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내년 전자.반도체 '맑음'-섬유.건설 '흐림'

... 전망됐다. 반면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와 부동산 대책 강화 등으로 섬유(-9.8%), 건설(-9.5%) 등의 업종은 위축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부문에서는 미국의 본격적인 IT 경기회복과 국산 디지털 전자기기의 국제신인도 상승, 중국과 유럽시장의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반도체(20.0%), 전자(15.9%),일반기계(12.5%) 등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은 올해에 비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섬유, ...

연합뉴스 | 2003.12.11 00:00

메릴린치,"세계 기업수익 여전히 양호..경기순환주"

... 글로벌 수익 전망 관련 7개 지표중 5개가 11월에도 양호한 추세를 이어갔다고 밝히고 이는 경기 순환주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자체 분석 지표인 글로벌 수익 기대감이 강화됐으며 美 ISM 지수가 전월 57.0에서 62.8로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OECD 7개국 주요 지표들도 다시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지적. 또한 한국 증시가 2% 상승했으며 호주 달러가 美 달러 대비 지속적으로 절상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다만 급격한 상승세를 연출하던 채권 수익률 ...

한국경제 | 2003.12.11 00:00 | hskim

호남석유,4분기 영업익 300억 초반으로 양호..미래에셋

... 300억 초반으로 양호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사고발생시점 10월에 65%였던 NCC 가동률이 이달초부터 100%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250억 수준으로 전망했으나 빠른 정상화와 에틸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300억 초반의 양호한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올해 상반기 수준과 유사하거나 다소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고 이는 EG가격이 1월까지 약세가 지속되고 4~5월에는 한달간의 정기보수가 ...

한국경제 | 2003.12.11 00:00 | parkbw

OECD 원유 재고 바닥 수준..IEA

... 중국은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발전 용량 부족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 석탄등 국내 에너지 가격과 수송료의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석탄 수요 증가와 관련, 선적화물에 부과하는 톤세도 늘어나 운임료가급증하고 그에 따라 전반적인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런 상황들이중국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반의 인프라 시스템을 압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지적했다. (파리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

연합뉴스 | 2003.12.11 00:00

JP모건,"중국..11월 M2 증가율 소폭 하락"

... 전년대비 증가율은 20.4%를 기록해 전월 증가율보다 0.6%P 하락했다. 그러나 협의의 통화량에 국한돼 금융기관 대출은 전년대비 23.1% 증가해 높은 수준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저축률이 전년대비 20.8%라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대출/저축 비율은 77.1로 낮아졌다.최근 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은행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 JP는 중국 중앙인민은행이 "중국 인민은행 정책에 따른 방안들이 점진적인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 | 2003.12.11 00:00 | hskim

최고 연 7% 금리 ‥ 신한銀 환율연동예금

신한은행은 '환율연동 정기예금' 세 종류를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만기는 6개월이며 향후 예상환율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원ㆍ달러 상승형(1호)은 만기 때의 환율이 기준 환율보다 4.5% 이상 오르면 연 7%의 금리를 확정한다. 원ㆍ달러 하락형(1호)은 반대로 1.7% 이상 내리면 같은 금리를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기준환율만큼 오르거나 내리지 않으면 원금만 지급된다. 원ㆍ달러 안정형(1호)은 만기 때의 환율이 ...

한국경제 | 2003.12.11 00:00

"배당 시즌에는 우선주 각광"..대신硏

... 우선주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지만 배당 등에서 우대를 받는다. 김우재 연구원은 "우선주는 주주로서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을 보통주보다 1% 포인트 더 주는 것이 상례"라며 "보통주의 상승으로 주가 격차가 벌어진 우선주의 가격 메리트도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외국인이 최근 경영 참여보다는 배당 목적으로 우선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통주와 ...

연합뉴스 | 2003.12.11 00:00

프로그램 장세에 소형주 두각

... 종합주가지수가 1.58% 떨어진 것과 대조를 보였다. 대형주(100위 이하)는 2.19%가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중형주(101위∼300위)는 0.32%의 강보합에 그쳤다. 소형주 가운데 한솔케미언스가 27.5% 급등해 상승폭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일성건설(20.8%), 유니켐(17.0%), 대림요업(16.8%), 방림(14.2%), 한국프랜지공업(14.1%), 샘표식품(13.8%), 금강화섬(13.3%), 현대엘리베이터(13.2%), 이노츠(12.5%) ...

연합뉴스 | 2003.12.11 00:00

[아파트 분양시장 급속 위축] 계약자 없어 분양취소 사태까지

... 정도로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분양 시장이 무너질 경우 건설 경기 전체가 극심한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 사장은 "최근 2년여 동안의 주택시장 호황을 통해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했고 건설업체들도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났다"며 "현재 아파트 분양 시장은 호황세를 마감한 뒤 조정기 없이 곧바로 급격한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 계약률 10% 단지 수두룩 지난달 이후 대구 지역에서 공급된 20여개 단지중 ...

한국경제 | 2003.12.11 00:00

신한銀, 환율연동 정기예금 판매

... 따라 최고 연 7%의금리를 받을 수 있는 환율연동 정기예금 1차분을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가 6개월이며 예금기간의 환율 움직임에는 관계 없이 만기 시점의 환율로 금리가 결정되는 게 특징이다. 원/달러 상승형 1호는 만기의 환율이 기준 환율 대비 4.5% 이상 오르면 연 7.0%의 금리를 지급하고 원/달러 하락형 1호는 만기 환율이 기준 환율 대비 1.7% 이상내리면 연 7.0% 이자를 제공하며 1.7% 이내에서 상승 또는 하락하면 ...

연합뉴스 | 2003.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