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삼성SDS, 주가 상승 여력 충분…목표가 44만원 제시"-우리

우리투자증권은 11일 삼성SD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주가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28배로 신사업인 물류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 인덱스펀드 의무편입 규모를 감안하면 충분한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BPO 사업의 경우 삼성전자 물류 수요 확보를 통해 단기간 고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동종업체로 신사업 고성장이 기대되는 SK C&C의 ...

한국경제 | 2014.11.11 07:24 | 이지현

<표>해외 한국물 DR 가격

종목명 종가(USD) 전일비 등락률 삼성전자 579.50 25.00 4.51 LG디스플레이 15.73 0.36 2.34 POSCO 69.12 0.52 0.76 현대차 57.50 0.65 1.14 한국전력 21.31 -0.28 -1.30 SK텔레콤 27.85 0.17 0.61 KT 14.59 -0.14 -0.95 국민은행 36.94 -0.33 -0.89 우리금융지주 33.10 0.08 0.23 신한금융지주 44.76 -0.79 -1.73 ...

한국경제 | 2014.11.11 07:14

삼성그룹 인사, 12월 첫째 주 단행 예상

삼성그룹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12월 첫째 주에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올해 계열사 사장단 정기 인사는 다음 달 첫째 주 초반, 임원 인사는 같은 주 중·후반에 발표될 ... 실적이 좋았던 2012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승진자 규모가 그룹 전체의 20%를 상회했다. 올해는 2분기부터 삼성전자 실적이 본격적으로 하강 국면에 접어든 상태 여서 대규모 승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삼성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14.11.11 07:01 | 최인한

[유가증권 기업공시] (10일) 삼성중공업 등

▲삼성중공업=적도기니LNG생산 프로젝트 운영회사로 선정, 건조 계약 추진 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 ▲신영증권=공무원연금공단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기각 판결. ▲아세아제지=종속회사인 제일산업이 삼성수출포장을 흡수합병. ▲코오롱글로벌=1010억원 규모 요르단 암만 남부 2차 하수관로 사업 계약 체결. ▲한국전자홀딩스=케이이씨시스 합병 승인. ▲한진해운=30년 만기영구교환사채 발행에 대해 자사주를 활용한 영구교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

한국경제 | 2014.11.11 00:43

박수칠 때 막 내리는 삼성 열정樂서

삼성그룹이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토크 콘서트 열정락서가 3년 만에 막을 내린다. 1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콘서트가 마지막회다. 2011년 10월 시작한 열정락서는 유명 연예인이나 ... 22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청년기의 고민과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좀처럼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던 삼성 CEO들의 얘기는 어떤 강연보다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윤부근 삼성전자 CE사업부장(사장)은 입시에 낙방하고 고교만 ...

한국경제 | 2014.11.10 21:55 | 정지은

[한·중 FTA 新협력시대] 항공油·자동차 강판 '희색'…中 관세인하 효과 年 54억달러

... 됐다”고 말했다. 건설 중장비 및 펌프 부품과 플라스틱 금형 수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희비 엇갈리는 전자업계 전자업계는 분야별로 표정이 달랐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LCD(액정표시장치)에 붙는 관세가 10년 내 단계적으로 ... 하지만 스마트폰과 반도체 업계는 무덤덤했고 가전업계도 대체로 ‘영향이 없다’는 반응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금도 휴대폰과 반도체는 무관세 품목이고 생활가전도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 별 영향이...

한국경제 | 2014.11.10 21:40 | 주용석/최진석

한·중 FTA 체결 첫날…비상하거나 비정상이거나

... 수출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증시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 주요 업종 중 10일 상승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전기전자(3.79%)와 자동차를 포함한 운수장비(1.91%), 보험(1.68%), 철강(1.47%) 순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삼성전자가 126만8000원으로 5.14% 급등하며 이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등이 대부분 2%대 강세를 나타냈다. ...

한국경제 | 2014.11.10 21:21 | 강지연

식약처, 휴대폰 신제품 모니터링 왜?

“정부 기관이 삼성전자 LG전자 신제품 동향까지 챙기게 될 줄은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휴대폰에 심박측정센서 등 의료기기 기능이 추가된 융합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관련 정부 기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의료기기 여부를 직접 판단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표적 사례다. 연초 심박측정 기능을 갖춘 삼성 갤럭시S5를 둘러싼 의료기기 논란이 촉발된 데 이어 LG전자도 웨어러블 헬스기기인 LG라이프밴드 터치 및 심장 이어폰을 선보이는 ...

한국경제 | 2014.11.10 21:10 | 김형호

[정규재 칼럼] 엔저, 울 때와 웃을 때

... 외환위기만해도 그랬다. 한은의 헛발질만 아니었어도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 한은 총재의 입장이 다소 유연해졌다는 것인가. 기업들의 비명에는 공감할 수 없다. ‘강만수 구간’ 환율에 언제까지 취해 있을 수는 없지 않나. 삼성전자도 현대자동차도 원화 약세에 적지 않은 빚을 지고 있다. 그 좋았던 시절에 경쟁력을 높여 놓지 않았다면 이것은 아베의 책임이 아니지 않나. 정규재 논설위원실장 jkj@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11.10 20:58

[전문기자 칼럼] 韓·中 FTA, 中의 야심은 …

... 기회를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느냐의 과제를 안게 됐다. 협상을 앞두고 축적된 자료는 대부분 중국의 빠른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을 수 있다. 협상이 시작된 30개월 전인 2012년 5월만 해도 올 들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누른 중국 기업 샤오미란 존재는 한국 산업계의 시야권에 없었다. 샤오미는 내년에 글로벌 500대 기업 진입을 노리지만 불과 2011년 초에 첫 스마트폰을 내놓은 신생기업이다. 그만큼 중국의 변화는 빠르다. 한국은 농업만, 중국은 제조업만 ...

한국경제 | 2014.11.10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