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 ▷훨씬 힘들고 어려울 텐데, 왜 그런 식의 투자를 하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도 예전엔 다 벤처였다. 그런데 정부가 밀어주고 국민이 전폭 지원해 성장했다. 지금 벤처도 ... 바꿔 재창립했다. 고(故) 유호민 청와대 경제비서관의 딸 유현영 씨와 결혼했다. 구 대표는 “미래는 엔지니어가 지배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두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소프트웨어 코딩을 가르치고 있다. ...

한국경제 | 2016.06.26 18:37 | 김현석 / 임원기

... 조선소 건설 계획을 구상하며 한국 조선업의 기틀을 닦았다. 울산, 거제 등을 조선업 기반 부지로 선정해 당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에게 조선소 건설을 직접 제안했다. 업계에선 ‘한국 조선업의 아버지’로 ... 중국 등에서 한국 조선사의 연구개발(R&D) 인력을 빼가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R&D 인력과 엔지니어 감축만은 막아야 해요. 과거 일본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핵심 기술 인력을 대거 정리했다가 경쟁력을 잃고 몰락했습니다. ...

한국경제 | 2016.06.22 17:44 | 정지은

“인스타그램은 4명이 6주 만에 개발했다. 삼성이 개발했다면 몇백명이 붙어 1년은 걸렸을 것이다.” “같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프로세서(AP)를 채택한 스마트폰도 소프트웨어(SW)에 따라 ... SW 인력에 집중 투자해왔다. 하지만 양적 성장은 질적 성장을 담보하지 못했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결론이다. 한 삼성 SW 엔지니어는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SW가 중요하다며 능력도 안 되는 사람을 마구 뽑았다”며 ...

한국경제 | 2016.06.21 18:41 | 김현석

"소프트웨어 능력 외부시선 싸늘해…구글보다 열위" 삼성이 자체 그룹 방송을 통해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이 한참 떨어진다는 내용의 냉철한 현실인식을 공유했다. 21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 사내방송 ... 기초 수준 이하로 나타났으며, 구글보다 소프트웨어 역량에서 뒤처진다는 점을 인정했다. 방송은 이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문제해결 능력 면에서 훈련을 많이 하지 않은 것 같다. 지금의 평가방식으로 구글 입사를 ...

연합뉴스 | 2016.06.21 17:42

... 등은 특허 사들이기 화웨이를 비롯해 ZTE, 레노버, 샤오미 같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글로벌 리더인 애플과 삼성을 따라잡기 위해 특허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들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이나 연구개발(R&D)에 돈을 ...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특허 로열티를 받는다고 한 소식통이 말했다. 화웨이의 소비자사업 대표인 리처드 유는 자사 엔지니어들에게 R&D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애플처럼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16.06.21 16:40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1~6월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13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서울호텔에서 열렸다. 황인철 현대자동차 팀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부터 시계 방향으로), 최우진 한라IMS 연구소장, 안준학 ... 대표(정연근 연구소장 대리 수상), 김혜림 한국전력공사 책임연구원, 권기혜 롯데첨단소재 수석연구원, 기유경 진전기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원용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이태석 유진테크 이사, 김덕권 씨(김진수 삼호용접기 대표 대리 수상), 이진석 ...

한국경제 | 2016.06.13 17:32

...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기름기 많은 음식에 탄산이 많은 라거가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만난 한국인 1호 공인 시서론인 손봉균 셰프(38·사진)는 “맥주를 잘 골라 ... 맥주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그는 2008년 대기업에 입사했다. 다른 대학 동기처럼 엔지니어로 평범한 삶을 살았다. 회사를 다닌 지 1년 만에 슬럼프가 찾아왔다.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고민하며 한 달간 ...

한국경제 | 2016.06.10 18:00 | 강영연

...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기름기 많은 음식에 탄산이 많은 라거가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9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만난 한국인 1호 공인 시서론 손봉균 셰프는 “맥주를 잘 골라 마시면 음식에 맛과 향을 ...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그는 2008년 대기업에 입사했다. 다른 대학 동기들처럼 엔지니어로 평범한 삶을 살았다. 회사를 다닌지 1년째 되던 해 슬럼프가 찾아왔다.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고민하며 한달간 ...

한국경제 | 2016.06.10 15:50 | 강영연

... 급선회했다. 그러나 신속한 R&D 인력의 보강에 실패하며 추격 전략(fast follower)은 실패했다. 그런데 노키아와 삼성전자가 동시에 추격 전략을 추구했으나 삼성은 애플의 대항마로 자리 잡게 됐고, 노키아는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던 이유는 뭘까. 추격자 전략을 채택하는 기업이 성공하려면 핵심적인 개발 엔지니어들을 단기간에 동원해 '돌관 작업(break through)'을 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역량이 최대 관건이 된다. 그런데 노키아 같은 ...

한국경제 | 2016.06.09 13:51 | 김수정

삼성전자는 8∼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린시아 호텔에서 '프린팅 솔루션의 차세대 혁신(The Next Big Thing in Printing Solutions)'을 주제로 '2016 유럽 ... 평가했다. 삼성 프린트+ 프로그램은 다음달 영국·벨기에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다. 삼성은 또 앱을 통해 엔지니어와 소통하는 '리모트콜'과 '삼성 스마트 프린터 진단 시스템(SPDS)' ...

연합뉴스 | 2016.06.0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