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했다. 한편 산자부는 한국에 오고 있는 원유수송선 29척 가운데 2척이, 산유국으로 가고 있는 수송선 26척 가운데 5척이 각각 걸프만에 있지만 일정대로 항해중이며 액화천연가스(LNG)도 수송 및 수급에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23일부터 LNG 선박 1카고당 30만달러의 전쟁보험료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지만 원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3.03.21 00:00

미국 달러화는 20일 이라크전쟁이 당초 예상에 비해 길어질 수 있다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말에 영향받아 가치가 주요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이날 뉴욕환시에서 유로화 가치는 달러화에 대해 0.56% 상승했다. 환율은 1유로당 1.0615달러에 마감됐다. 달러에 대한 엔화환율은 120.25엔으로 달러화가치가 0.17% 하락했다. 스위스프랑에 대해서는 가치가 0.5% 떨어졌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가치는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더욱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참전 미군들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평소보다 2분 늦은 오전 9시32분 개장했다. 런던 석유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6.50달러로 전날에 비해 0.93%하락했으며 금값은 온스당 335.70달러로 0.15% 내렸다. 미국 달러 환율은 엔화에 대해서는 0.32% 하락했으나 유로화에 대해서는 0.95%상승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미확인보도가 전해지면서 주가가 오전 후반에 급반등세를 보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는 거의 1% 떨어졌던 주가는 정오가 넘어서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나스닥종합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등 주요지수는 완전히 상승국면으로 들어섰다. 전쟁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발언에 매수를 자제하고 있던 투자자들은 후세인의 체포 또는 부상 뉴스가 전해지자 대거 매수주문을 냈다. 개장과 함께 컨퍼런스보드의 2월중 경기선행지수가 0.4%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감소되면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고유가가 지속되면 해양 유전개발 확대에 따른 석유.가스 시추관련 선박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철강도 이라크 전이 장기화되면 국.내외 경기의 동반침체와 원자재 조달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석유는 전쟁이 단기에 끝날 경우 전쟁 초반 일시적인 수요감소와 환차손이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유가도 안정되는 효과에 힘입어 전반적인 활력을 보일것으로 기대됐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종목,전후 복구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일부 건설주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동원증권은 설명했다. 김세중 책임연구원은 "단기전으로 끝나더라도 북핵리스크와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감,그리고 SK사태와 카드채문제 등의 잠재적 악재들이 지수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며 "이 경우 700선 도달에 상당한 도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경우 지수는 안정적인 추세로 전환해 700선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핵사태의 전개과정별 거래범위는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 열었으나 홍콩과 뉴질랜드증시는 0.2%의 오름세로 개장해 국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이같은 등락 상황이 장중내내 이어지면서 시장은 분명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한국증시는 그러나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 1.2%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 뉴욕증시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다우와 나스닥지수가 모두 올랐으나 상승폭은 0.2~0.4%로 제한적이었다. 영국 독일 등 유럽증시는 떨어졌으나 낙폭 역시 0.5% 안팎에 그쳤다. 도이체프라이빗뱅킹의 투자책임자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이 이라크를 공격한후 처음 열린 뉴욕증시나 상품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이 전쟁의 전망에 대해 보인 반응은 일단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뉴욕증시에서는 소폭이긴 하지만 이날 주요지수들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 초반에는 전쟁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발언 등이 '팔자'세를 자극했으나 점차 전쟁이 미국이 기대한대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오후들어서는 완전히 상승세로 방향을 바꿨다. 컨퍼런스보드의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외국인은 두달 가까이 지속했던 '팔자' 행진을 멈추고 소폭이나마 매수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5일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10조원대를 훌쩍 넘었다. 이를 바탕으로 종합주가지수는 21일에도 7.31포인트 상승한 575.77을 기록,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570선을 넘어섰다. KTB자산운용 장인환 사장은 "현재 증시 주변의 부동자금은 바닥만 확인되면 언제든지 시장으로 들어올 채비를 하고 있다"며 "종합주가지수가 600선을 돌파할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BNP는 하반기 유가가 23달러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장기전이 펼쳐질 경우 아시아 경제 악영향은 각 국의 재정능력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1일 BNP파리바는 단기전에 따른 세계경기 상승 전환이 수출 주도 아시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통화정책 완화 등이 더해질 경우 내수와 수출 부문 모두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BNP는 단기전을 기본 시나리오로 갖고 있으며 하반기 유가의 움직임을 배럴당 23달러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 park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