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선택 4.15총선 D-3] 열린우리, 세제공약 발표

열린우리당은 11일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 3년간 한시적으로 세액공제를 실시하고,대기업의 최저한세율을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제공약을 발표했다. 열린우리당의 세제공약안은 대기업의 최저한세율을 현행 15%에서 13%로 인하하며 소득세 과세표준구간을 임금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상향 조정, 중산서민층의 세부담을 줄이는 것 등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11 00:00

피자등 배달상품 영수증 소득공제.. 내년부터

내년부터 피자나 치킨 등 배달주문 상품에 대해서도 현금영수증제도가 적용돼 소비자들이 결제 금액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 SK㈜ 주유소 및 LG칼텍스정유 주유소에 현금을 내고 멤버십카드를 통해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적립해도 ... 영수증이 발급되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이를 활용해 음식점 등에서 결제하면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마찬가지로 연간 소득의 10%를 넘는 사용금액에 대해 2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

한국경제 | 2004.04.09 00:00

피자.치킨 배달도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 `LG보너스카드' 가맹점도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확보, 이들 카드 사용자에 대해서도 소득공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사업자가 가맹점에 대해 영수증 발급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하면 건당 1만7천500원을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에서 공제해 주기로 했다. 현금영수증제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마찬가지로 연간소득의 10%를 넘는 사용금액에 대해 2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전문기자코너] 석연치 않은 공정위 정책

... '자리만들기 향수'와 '공무원 만능사상'이 자리잡고 있지 않은지 의문을 표시한다. 다단계업계를 정화하기 위해 만든 공제조합에 공정위 출신 공무원이 내려온 게 오래지 않다. 국내 유일의 공기업 백화점으로 적자에서 허덕이고 있는 '행복한세상' ... 정책은 건물주와 상인의 다른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전시행정에 가깝다. "작은 정부를 만들지 못하는 한 국민소득 2만달러는 애당초 물건너간 것 아닐까요." 공정위의 시각에 허탈해하는 한 백화점 최고경영자의 푸념이 예사롭게 들리지 ...

한국경제 | 2004.04.08 00:00

[전문기자 코너] 석연치 않은 공정위 정책

... 일이다. 공정위의 말을 믿고 약자인 협력업체 중 누가 앞장서서 단체 결성의 '총대'를 매겠는가. 유통업계는 공정위의 석연치 않는 정책을 두고 혹시 자리를 만들기 위한 의도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다단계 업계를 정화하기 위해 만든 공제조합에 공정위 출신 공무원이 내려온 사실을 업계는 기억하고 있다. "작은 정부를 만들지 못하는 한 국민소득 2만달러는 물건너간 것 아닐까요." 공정위의 시각에 허탈해 하는 한 백화점 최고경영자의 푸념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강창동 ...

한국경제 | 2004.04.08 00:00

올해 모기지론 4조5천억원 목표

... 초기 대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고"앞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을 모기지론으로 전환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기지론의 명목 금리는 연 6.7%이지만 소득공제 등을 감안하면 실제 금리가 5.7% 정도이고 여기에 집값의 70%까지 가능한 담보인정비율(LTV)과 20년 고정 금리인점 등을 감안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비슷한 은행 대출 상품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게주택금융공사의 설명이다. 주택금융공사는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현대해상 '하이 모기지론' 출시

... 최저 연 6.11%로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의 연 6.70%보다 낮으며 △최초 3년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 방식과 △처음부터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방식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대출금액은 아파트 시가의 60% 이내에서 정해진다. 대출이자에 대해선 최대 1천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이 주어진다. 현대해상 홈페이지(www.hi.co.kr)나 콜센터(1588-5655)를 통해 대출한도를 조회해 볼 수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6 00:00

양도세 떠넘기면 매도자에 중과세 ‥ 국세청

국세청은 아파트 분양권을 매매할 때 매도자가 내야 할 양도소득세를 매수자가 부담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양도세를 매도한 사람의 양도차익에 포함해 중과세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분양권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는 용산 시티파크 ... 9천3백10만원을 납부한 사람이 2억원의 프리미엄을 얹어 판 경우 통상 양도세 과세표준은 계약금(9천3백10만원)과 기본공제(2백50만원)를 차감한 1억9천7백50만원이며, 이에 따른 양도세(세율 50% 적용)는 9천8백75만원이다. 그러나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분양권 양도세 매수자가 부담하면 중과세

국세청은 5일 아파트 분양권을 매매할 때 매도자가 내야 할 양도소득세를 매수자가 부담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양도세를 양도차익에 포함해 중과세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투기 과열을 빚고 있는 용산 시티파크 주상복합아파트 등 ... 시티파크 57평형의 분양권을 2억원의 프리미엄을 얹어 판 경우 통상 양도세 과세표준은 계약금 9천310만원과 기본공제250만원을 차감한 1억9천750만원이고 이에 따른 양도세는 9천875만원이다. 그러나 매수자가 양도세를 부담하는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배우자.부모.자녀 사용액 현금영수증 합산 소득공제..내년부터

내년 1월부터 5천원 이상 현금영수증에 대해 근로소득 공제제도가 시행된다. 정부는 근로자 본인은 물론 연간 소득이 1백만원 이하인 배우자와 부모·자녀(직계존비속)가 사용한 현금 지출까지 합산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 정부는 현금영수증 방식으로 지출한 금액이 총급여액의 10%를 넘어설 경우 초과분의 20%(5백만원 한도)를 근로소득에서 공제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사용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동일한 수준이다. 예컨대 총급여액이 4천만원인 근로자가 ...

한국경제 | 2004.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