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 지도부의 原電 재검토 주장은 잘못"

... 가동중단을 각오하고라도 부실 불량 원전을 정리하고 △원자력안전기술원을 원자력안전위원회로 격상,대통령 직속으로 독립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고준위 핵연료 처리방안을 마련하고 원전 사고 발생 시에 대비한 매뉴얼 준비도 촉구했다. 당내 쇄신연대 소속이기도 한 김 의원은 "손학규 대표가 분당을에 나가 장렬히 전사하는 것이 감동을 주는 정치"라며 "대선주자라는 분이 통 크게 몸을 던져 멀리 봐야 답보 상태인 지지율도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지혜/김형호 기자 sp...

한국경제 | 2011.03.23 00:00 | 민지혜

손학규 분당乙 출마 '4不可論'

... 특보단장인 신학용 의원은 23일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손학규 분당을 차출론'에 대해 '4 불가론'을 들고 나왔다. 신 의원은 "손 대표와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출마 여부를 떠나 정동영 최고위원과 가까운 쇄신연대소속 의원들의 출마 종용 분위기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는 손 대표 측의 판단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신 의원은 "당내에서 손 대표에게 분당을 출마를 강권하는 분들이 대체 어떤 셈법을 가지고 있는지 해명해야 한다"며 출마 종용 ...

한국경제 | 2011.03.23 00:00 | 김형호

손학규, 초계파 특보단 가동 '눈길'

...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민주당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초.재선 의원 12명으로 구성된 특보단에는 손학규계의 핵심인 신 의원을 비롯, 친(親) 정세균계인 노영민 의원과 친노계인 백원우 의원, 쇄신연대 소속으로 친 정동영계로 분류되는 강창일 주승용 의원이 포함됐다. 또 박지원 원내대표와 가까운 박선숙 의원과 계파 성향이 얇은 이용섭 의원, 구민주계인 안규백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이런 면면 때문에 당내에서는 특보단이 초계파적으로 ...

연합뉴스 | 2011.03.09 00:00

한나라 분당을 공천 '속앓이'

... 후보를 선정하고 다른 후보들도 그에 대해 인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도 고민이 많다. 경쟁력 있는 마땅한 후보가 없어서다. 손학규 대표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당내에서 '손학규 차출론'이 끊이질 않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쇄신연대 소속인 문학진 의원에 이어 김영환 의원도 손 대표 출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분당을 지역이 정치적으로 상징성이 큰 지역이 아닌 데다 총선을 불과 1년여 앞두고 야당 대표가 지역구까지 바꿔가면서 출마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

한국경제 | 2011.03.02 00:00 | 구동회

안상수 "박지원 대표연설은 최악의 연설"

`친서민 정책' 박차..한국노총 연대 강조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3일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최악의 연설이자 정치인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도, 금도도 저버린 한심한 내용이었다"고 비판했다. 안 ... 박 원내대표는 정치의 근본이 뭐고, 국민이 바라는 바가 뭔지 성찰하고 부끄러운 유산을 남기지 않도록 반성과 자기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연설은 정당 정책에 대한 기본 입장을 엄선되고 품격있는 언어로 국민 앞에 ...

연합뉴스 | 2011.02.23 00:00

孫, 무공천 이어 초계파 특보단

... 있다"고 돼 있지만, 보통 자기 사람으로 채우는 특보단 인선이 탕평 인사의 모습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보단장은 손학규계의 핵심인 신학용 의원으로 했지만 친(親) 정세균계인 노영민 의원과 친노계인 백원우 의원, 쇄신연대 소속으로 친 정동영계로 분류되는 강창일 주승용 의원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박지원 원내대표와 가까운 박선숙 의원과 계파 성향이 얇은 이용섭 의원, 구민주계인 안규백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특보단의 면면 때문에 정동영, 정세균 ...

연합뉴스 | 2011.02.21 00:00

'큰꿈' 꾸는 野 잠룡들 잰걸음

... 상임위를 환경노동위로 옮겨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14일에는 당내 비주류연합체인 쇄신연대 주최로 열리는 `보편적 복지' 관련 토론회에서 `역동적 복지국가를 만들자'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야권 진영이 ... 유연한 실용행보로 외연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4월 재보선에서의 야권연합 성사 여부가 내년 총선, 대선에서의 연대의 시금석이라는 점에서 야권 연대의 주도권을 쥐려는 주자간 각축도 가열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연합뉴스 | 2011.02.13 00:00

민주, '부유세 당원투표' 놓고 노선대결

... 1970년대 부유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당원 투표요구에 비주류 그룹도 호응할 듯한 분위기다. 부유세에 대한 찬반과는 별개로 주요 정책에 대한 민주적인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쇄신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인 문학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부유세 문제는 당원 투표에 한번 부칠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당내에는 정 최고위원의 부유세 드라이브에 대한 비판론도 만만치 않다. 증세 반대론자인 손 대표와 정세균 최고위원을 ...

연합뉴스 | 2011.01.31 00:00

孫 "증세 없다"…鄭 "제2의 MB정부냐" 충돌

... 최고위원을 비판했다. `부자증세'를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는데도 불구, 손 대표와 경제 관료 출신 의원들이 주축인 `재원마련 방안 기획단'은 증세를 배제한 세부적 재원대책 강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정동영 최고위원은 비주류 모임인 쇄신연대 등과 함께 토론회 개최 등 세확산을 시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재원을 둘러싼 노선 논쟁이 세대결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jahn@yna.co.kr

연합뉴스 | 2011.01.31 00:00

민주, 당 개혁특위 시작부터 삐걱

... 구성해야 한다"며 "다음 지도부로 공천권을 넘기면 지금 지도부는 핫바지가 된다"며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배 위원장은 논란이 계속되자 추후 재논의 하자며 논의를 중단시켰다. 한편 정동영 최고위원 등이 속한 비주류 연합체인 `쇄신연대'는 성명을 내고 "현 정부의 거수기 노릇만 해온 이병기 종합편성채널 선정위원장은 사퇴하고, 개인적 친분을 이유로 이 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으로 추천한 손학규 대표는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측은 "손 대표가 아니라 ...

연합뉴스 | 2010.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