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검찰 특수본, 우병우 전 수석 수임비리도 수사…내역 확보

... 실세' 최순실(60·구속)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직무유기' 의혹을 받는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개인 수임비리도 함께 ...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15일 "수사본부 내 우병우 전 수석 관련 사안을 맡은 팀이 최근 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 우 전 수석의 변호사 시절 수임내역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우 ...

연합뉴스 | 2016.11.15 15:26

법원 "신격호·서미경 나올 수 있나"…롯데일가 재판 시작

... 여부는 추후 밝히기로 경영 비리 의혹으로 줄줄이 기소된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형사 재판이 15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는 이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의 ...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준비기일엔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올 의무는 없다. 신 회장의 경우 재판이 시작된 시각에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개별 면담' 의혹에 관해 집중적인 조사를 받았다. 재판장은...

연합뉴스 | 2016.11.15 15:16

檢 '차은택 인맥' 김상률·김종덕 소환…인사전횡 수사

...;구속)씨의 외삼촌인 김상률(56)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3시께 김 전 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평창 ... 동계올림픽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 체육계 인사는 언론에 "올해 초 차씨가 김 전 수석과 함께 서울의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임원을 찾아가 시설 관련 사업권을 달라고 부탁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이 청탁은 ...

연합뉴스 | 2016.11.15 15:06

朴대통령-檢 '샅바싸움'…"사실관계 확정후" vs "신속 조사"

...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55·사법연수원 24기)는 15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선임계를 내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모든 의혹을 충분히 조사해 사실관계를 대부분 확정한 뒤에 ... "수요일 대면 조사가 어렵다면 목요일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수남 검찰총장도 이날 퇴근길에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현재 수사 진행 상황에 비춰보면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는 불가피하게 이뤄져야 ...

연합뉴스 | 2016.11.15 15:04

검찰, '최순실 게이트' 관련 신동빈 롯데 회장 소환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 관련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개별 면담한 의혹을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15일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신동빈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에게 박 대통령과의 개별 면담이 이뤄진 경위와 당시 대화 내용을 집중적으로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대기업 총수 7명과 '비공개 개별 ...

한국경제 | 2016.11.15 14:55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선임...'진박' 법조인

...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선임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4.13 총선에서는 ‘진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으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이른바 ‘옥새 파동’으로 출마하지 못했다. 한편 ...

스타엔 | 2016.11.15 14:37

검찰, '朴대통령 독대 의혹' 신동빈 롯데 회장 소환

... '개별 면담'한 의혹을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15일 오후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신동빈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박근혜 ...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신 회장은 500억원대 횡령과 1천750억원대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보배 기자 songa@yna.co.kr

연합뉴스 | 2016.11.15 14:01

'대통령 변호인'에 원조 친박 유영하…2007년부터 의혹방어

...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1992년 사법시험 34회, 1995년 사법연수원 수료 24기로 법조계에 발을 디딘 그는 창원지검을 시작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했다. 이후 2004년 17대 ... 상임위원을 사퇴하고 총선에 출마했고, 이 과정에서 야당의 공세에 시달리기도 했다. 유 변호사는 지난 총선 당시 서울 송파을에 예비후보로 나섰지만,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무공천 지역으로 정하는 등 옥새 파동을 거치며 결국 본선에 ...

연합뉴스 | 2016.11.15 13:16

박 대통령, '호위무사' 유영하 앞세워 檢수사 대비…'조사 늦추자' 협의

... 이르면 금주 중 이뤄질 검찰 조사를 준비하는 데 적격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유 변호사는 연수원 수료 후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 북부지청 등에서 7년 동안 검사로서 실무를 경험했고, 이후에는 17∼19대 ... 청와대도 성난 민심을 의식해 결국 대면조사를 수용하는 쪽으로 물러설 전망이지만, 조사 장소와 관련해서는 현직 대통령의 검찰청사 출석만큼은 최대한 피하려고 할 것이 유력하다. 여기에 대통령 경호문제를 고려해 청와대 안가(안전가옥)나 연무관 ...

연합뉴스 | 2016.11.15 13:11

朴 대통령 변호인에 檢 출신 유영하··"檢과 조사시점 협의"

...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일각에서는 사건의 중요성을 고려해 복수의 변호인을 선임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지만 정연국 대변인은 유 변호사 1명만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유 변호사는 연수원을 수료하고 창원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로 활약하다 2004년 변호사로 개업, 2010년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박 대통령의 법률특보를 맡으면서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유 변호사는 17∼19대 총선에 ...

한국경제TV | 2016.11.15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