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연구개발(R&D) 예산 지원 삭감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것 같다"며 "연구개발 영역의 낭비가 많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는 건 정말로 무지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위험한 신호는 외국에서 대한민국의 젊은 과학도들, 연구자들을 ...

한국경제 | 2024.04.05 10:19 | YONHAP

... 중심으로 ROESG의 실증적 연구가 나오고 있다. 제약 기업인 에자이는 2005년 정관에 ESG 철학과 목적을 넣고, ‘환자의 만족 증대’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반면, 단기적 수익 창출을 위한 인건비 과다 삭감은 정관에 위반되는 행위로 본다. 실제로 에자이의 재무제표와 사내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가치 예측을 해본 결과, 인재 확보에 10% 추가 투자하면 5년 후 PBR은 13.8% 늘고, 연구개발비를 10% 늘리면 10년 후 PBR은 8.2%증가하는 ...

한국경제 | 2024.04.05 06:00 | 이현주

... 사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일본우편과 연계해 오는 8월부터 오카야마우체국에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을 지원한다. 이 우체국 구내에 축전지를 설치함으로써 낮에 태양광발전으로 저장한 전력을 밤에 사용해 연간 약 1000톤의 온실가스배출 삭감을 목표로 한다. 스기야마 이은 미쓰비시종합연구소 에너지지속가능성사업본부 주임연구원은 “향후 축전지를 포함한 분산형 에너지 설비의 계통 이용을 촉구하는 제도 개혁이 진행된다. 수요자는 이런 움직임을 주시해 잉여 전력의 ...

한국경제 | 2024.04.05 06:00 | 이승균

... 나이키는 주요 타깃이 된 기업 중 한 곳이다. 아시아 5개국의 20개 노조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책임 있는 기업 행동 실사지침을 위반했다며 나이키를 미국 연락사무소(NPC)에 제소했다. 특히 노조는 회사가 부당한 임금 삭감, 임금 체불, 성차별 등 의류 노동자에 대한 수많은 직장 내 불법행위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강제노동 혐의로 IPO 난관 아프리카에서도 토탈에너지스가 인권 관행을 개선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소송이 진행 중이다. 우간다 ...

한국경제 | 2024.04.05 06:00 | 장승규

... 많이 투표장으로 불러내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있는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청년층 표심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대전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05 05:00 | YONHAP

... “지금 중요한 건 투표하면 이기고 포기하면 진다는 딱 두 가지”라며 “내일(5일)과 모레(6일) 반드시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5일 대전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KAIST 재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나선다. 이해찬·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같은 날 각각 서울 영등포와 경기 성남분당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한 분도 빠짐없이 ...

한국경제 | 2024.04.04 18:45 | 고은이/김종우

... 줄었다"며 "이에 따라 한국 영화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 축소되거나 폐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의 원승환 관장 역시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장 올해만 봐도 기금 부족을 이유로 창작자 지원 사업과 영화제 관련 예산이 삭감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영화인연대 성명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내 "일반회계 등 다른 재원을 활용해서 부과금 폐지 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영화발전기금의 영화산업 진흥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

한국경제 | 2024.04.04 18:10 | YONHAP

... “지금 중요한 건 투표하면 이기고 포기하면 진다는 딱 두가지”라며 “내일(5일)과 모레(6일) 반드시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5일 대전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나선다. 현 정부의 R&D 정책을 지적하면서 지난 2월 KAIST 졸업식에서 벌어졌던 윤석열 대통령 과잉 경호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민주당 ...

한국경제 | 2024.04.04 17:30 | 고은이/김종우

부산시 공무직노조는 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지자체는 환경 직종 공무직 인원을 감축하고 용역업체 소속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지역 지자체가 예산 동결과 삭감을 이유로 환경 직종 공무직의 인원을 감축하거나 환경미화원 자리를 기간제나 용역업체로 넘기려고 한다"며 "필수 인력이라는 허울뿐인 말속에서 현장 공무직들에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만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금도 각 현장에서 환경 ...

한국경제 | 2024.04.04 17:28 | YONHAP

... 충북대병원은 이번 사태로 일일 수익이 3억여원 감소했고, 이달부터는 매월 90억여원의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며 비상 경영에 들어간 상태이다.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의 경우 비용 절감을 위해 홍보·광고 비용을 줄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태에 대처하고 있다. ◇ '응급실 뺑뺑이' 없도록…병원·지자체 대책 고심 의료진 부족 사태가 계속되자 광주의 상급종합병원들은 광주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실 수용 거부'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

한국경제 | 2024.04.04 15:3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