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현대차등 업종대표주, 60일 이평선 밑으로 하락

현대자동차 신세계 국민은행 등 업종대표주의 주가가 6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SK텔레콤을 제외한 업종대표주의 약세로 시장이 상승탄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4일 신세계 주가는 24만1천원으로 마감해 연초보다 2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17% 떨어진 5만4천5백원으로 추락했다. 현대차는 4만4천원으로 마감,지난달 19일 이후 16%가량 떨어졌다. 국민은행 역시 같은 기간동안 13% 하락한 4만4천원을 ...

한국경제 | 2004.02.04 00:00

현대카드 "위기는 기회" ‥ 공격경영으로 업계 첫 月흑자

... 유입됐다"며 "회원구조의 우량화로 신용판매 비중이 89.2%에 이르고 현금서비스 자산이 크게 감소,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카드M 출시 이전 37%에 불과하던 카드 이용률도 지난 12월에는 70% 이상으로 급상승했고 초회입금률도 99% 수준에 이르고 있다. 연체율도 크게 줄어 연초 17%에서 10월 9.1%, 11월 9.0%, 12월 8.2% 등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여기에 내부적으로 경상예산 등 비용절감 노력도 병행, 지난해 연간 ...

한국경제 | 2004.02.04 00:00

[주목! 지역리더기업] '대구 메트로닉스' ‥ 공장 자동화부품 수출

지방경제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요즘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 기업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인건비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로 한국을 떠나는 기업이 줄을 잇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역경제의 새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발굴해 이들의 활약상을 시리즈로 싣는다. ----------------------------------------------------------------- ...

한국경제 | 2004.02.04 00:00

BNP파리바,"亞 기업수익 모멘텀 여전히 긍정적"

...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BNP파리바증권 분석가 레이몬드 푸는 아태평양 11개국중 한국등 9개국이 긍정적 모멘텀을 나타내면서 1월 수익 모멘텀이 6개월 연속 플러스권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필리핀이 중립(neutral)에서 상승(rising)으로 올라선 반면 말레이시아는 하락(falling)으로 악화. 업종별로는 13개중 10개가 긍정적 수익모멘텀을 나타냈다고 전했다.다각화된 금융업,건강,IT가 모두 하락에서 상승으로 개선됐지만 부동산과 보험은 각각 ...

한국경제 | 2004.02.04 00:00 | hskim

국제유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 배럴당 34.1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슬람 휴일로 거래가격이 입수되지 않았던 중동산 두바이유는 지난달 30일보다 0.39달러 오른 배럴당 28.22달러에 장을 마쳐 28달러대에 복귀했으며 북해산브렌트유도 30.12달러로 0.70달러 상승했다. 뉴욕선물시장(NYMEX)의 3월물 WTI가격과 런던선물시장(IPE)의 브렌트유 가격은 각각 0.88달러, 0.73달러 하락, 34.10달러, 29.50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 중서부 지역 정제시설 화재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대한항공 여승무원 채용 경쟁률 92대1 .. 역대 최고

... 대한항공은 1백명을 선발하는 여승무원 채용에 9천2백여명이 지원,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전 최고 경쟁률은 2002년의 51대 1이었다. 지원자의 토익 평균 점수는 7백점으로 지난해 보다 50점 정도 상승했으며 9백점 이상인 지원자수도 2백명에 달했다. 해외에서 연수 등 학업을 이수한 지원자는 전체 응시자의 30%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태백"으로 불리는 청년 실업난 때문인지 예년보다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몰린 것 ...

한국경제 | 2004.02.03 11:36

수급불안 우려로 국제유가 급등

... 폭등,배럴당 35달러에 육박했다. 미서부텍사스 중질유(WTI) 3월 인도분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93달러(5.8%) 뛰어오른 배럴당 34.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0일의 35.25달러이후 최고치이며,하루 상승폭으로는 작년 3월27일 이후 최대다. 영국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도 런던석유시장에서 1.05달러(3.6%) 오른 배럴당 30.23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인디애나주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정유공장과 일리노이주의 코노코필립스 ...

한국경제 | 2004.02.03 11:35

설이후 인기주거지역 아파트값 일제 반등

... 않지만 거래도 되고 있다. 인근 개포주공 고층 단지들도 설이전 대비 2천만~3천만원정도 뛰었다. 개포주공 5단지 23평형은 4억원에서 4억2천만원으로 한단계 올랐다. 인근 에이스공인 조병희대표는 "과거에는 30평형대가 먼저 상승했지만 올해는 20평형대가 먼저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청담.도곡저밀도지구의 도곡주공 2차 13평형의 경우도 저점대비 2천만원 올랐다. 설이전에는 7억8천만원에 잡을 수있었지만 지금은 8억원이하 매물을 찾아볼 ...

한국경제 | 2004.02.03 11:34

뉴욕증시 지수별로 등락 엇갈려

뉴욕증시가 2일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다 지수별로 엇갈리는 시세 속에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10 포인트 (0.11%) 오른 10,499.20으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12 포인트 (0.37%) 상승한 1,135.26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3.00 포인트 (0.15%) 하락한 2,063.15로 마무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한국경제 | 2004.02.03 07:39

"재상승국면 진입 단정 어려워" ..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3일 국내 증시가 전날 닷새만에 상승했으나 단기 조정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제반 요인들이 여전히 시장에 부담이 되고있어 본격적인 재상승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류용석 연구원은 "최근 미국 금융정책 조기 변경 가능성에 따른 금융시장의 동요 잔존, 선진7개국(G7) 회담과 환율 변동성 증대, 미국 증시의 조정압력 가중, 조류독감의 확산 등이 단기 조정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특히 "2일 외국인이 ...

연합뉴스 | 2004.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