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수선물이 막판에 크게 불어난 기관들의 순매도탓에 하루만에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10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내린 181.85에 마감됐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날 현.선물시장 동반 급등의 반작용으로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뒤 여러 차례 순매도와 순매수를 오가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눈치 작전속에 수 차례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후반장 오름세를 보이던 지수선물은 장 막판 기관 투자가들의 ...

연합뉴스 | 2006.11.10 00:00

... 강보합세로 시작한 증시는 금리동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마감 직전 프로그램 매수세가 크게 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프로그램 매수는 197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매수우위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와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건설 등은 2% 이상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거 강세장에 합류했다. 시총 상위 100개 종목 중 하락한 종목은 8개에 불과했다. 삼성전자가 ...

한국경제 | 2006.11.09 00:00 | 고경봉

... 금융통화위원회 등 이벤트의 불확실성이 해소되 이후 주도주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통위 회의 결과와 옵션만기일에 따른 매물부담 등에 따라 주도주가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내수주에서 외국인 순매도 공세로 주춤했던 IT주로 변화할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대열 대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내수주들의 상승탄력이 둔화된 반면 그간 부진했던 IT와 운송장비 등 수출주들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원/달러 ...

한국경제 | 2006.11.09 00:00 | ramus

... 출발한 뒤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으로 관망세를 보이다 콜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지면서 상승폭을 확대, 600선 위에 안착했다. 외국인이 110억원, 개인이 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타제조, 인터넷, 섬유.의류, 화학, 제약, 비금속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비롯한 대형주들이 상승 분위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중소형주들도 ...

연합뉴스 | 2006.11.09 00:00

... 매수차익잔고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장마감 수급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오전 11시54분 현재 외국인은 10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서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1조2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으나 현재 27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도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규모는 11억원에 불과하다. 기관이 235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으나 콜금리 인상 발표 후 주춤하고 있는 양상이다. 보험 은행 연기금 등은 사들이고 ...

한국경제 | 2006.11.09 00:00 | ramus

... 데다 옵션 만기 물량 우려속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이 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가 대폭 증가, 장 막판에 지수가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외국인은 장중 '매수우위'에서 '매도우위'로 전환해 407억원 순매도로 10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고 개인도 243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29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기래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천97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615)을 ...

연합뉴스 | 2006.11.09 00:00

... 미미했고 현․선물시장 간 베이시스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었기 때문에 옵션만기에 따른 물량 부담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관도 41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3억원과 41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부동산관련株 건설+시멘트 상승 철강금속(-0.61%)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부동산 관련주인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 보다 2.11% 오르며 전일의 낙폭을 만회했다. 전날 민간 아파트 규제 문제와 콜금리 ...

한국경제 | 2006.11.09 00:00 | jhy

외국인들이 올 들어 한국 주식을 11조원어치 이상 순매도하면서 이머징마켓펀드 내 한국 비중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신흥시장 증시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외국인의 한국 비중 축소는 당분간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에 투자하는 해외펀드 중 규모가 가장 큰 글로벌이머징마켓(GEM) 펀드 내 한국 비중은 지난 1월 말 18.35%에서 9월 말 16.14%로 2.21%포인트 줄었다. ...

한국경제 | 2006.11.09 00:00 | 고경봉

...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 선물은 콜금리 동결과 외국인 매수세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최근 단기 매매에 치중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는 6천381계약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931계약, 4천778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전날보다 개선된 장중 1.2~1.6 수준에서 움직임에 따라 장 마감 직전 동시호가전까지 500억원 정도의 차익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게다가 동시호가에 900억원 규모의 차익 ...

연합뉴스 | 2006.11.09 00:00

... 긍정적인 수급 상황이 펼쳐졌다. 특히 외국인은 전기전자주에 대해 무려 2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사자'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80억원) 중심으로 13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 12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기래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5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1.01% 상승 중인 것으로 비롯해 전기.전자(0.79%), 은행(0.88%), 섬유의복(0.79%), 비금속광물(0.68%), ...

연합뉴스 | 2006.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