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은행권, 임금인상률 3.8%±α로 잠정 타결

은행권의 올해 임금인상률이 총액기준으로 정규직은 3.8±α, 비정규직은 7.6±α로 잠정 타결됐다. 최종 인상률은 은행별로 추후 노사 협상을 거쳐 책정된다. 또 정년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58세에서 59세로 1년이 연장됐다. ... 폐지된 월차 12일에 대해서 매년임금보전을 하도록 하고 올해에 한해 월차는 6일만 보전하기로 합의했다. 또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기존 연차일수보다 줄어든 일수만큼 매년 보전하기로합의했다. 임금보전은 현재 재직중인 직원에 한 해 적용하되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민노 "의정활동 연착륙" 자평

... 수석부대표는 워크숍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많은 한계와오류에도 불구, 객관적 정치세력으로서 당의 위상을 분명히 각인했고, 보수 정치권이 침묵해왔던 민생 이슈와 진보적 이슈들을 발굴, 의제화한 점은 성과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비정규직 관련 법안 및 '민생 3법'을 발의하고 이라크 파병 철회와 여러국회 개혁 과제를 쟁점화시킨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심 부대표는 그러나 "비교섭단체의 한계와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일천한 상태에서 정치 현안에 대한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은행원 정년 1년 연장 59세로 ‥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전제

... 정년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58세에서 59세로 1년 연장된다. 올 은행 임금인상률은 정규직 3.8%±α, 비정규직 7.6%±α로 정해졌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제도'가 도입된다. 33개 은행 및 금융회사 노사는 22일 밤 ... 다르지만 평균적으로는 비정규직이 전체 직원의 25% 수준이다. 올 임금인상률은 3.8%±α선으로 합의했다. 다만 비정규직의 경우 정규직 임금인상률의 2배(7.6%±α) 수준으로 하기로 했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의한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

한국경제 | 2004.07.23 00:00

[전화연결] GM대우, 임단협 잠정 합의

... 초과근로수당 할증률 50%도 유지키로 했습니다. 노조의 부평공장 조기 인수(2005년 12월말까지) 요구에 대해서는 `법인 통합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빠른 시일내에 법인 통합이 달성될 수 있도록 부평2공장(현 매그너스 생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 요구가 대부분 수용됐으며 징계해고자 21명에 대해서도 1-4차에 거쳐 2006년말까지 전원 복직시키기로 했습니다.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합리적 도급 단가 조정을 통해 임금과 복지 후생 향상 등 처우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4.07.22 00:00

GM대우.대우인천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 초과근로수당 할증률 50%도 유지키로 했다. 노조의 부평공장 조기 인수(2005년 12월말까지) 요구에 대해서는 `법인 통합의중요성을 공감하며 빠른 시일내에 법인 통합이 달성될 수 있도록 부평2공장(현 매그너스 생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 학자금 지급과 관련, 매학기 50% 지원에서 1학기 100%, 2학기 50%(2자녀한도)으로 지원 폭을 높였다.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합리적 도급 단가 조정을 통해 임금 및 복지 후생 향상 등처우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원론적 선에서 ...

연합뉴스 | 2004.07.22 00:00

민주노총 "미타결 사업장 21일 총파업 돌입"

... 정부와 사측은 직권중재,공권력 투입의 수순으로 노동조합을 불법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여천 LG칼텍스정유의 경우 지난해 순이익만 3천875억원으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매출액의 불과 1∼2%에 불과한데도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지역사회 발전기금 조성 요구를 고임금 노동자들의 추가 임금인상으로 매도했다"고덧붙였다. 민주노총은 "지하철의 경우에도 부족한 인력을 비정규직과 외주용역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LG정유이어 지하철도 21일 파업] 쌍용차등 강성노조 잇달아 가세

... 합의한 잠정안을 조합원 총회에서 거부하는 사례까지 빚어지고 있다.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임금 보전과 교대근무제 등도 노사 갈등을 키운 요인이다. 노조는 근로기준법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주40시간제를 도입하려 하는 반면 사용자는 법에 따라 시행할 것을 주장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이 밖에 노조의 비정규직 처우개선 요구,노조 집행부의 리더십 부족 등도 올해 노사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

한국경제 | 2004.07.19 00:00

[사설] (20일자) 연봉 7천만원 노조의 불법파업

... 일이다. LG정유 노조는 임금 10.5%(기본급 대비) 인상,고용확대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주40시간 근무제,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정규직화,지역발전기금 확보 등을 주요 요구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주5일 근무제가 본격화된데다 현행 ... 석유화학기초원료를 제공해온 만큼 에너지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때문에 정부는 명백한 불법인 이번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철도 지하철 등 궤도연대가 21일부터 총파업을 ...

한국경제 | 2004.07.19 00:00

현대중공업, 10년 무분규 눈앞

...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자' 했던 회사의 요구는 조합원의 정서와 멀어 철회됐다. 무분규를 막을 외부적인 요인은 올해도 없었다. 노조가 임단협 요구안을 마련하면서 상급단체 공동요구였던 사회공헌기금 출연 등을 아예 거론하지 않았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도 임금인상 보다 후생복리 분야 처우개선에 무게를 둬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노조가 수 년째 금속연맹이나 민주노총의 정치적 투쟁에 동참하지 않은데다 연초 불거진 박일수씨 분신자살 사건으로 이들 단체와의 관계가 ...

연합뉴스 | 2004.07.19 00:00

LG정유 "교섭 불성실측은 노조다"

... 찬반투표로 쟁위행위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또 "노조가 중노위에서 교섭대상이 아니라고 명시한 지역사회발전기금과비정규직 문제를 계속 주장하는 억지를 보일뿐 아니라 6개 조정실을 점거하는 등 불법파업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측은 ... 근무시간이 주 4.17일에 불과해 경쟁력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G정유는 특히 "직권중재 기간중에도 법과 질서가 존중되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분위기가 성숙되면 교섭을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정유 노조는 앞서 ...

연합뉴스 | 2004.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