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여야, '지각 예산'에 "아쉽지만 합의 처리에 의의" 한목소리

與 "새정부 힘찬 출발 계기"…野 "초부자 보호 尹정부 폭주 저지" 여야는 24일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기한을 20여일이나 넘겨 '지각처리' 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여야 합의로 처리된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예산안 처리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간 몇 가지 쟁점에 대해 (처리) 시간이 늦어진 건 대단히 아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2.12.24 02:03 | YONHAP

[단독] 尹 "예산안 원칙 지켜라"…여야 협상 성탄절 넘기나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참모와 내각에 “정부가 처음 정한 원칙은 물러서지 말고 끝까지 관철시켜야 한다”는 주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여야가 밀실에서 정부 예산을 증·감액하면서 지역구 예산을 나눠 갖는 관행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여당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1일 제시한 협상 기한(23일)에 얽매이지 않고 정부 측 입장을 반영시키겠다는 입...

한국경제 | 2022.12.22 15:32 | 좌동욱/도병욱

내년 경제한파 온다…정부, KDI·한은보다 낮은 1.6% 성장 전망(종합)

...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 내년 성장률 전망치 1%대 제시…사실상 외환위기 이후 처음 기획재정부가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전망치(2.5%)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정부가 경제정책방향 등을 통해 2% 미만의 성장률을 제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정부는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2020년 성장률을 0.1%, 2009년 ...

한국경제 | 2022.12.21 16:20 | YONHAP

짙어지는 저성장...정부 "내년 성장률 1.6%·취업자 10만명↑" [2023 경제정책방향]

... 기록한 경상수지는 내년에도 210억달러로 흑자 폭이 소폭 축소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기획재정부가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전망치(2.5%)보다 0.9%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이미 국내외 주요기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줄줄이 내린 상태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1.8%, 한국은행 1.7%, KDI(한국개발연구원)는 ...

한국경제TV | 2022.12.21 14:33

'경제한파 온다'…정부, 내년성장률 KDI·한은보다 낮은 1.6% 전망

...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 내년 성장률 전망치 1%대 제시…사실상 외환위기 이후 처음 기획재정부가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전망치(2.5%)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정부가 경제정책방향 등을 통해 2% 미만의 성장률을 제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정부는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2020년 성장률을 0.1%, 2009년 ...

한국경제 | 2022.12.21 14:01 | YONHAP

지방공기업 평가 때 '경영성과' 비중 늘린다

... 유형별 특성이 적절히 반영되도록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이 직접 개발한 지표를 적용한다. 2024년 편람부터 도시개발, 광역특정 유형 23개 기관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확대한다. 국정과제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5일에 발표된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관리체계 개편, 민간협력 강화 등 4대 혁신과제에 대한 이행 지표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

한국경제 | 2022.12.19 14:06 | YONHAP

北, 위성 시험했다는데…軍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평가 유지"

합참 어제 MRBM '고도'만 밝히고 정보공개 제한…새정부 출범후 기조 바뀌었나 군 당국은 북한이 전날 '위성시험품'을 탑재한 운반체를 발사했다고 19일 발표했지만,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이라는 초기 판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발사체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탐지 제원을 바탕으로 북한이 어제 발사한 것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한미 정보 당국의 평가는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

한국경제 | 2022.12.19 11:37 | YONHAP

[오늘의 국회일정](19일·월)

... 첨단기술 협력 수출 증대를 위한 세미나(10:00 국회도서관 강당) 용혜인 의원실, 「지자체 비정규 노동자 실태와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방향」 국회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서영교 위원실 등, 세계적 에너지 위기와 새정부의 전력 정책 평가(14:00 국회도서관 강당) 인재근 의원실 등,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국회 간담회(14: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김한규 의원실, 김한규와 경제 읽기 : 시즌3, 1강 부동산시장 : 다르게 보면 보이는 ...

한국경제 | 2022.12.19 07:00 | YONHAP

'어촌 신활력 증진'…경남도, 연안 시·군 27개소 2천억 신청

... 생활·경제 환경 개선, 어촌 안전 인프라 확충 도모 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 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연안 시·군 27개소에 걸쳐 총사업비 1천968억원 규모로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이다.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 생활과 경제환경개선, 어촌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에 전국 60개소, 총사업비 ...

한국경제 | 2022.12.16 11:35 | YONHAP

페루 격렬시위 속 중남미 좌파정상, 잇단 '탄핵대통령' 지지선언

쿠바·볼리비아·베네수엘라 등 "비민주적으로 민주지도자 제거" 최소 8명 사망…사면초가된 새정부 비상사태 선언으로 정면돌파 중남미 좌파 물결을 뜻하는 '핑크타이드' 주요 국가 정상들이 의회로부터 탄핵당한 페드로 카스티요 전 페루 대통령에 대해 잇따라 지지 의사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나섰다. 국내에서 카스티요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거센 탄핵 반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국들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페루 정부가 외교적으로 고립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

한국경제 | 2022.12.16 02:3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