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가짜 M&A' 로 주가조작한 투자사 대표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적대적 인수합병(M&A)을 할 것처럼 꾸며 상장사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S투자자문 대표 권모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코스닥 상장사인 팀스를 인수할 것처럼 하면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권씨는 팀스 경영권을 인수할 것처럼 주식을 매집해 대주주가 됐고 수차례 허위 공시도 ...

한국경제 | 2013.11.18 21:11 | 정소람/김태호

檢 수사 불안감에…변호사에 5억 뜯긴 4대강 설계업체

... 기업 수사를 강화하면서 '수사 무마'를 빌미로 기업에서 수억원을 뜯어낸 '브로커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박찬호)는 검찰 수사를 받던 토목설계업체 도화엔지니어링에 접근해 “수사 검사와 사법연수원 ... 맺었다. 호언장담과 달리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회장이 구속돼 돈을 받을 수 없을 것 같자 박씨는 김 회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까지 찾아갔다. 박씨는 김 회장에게 “기소 금액을 대폭 줄이고 기소 이후에 공소장 변경을 통해 횡령금액을 줄여주겠다”고 ...

한국경제 | 2013.11.18 21:10 | 양병훈

전두환 일가 추징 '시계·보석' 공매로 나온다

... 대해 18일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 물건들은 서울중앙지검이 전 씨 일가로부터 압류한 뒤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감정가는 보석류가 5800만 원, 시계가 1000만 원으로 모두 6800만 원 가량이다. 캠코는 지난달에도 전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 명의의 신원프라자 빌딩(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8-2)과 장녀 효선씨 명의의 임야 및 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 127-2) 등 2건을 공매 ...

한국경제 | 2013.11.18 09:45 | 노정동

'SAT 문제 유출' 브로커 등 무더기 적발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기출문제를 불법으로 유출해 강의를 한 서울 강남 일대 어학원 관계자들과 전문브로커 등 22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김영문)는 SAT 기출문제를 불법으로 빼내 유통한 브로커 8명과 이를 강의에 사용한 학원 12곳의 운영자 및 강사 14명 등 총 22명을 적발해 이 중 21명을 저작권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인 피의자 1명은 군검찰로 ...

한국경제 | 2013.11.17 21:23 | 정소람

검찰"NLL회의록, 노 前대통령 지시로 고의 삭제·미이관"…없다던 '삭제매뉴얼'따라 기록물 무단 폐기

... 삭제됐다는 것이다. 검찰은 삭제 등에 직접 관여한 노무현 정부 인사 2명을 재판에 넘겼으나 삭제 의도 및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유무에 대한 판단을 유보해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고의 삭제”…2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이날 회의록 삭제와 국가기록원 미이관이 모두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고의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과정에 직접 관여한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을 ...

한국경제 | 2013.11.15 21:18 | 정소람

"盧 지시로 회의록 고의 폐기" 검찰, 백종천·조명균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여정부에서 고의적으로 폐기됐다고 15일 발표했다. 회의록의 대통령기록관 미이관도 노 전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같은 수사 결과에 따라 회의록 삭제·미이관에 적극 관여한 혐의(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로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

한국경제 | 2013.11.15 21:06 | 정소람

'대화록 폐기 의혹' 검찰 수사결과 발표 전문

...찰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여정부에서 고의적으로 폐기됐다고 15일 밝혔다. 회의록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것도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이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검찰은 회의록 삭제 및 미이관이 모두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

한국경제 | 2013.11.15 12:41 | 변관열

검찰 "노무현 지시로 회의록 고의 삭제·미이관"…2명 기소

... 15일 밝혔다. 회의록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것도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이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현장답사와 압수수색, 참여정부 청와대 근무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등이 이뤄졌다. 검찰은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직 팀 등 첨단 수사기법을 동원해 8월 16일부터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기록물 755만건을 열람하거나 ...

한국경제 | 2013.11.15 12:37 | 변관열

[코스닥 기업공시] (14일) 국제디와이 등

▲국제디와이=전 최대주주의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 통지 확인. ▲나노엔텍=장준근 박진형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다스텍=주가급등 사유 없어. ▲동방선기=선박수리 사업부문 물적분할키로 결정. ▲바텍=올 연결 매출 1777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예상.

한국경제 | 2013.11.15 04:11

'불법 도박' 연예인 등 31명 재판으로…토니안 4억·이수근 3억대 베팅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휴대폰 문자로 해외 프로축구에 돈을 거는 '맞대기 도박'과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39억~143억원 규모의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도박개장 및 국민체육진흥법위반)로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다른 도박개장자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연예인 중에서는 수억원대 도박 자금을 쓴 이수근(38) 토니안(35) ...

한국경제 | 2013.11.14 21:49 | 정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