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통합 産銀 첫출발…"정책금융 과감히 수행"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합병한 통합 산업은행이 2일 첫 업무를 시작한다. 산업은행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통합 산은 시무식 겸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의 산업은행 민영화 방침에 따라 2009년 10월 분리된 지 5년여만의 통합이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신년사 겸 통합기념사에서 "이번 통합으로 거듭나게 된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민간 참여가 ...

연합뉴스 | 2015.01.02 09:02

[2일 증권사 추천종목]현대엘리베이·한국항공우주 등

... KSTAR와 ITER는 2025년 까지 진행될 장기 프로젝트이며, 매년 200억~30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 - 하나마이크론(지난해 매출은 2977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흑자전환. 올해부터는 해외사업 본격 확대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이 전개될 전망) <추천제외종목> - 기업은행(종목 교체) - 일진홀딩스(종목 교체) - 우리산업(종목 교체)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15.01.02 07:38

[시황레이더] 새해 첫 거래일 변수 마주한 증시…눈치보기 장세 예상

... 상위종목들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2014년 마지막 거래일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만7800선으로 밀려났다. 새해 첫 날인 1일에는 휴장했다. 새해가 밝았지만 국내 증시를 둘러싼 환경은 ... 변동성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 정부의 재정 조기 투입,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등에 대한 기대도 있다"며 "이 경우 1월 효과의 영향이 좀 더 미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15.01.02 07:26 | 강지연

은행 임원 '새 얼굴' 보니…商高·영업통 전진배치

... ◆상업고등학교 출신이 ‘절반’ 한국경제신문이 1일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농협, 산업 등 7개 은행의 지난 연말 부행장급 임원 승진자 33명의 출신 학교를 조사한 결과 상업고등학교 출신이 15명으로 ... 7개 은행 부행장 승진자 33명의 평균 나이는 55.3세로 집계됐다. 지난해 55.7세보다 0.4세 낮다. 하나은행이 54.0세로 가장 젊었다. 산업은행(54.4세), 신한은행(54.8세), 외환은행(55.0세) 등 순이다. ...

한국경제 | 2015.01.01 23:25 | 김일규

2015 증시 전망 - 외국인 컴백 언제쯤…끊을까 VS 끓을까

... 역부족이다. 올해도 외국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것 같다. 국내 자금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등 해외에서 대형 이벤트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자 ‘上少下多’ ... 확보한 종목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같은 외국인 행보의 수혜 종목으로 금융(KB금융지주 등), 통신(SK텔레콤 등), 건설주(현대산업개발 등)를 꼽았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1.01 21:48 | 김희경

[마켓인사이트] 오릭스 'LG실트론 3년내 상장' 요구

▶ 마켓인사이트 12월30일 오전 10시53분 일본 종합금융그룹 오릭스가 실리콘웨이퍼 생산업체인 LG실트론 지분 49% 인수 조건으로 ‘3년 내 상장 약속’을 LG그룹에 요구했다. LG그룹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투자가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릭스는 최근 LG실트론 최대주주(지분율 51%)인 (주)LG에 주주 간 협약 조건으로 두 가지를 내걸었다. 지분 ...

한국경제 | 2015.01.01 21:40 | 하수정

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협력업체 `비상`

...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현재 동부건설이 협려업체와 얽혀있는 채무는 약 3천여억원.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협력업체 역시 자금난에 시달리게 됐다. 더불어 지난해말 기준 동부건설 회사채는 약 1천360억원. 대부분 산업은행과 동부화재, 동부생명 등이 갖고 있고 나머지 227어원을 개인투자자들이 갖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새해 연초부터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시장 살리기 대책도 중요하지만 건설사들의 수익성 끌어올릴 수 있는 ...

한국경제TV | 2015.01.01 17:58

中컨소시엄 뛰어든 '메가박스' 매각 … 2대주주 반발로 지연

... 컨소시엄이 뛰어든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매각 작업이 2대 주주인 제이콘텐트리의 반발로 지연되고 있다. 1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메가박스 1대 주주인 맥쿼리펀드(지분 50%)는 지난해 12월24일 중국계 오리엔트스타캐피털 컨소시엄과 ... 창출하는 ‘캐시카우’인 메가박스를 매각하기 아까워 본 계약 체결 효력을 늦춰 시간을 벌고, 대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1.01 09:32 | 김봉구

[도전! 2015 경제 대전망] 분양시장 호조…집값 소폭 오를 듯

...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은 강세, 지방은 안정세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2.0%, 전셋값은 3.5%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전국의 주택 ... 비중이 40%대로 높아진 가운데 임대시장을 안정시키는 게 올해 주택 시장의 주요 화두라는 지적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임대시장을 안정시키려면 공공에서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서민과 저소득층 등 ...

한국경제 | 2015.01.01 07:01 | 김진수

[도전! 2015 경제 대전망] 조선, 신규 수주 부진·수출단가 하락

조선산업은 올해도 신규 수주 부진과 수출단가 하락 등 침체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해 신규 수주와 수주 잔량 모두에서 한국과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10%포인트 이상 벌린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조선업의 건조량은 지난해 ... 수주액 감소를 상쇄하진 못했다. 조선 전문가들은 올해도 글로벌 수주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종서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LNG선 외에는 지난해 수주 실적이 좋았던 선종이 없었다”며...

한국경제 | 2015.01.01 07:00 | 최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