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세균 장관 "세계적 일류 에너지 기업 육성해야"

...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석유와 가스, 광물자원 개발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불능력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면서 "아프리카 진출은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해 이집트,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정 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알제리 국영 석유공사 소나트라는 세계 12위 규모로 매출액 기준 우리 석유공사의 45배에 달한다"면서 "우리는 한전이 그나마 국제경쟁력이 있지만 석유공사나 가스공사는 영세한 ...

연합뉴스 | 2006.03.14 00:00

긴박했던 대통령 - 총리면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4일 오전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이해찬(李海瓚) 총리와 면담을 갖는 등 `총리거취' 정국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노 대통령과 이 총리간 일주일여만의 만남은 통상적인 귀국인사 수준을 넘어 참여정부 2인자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관심 속에 그야말로 긴박하게 이뤄졌다. 노 대통령은 오전 9시30분 서울공항에 도착, 출영나온 청와대 이병완(李炳浣) 비서실장과 김병준(金秉準) 정책실장 등으로부터 `골프 ...

연합뉴스 | 2006.03.14 00:00

이총리 사의표명… 노대통령 '생각정리후 결단'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가 14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직접 만나 사의를 표명했다. '3.1절 골프 사건'이 표면화된 지 이주일만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아프리카 3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노 대통령을 청와대로 찾아가 면담한 자리에서 "부주의한 처신으로 누를 끼쳐 다시한번 죄송하다"며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 대변인은 "이후 ...

연합뉴스 | 2006.03.14 00:00

노 대통령 무거운 발걸음 귀국

이해찬 총리의 사퇴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순방을 마친 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공항으로 귀국, 무거운 발걸음으로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한국경제 | 2006.03.14 00:00 | pinky

盧-鄭 극비회동 무슨 얘기 오갔나

... 삼갔다. 노 대통령과 정 의장이 비공개 면담이 한창 진행중이던 오후 3∼4시 사이 '총리거취'와 관련한 노 대통령의 결정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신호가 나오기 시작했다. 일부 청와대 관계자들은 노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동행 취재한 기자들에게 "오늘중 발표할 것은 없으니 집에 들어가서 쉬라"는 말 대신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으면서도 "대기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김범현 기자 rhd@yna.co.kr

연합뉴스 | 2006.03.14 00:00

[시론] 자원전쟁과 정상외교

... 수입 의존도가 50%를 밑도는 상황에서도 '자원의 블랙홀'로 불리고 있는 중국은 경제발전에 따라 의존도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외교전을 맹렬하게 펼치고 있다. 중국은 매년 초 외교부장의 아프리카 순방을 관례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자바오 총리와 후진타오 주석이 각각 2003년과 2004년 아프리카를 순방한데 이어 후 주석은 금년에도 10개국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도 두툼한 돈주머니를 풀어 환심을 사는 한편 아프리카개발 ...

한국경제 | 2006.03.14 00:00 | 류시훈

청와대 대변인 '총리 사의표명' 문답

... 표명했다. 대통령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아마도 이후 종합적인 보고를 받고, 시간을 갖고 생각을 정리하신 후에 말씀이 있지 않을까 본다.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들과 대통령이 만난 자리에서는 주로 이번 아프리카 순방에 대한 얘기들이 오갔다.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받은 인상과 느낌 등에 대해 주로 말씀하는 자리였다. --`총리 사의 수용'을 유보한 것이냐. ▲청와대 수석.보좌관들과의 자리는 가볍게 아프리카 순방에 대한 말씀을 나누는 자리였다. ...

연합뉴스 | 2006.03.14 00:00

노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마치고 귀국길 올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오후 (한국시간 13일 밤) 이집트, 나이지리아, 알제리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노 대통령은 한국 국가원수로서는 24년만에 이뤄진 이번 아프리카 3개국 순방 기간 에너지.자원 외교를 강화하고, IT와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경제협력 기반을 다졌다. 노 대통령은 특히 아프리카에 대한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앞으로 3년간 3배 늘리는 내용의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한국 이니셔티브'를 ...

연합뉴스 | 2006.03.13 00:00

노대통령 14일 아프리카순방 마치고 귀국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3일 오후 (한국시간 13일 밤) 이집트, 나이지리아, 알제리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노 대통령은 한국 국가원수로서는 24년만에 이뤄진 이번 아프리카 3개국 순방 기간 에너지.자원 외교를 강화하고, IT(정보기술)와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경제협력 기반을 다졌다. 노 대통령은 특히 아프리카에 대한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앞으로 3년간 3배 늘리는 내용의 한국 이니셔티브를 공표함으로써 ...

연합뉴스 | 2006.03.13 00:00

코피 아난, 남아공 방문.. 阿대륙 고별 순방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도착, 2주간의 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시작했다. 지난 1997년 유엔 사무총장의 직에 오른 이래 처음 남아공을 공식 방문하는 아난 총장은 14일 케이프타운에서 타보 음베키 대통령과 회동하며 국회 상.하 양원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15일 요하네스버그를 방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면담한 뒤 마다가스카르, 콩고 및 콩고민주공화국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남아공 외교부는 ...

연합뉴스 | 2006.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