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6,0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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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후 운전하다 환경미화원 치고 달아난 20대 징역 12년
만취한 상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다 새벽 근무 중이던 환경미화원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26)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4일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7일 새벽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도로 한...
한국경제 | 2025.10.12 10:44 | 장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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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잃은 '미쉐린의 별'…에펠탑 밑 1330명 사진 붙인 까닭
미쉐린 스타 17개를 보유한 프랑스의 야니크 알레노 셰프(57). 3년 전, 요리사였던 아들 앙투안 알레노가 퇴근길에 음주 운전 뺑소니 범죄로 세상을 떠나며 그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알레노 셰프는 아들의 이름을 딴 협회를 설립해 교통사고로 자녀를 잃은 가족을 지원하며 제도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달 13일 앙투안알레노협회는 설치사진작가 JR과 함께 에펠탑 아래에서 공공 예술 프로젝트 ‘얼라이브’를 ...
한국경제 | 2025.10.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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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삶의 겸손 더 배우겠다"…'구치소 동기' 송영길에 옥중편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수감된 가수 김호중 씨가 "이곳에서 삶의 겸손을 더 배우고, 다윗처럼 같은 실수로 같은 곳에 넘어지지 않는 김호중이 될 수 있도록 깎고 또 깎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에게 보낸 자필 편지에서 "모든 것이 제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
한국경제 | 2025.10.04 09:18 | 강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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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구치소 인연' 김호중 손편지 공개…"새출발 응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로 수감된 가수 김호중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울구치소 수감 당시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으로 연락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길 대표는 3일 오전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한다"라는 글과 함께 김호중이 보낸 자필 손 편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송 대표는 김씨에 대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같은 동에서 지낸 ...
한국경제 | 2025.10.03 14:52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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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17개…아들 잃은 스타 셰프가 에펠탑에서 연 1330명의 추모식
미쉐린 17스타를 보유한 프랑스의 야닉 알레노 셰프. 3년 전, 요리사였던 아들 앙투안 알레노가 퇴근길에 음주 운전 뺑소니 범죄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알레노는 아들의 이름을 딴 협회를 설립해 교통사고로 자녀를 잃은 가족들을 지원하며, 제도적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9월 13일, 앙투안 알레노 협회(Association Antoine Alléno)는 설치 사진작가 JR과 함께 에펠탑 아래에서 ...
한국경제 | 2025.09.30 21:07 | 김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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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워 먹는 행사도 열린다"…김호중 이감된 교도소 어디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4)이 국내 유일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영 교도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호중이 이감됐다는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경기도 여주시에 문을 연 민영교도소다. 국내 55개 수용시설 중 유일하게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이기도 하다. 국내에 관련 법이 생기고 이에 따라 민영교도소가 문을 연 지 15년이 됐지만, 김호중의 이감 ...
한국경제 | 2025.08.29 07:09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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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서울구치소 떠나 민영교도소로 이감
가수 김호중이 서울구치소에서 국내 유일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남은 형기를 마친다. 19일 스포츠경향은 김호중이 지난 18일 오전 복역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떠나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에 입소했다고 보도했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개청한 국내 유일 민영교도소로, 기독교 재단 아가페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운영하는 특수 교정시설이다. 징역 7년 이하 형을 받고, 남은 형기가 1년 이상인 남성, 전과 2범 이하...
한국경제 | 2025.08.19 17:08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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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뺑소니 잡고보니…촉법소년 중학생
부모님의 차로 무단운전한 중학생이 붙잡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부모의 차를 무단으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로 중학생 A(10대)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9일 오후 6시께 세종시 어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부모 소유의 차를 몰고 나간 뒤 세종 도심에서 2시간 10분가량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군은 중앙선 침범, 신호 위반 등 위험천만한 운전을 했고 앞...
한국경제 | 2025.08.10 09:43 | 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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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김호중 위해 팬카페 회원들 모인다…전국 모임 예고
... "사실을 밝히고, 진실을 이야기하며 가수님(김호중)의 길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며 "거짓에 거짓을 더하고, 소문에 소문을 붙여 힘들게 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올해 4월 진행된 항소심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량이 확정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김호중이 음주 ...
한국경제 | 2025.08.07 16:29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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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아기 치고 두 번이나 '덜컹'…몰랐다는 운전자 [영상]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15개월 아기를 치고, 밟은 후 그대로 도주하던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6월 경북의 한 주차장에서 벌어진 뺑소니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아이 엄마가 주차장에서 뒤에 아이를 두고 자신의 차로 빠르게 이동했고, 아이는 서툰 걸음으로 엄마를 따라 갔다. 이후 아이 옆에 정차 중이던 차가 움직였고, 아이를 치고 그대로 자신의 길을 갔다. 뒤늦게 아이가 차에 치인 ...
한국경제 | 2025.08.06 08:46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