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준석, "박근혜는 차기 대통령 가능성 높지만 안철수는…"

새누리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최근 펴낸 책을 통해 차기 대통령으로 '안철수'보다 '박근혜'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해 27살의 나이로 비대위원에 영입되면서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이 비대위원은 지난 100일 간 정치권에 몸담았던 소회를 밝힌 책 '어린놈이 정치를?'을 10일 펴냈다. 그가 이 책에서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이 비대위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차기 대통령이 될 ...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angeleve

안철수 '포럼 정치'로 대선캠프 차리나

... 실무를 맡았던 강인철 변호사 등도 안 원장의 핵심 측근이다. 안 원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김효석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중도 성향의 여야 정치권 인사들도 안 원장을 도울 가능성이 있다. 초기 안 원장의 멘토로 부각됐던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나 법륜승려가 다시 후원군으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날 여론조사 업체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안 원장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양자 구도 주간 여론조사에서 안 원장이 처음으로 박 위원장에게 뒤졌다. ...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허란

안철수 대선 출마 결심?…관련株 향배 '촉각'

... 결사체인 '포럼'을 구성해 독자적으로 세를 규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여부와 연동해 등락을 거듭했던 관련 테마주의 움직임에도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4·11 총선이 여당인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안철수 원장이 야권의 대안으로 떠올랐고, 안철수연구소는 이틀간 18%나 치솟아 11만1500원을 기록했다. 안철수 관련주로 묶인 잘만테크 우성사료 솔고바이오 등도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입지가 좁아진 문재인 ...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bky

김진표 "반기업 세력으로 비친 것 반성…野 균형추 될 것”

... 보편적 복지 공약에 대해서도 “방향은 옳지만 구체적인 타임 스케줄을 정하는 데 실패했다”며 “선택과 집중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서 재정 파탄 없이 정책을 실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충청과 강원도에서 새누리당의 '퍼주기 공격'이 주효했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중도개혁 세력까지 아우르기 위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냈는가를 스스로 반성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의욕만 앞세워 (국민과) 멀어지지 않도록 개혁의 균형추 ...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허란

근신한다던 김용민, 하루 만에 "국민욕쟁이 행동 개시"

... 서럽게 사는 사람들을 대리해 할 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그는 “저의 정치실험은 끝났다”며 “당적없이 정치적 지분없이 나꼼수의 한 멤버로 돌아갈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조중동, 부패 교회권력 연합군. 니들은 내가 무서워도, 나는 니들이 안 무섭다”고 썼다. '진보 논객'인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는 김씨의 활동 재개가 대선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진 교수는 15일 트위터에 ...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이태훈

[스타워즈]한화證 이동현, 테마株로 '약진'…2.35%p↑

...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와 격차도 7%포인트 이상으로 벌렸다. 이 과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고 관망세를 유지했다. 다만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테마주로 알려진 오늘과내일이 상한가로 치솟은 데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아가방컴퍼니(1.00%)가 나흘째 올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최 대리는 이날 GS를 신규 매수하기 위해 시도했으나 주문이 체결되지 않았다. 그의 수익률은 0.78%포인트 소폭 개선돼 누적수익률이 ...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bky

DTI 대폭 완화 등 부동산 활성화 힘들 듯

4·11 총선이 예상과 달리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는 압승으로 끝나면서 부동산 시장의 규제 철폐와 거래 활성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큰 테두리에서 봤을 때 급격한 변화는 없겠지만 새누리당의 정책기조가 민주당보다는 시장에 유화적이기 때문에 시장의 급락위험은 피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기대 연말 대선에 대한 부담으로 급격한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는 없겠지만 새누리당 내부에서 주택거래 ...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류시훈

민주 '수도권 원내대표論'…10여명 경쟁

... 고민 중이다. 호남 주자들이 내부 교통정리를 통해 사전에 단일 후보를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총선에서 10석을 확보한 충청권에서는 4선에 성공한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과 노영민 의원(3선·충북 청주흥덕을)이 내부 조율을 거쳐 중부권 원내대표 기치를 내걸 것으로 보인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이호기

변희재 "앞으로도 딱 총선때만큼 부탁한다" 김용민과 트윗 설전

4.11 총선에서 낙선한 김용민이 대표적 보수논객인 변희재와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민 씨는 14일 트위터 계정이름을 '국민욕쟁이'로 바꾸고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조중동, 부패 교회권력 연합군. 니들은 내가 무서워도, 나는 니들이 안 무섭다"며 트위터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이어 15일 오전 "이제 제가 무슨 욕을 해도 대중은 놀라지 않습니다. 이 특권으로 서럽게 사는 사람 대리해 할 말 하겠습니다"라며 "잡놈은 이틀이면 털고 ...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mina76

박근혜, 안철수에 '역전승' 47.9 vs 44.8 , 리얼미터 조사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4·11 총선 이후 치러진 양자구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앞서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12, 13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위원장은 지지율 47.9%을 기록, 안 원장(44.8%)을 제쳤다. 리얼미터 정례조사에서 박 위원장이 안 원장을 앞지른 것은 처음이다. 일주일 전만 해도 박 위원장은 45.3%로, 47.8%가 나온 ...

한국경제 | 2012.04.16 00:00 | ja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