실 점거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동당 측은 어제 열린우리당이 법사위에서 비정규직법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오늘 새벽부터 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노회찬 민노당 법사위원은 "여당이 오늘 비정규직 법안을 처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경우 농성을 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

한국경제TV | 2006.04.03 00:00

한국노총 비정규직 입법 기자회견

한국노총이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법안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은 환노위를 통과한 법안이 한국노총이 제시한 최종요구안 보다도 후퇴돼 있어 본회의 통과 전에 개정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불법파견 적발시 '고용의무'로 돼 있는 규정을 '고용의제'로 바꿔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벌칙조항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4.03 00:00

與, 민노당 법사위 점거 법적조치 요구

... "국회 회의장 기물을 파손하고 회의장을 점거하는 것은 분명히 범법행위"라면서 "정상적 회의 방해 행위에 대해 응분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국회의장의 경고를 환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나라당 소속 안상수(安商守) 법사위원장에 ... 법사위원장으로서의 책무를 확실히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4월 국회에서 반드시 비정규직 관련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약속한 바 있는 안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하고 비정규직 법안을 (오늘) 상정하지 ...

연합뉴스 | 2006.04.03 00:00

비정규직 법안 놓고 양대노총 '딴 목소리'

4월 임시국회의 최대 이슈인 비정규직 법안과 관련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노총은 일부 법안이 수정된다면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민노총은 총파업을 통해 입법 자체를 저지하겠다는 주장이다. 지난 2월 국회 환노위를 통과한 비정규직 법안과 관련,가장 큰 쟁점은 사용사유제한.이는 기간제 근로자(비정규직)를 쓸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임신 질병 휴가 등 특정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

한국경제 | 2006.04.03 00:00 | 최승욱

민노 또 법사위 점거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 20여명은 3일 국회 법제사법위의 비정규직 관련법 심의를 저지하기 위해 법사위 전체회의실을 점거했다. 이들은 전날 밤 열린우리당이 법사위에서 비정규직법을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는첩보를 입수한 뒤 긴급회의를 ... 의원들만 법사위에 남아 회의 진행을 참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비정규직법이 3일 법사위에서 다뤄져 6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면 강력히 막을 수밖에 없다"며 "소수당으로서 방법이 점거 등으로 ...

연합뉴스 | 2006.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