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세금 내고 수수료도 물고…상반기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476억원

... 있다"면서 "국세가 이런 방식을 도입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카드 납부 수수료를 정부가 부담할 건지 납세자가 부담토록 할 건지 국회가 잘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지난 3월 국세를 신용카드로 낼 경우 지방세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내용의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세종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연합뉴스 | 2015.09.10 20:16

총리실 국감, 신동빈 회장 증인문제로 80분 '지각 개의'

... 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에서 오는 친일 콤플렉스의 반영이 아니냐"고 말했다. 또 김형돈 조세심판원장이 "조세심판 사건 처리 기한이 법정 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의 지적에 "법정 기한은 선언적 의미고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렵다"고 답했다가 여야 의원들의 거센 질타를 받기도 했다. (세종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yna.co.kr

연합뉴스 | 2015.09.10 19:35

행자부 공무원, 해외출장 때 비즈니스만 탔다

정부 일부 부처가 세종청사로 이전하면서 지난 3년간 중앙행정기관의 공무원이 국내 출장비와 출퇴근비 등으로 지출한 금액이 78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서 병)이 10일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세종청사로 이전한 17개 중앙행정기관의 국내 출장비로 504억원가량이 쓰였다. 기관별로는 올해 상반기 기준(전체 106억원) 국토교통부가 ...

한국경제 | 2015.09.10 18:46 | 강경민

교육부, 국사교과서 '검정 강화 또는 국정 전환' 추진

... 논란에 대해 황 부총리는 "직선제와 간선제는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교육부는 신중한 입장"이라며 직선제나 간선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위탁업체들이 강사료를 수수료 명목으로 많이 떼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강사료의 15% 정도를 기준으로 해서 그 외에는 전적으로 강사들에게 지급되는 방안을 검토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연합뉴스 | 2015.09.10 18:23

청년실업의 그늘…학자금 대출 체납 1만명 넘어

... 임시직이거나 영세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경기 상황 등에 따라 체납자가 될 가능성이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 빌린 학자금에 대해 대학 재학 중엔 이자를 갚지 않고 졸업 후 소득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 2010년 처음 도입됐다. 재학 중 상환 부담이 없는 점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세종=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9.10 18:07 | 임원기

정무위, 국감 첫날부터 충돌

정부세종청사에서 1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국무총리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정회 선포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 감사는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 내부 조율이 필요하다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요청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5.09.10 18:01

'총선용 국정감사' 첫날부터 곳곳 파행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곳곳에서 파행을 겪었다. 총선을 7개월 앞두고 열리는 데다 노동개혁,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쟁점이 많아 국감이 정쟁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논쟁을 벌이다 본 질의는 시작도 못하고 한 시간 만에 정회했다. 교문위는 오후에도 ...

한국경제 | 2015.09.10 18:00 | 유승호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테스코매각 먹튀 표현은 부당"

... 테스코의 매각차익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먹튀' 논란에 휩싸인 홈플러스의 도성환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테스코가 먹튀로 표현되는 것은 상당히 부당하다"고 강력하게 해명했다. 도 사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홈플러스는 2014년에는 8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세금 한푼 내지 않았다"며 ...

연합뉴스 | 2015.09.10 17:58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테스코 '먹튀'는 부당한 표현"

...주인 영국 테스코의 매각 차익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먹튀' 논란에 휩싸인 홈플러스의 도성환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테스코가 먹튀로 표현되는 것은 상당히 부당하다"고 해명했다. 도 사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홈플러스는 2014년에는 8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세금 한푼 내지 않았다"며 ...

한국경제 | 2015.09.10 17:54

[노동개혁 후퇴한 정부] "국회·기득권 노조가 청년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

“국회와 거대노조, 양대 양심불량 집단이 청년을 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은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노동개혁의 시작은 두 양심불량 집단의 양심선언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노동시장개혁촉구청년모임과 임금피크제도입청년본부가 연 ‘노동시장 개혁촉구’ 기자회견에서다. 바로 옆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

한국경제 | 2015.09.10 17:45 |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