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오바마 조각 사실상 완료…특징과 면면

... 역할을 했던 히스패닉계도 `논공행상' 성격이 가미된 이번 인선에서 섭섭지 않은 대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빌 리처드슨, 켄 살라자르, 힐다 솔리스 등 20개 자리 가운데 3군데를 히스패닉 출신들이 차지했다. 태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오바마는 아시아계에 대해서도 배려했다. 일본계이자 하와이 태생인 에릭 신세키, 중국계 노벨물리학 수상자인 스티븐 추 에너지 장관 내정자 2명이 내각에 진입했다. ◇여성몫 5자리 배려 =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여성 라이벌과 ...

연합뉴스 | 2008.12.19 00:00

일본판 골드미스 '아라포' 마케팅 뜬다

... 드라마가 히트하면서 유행어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의 '골드 미스'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성향을 반영한 상품기획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게 코트라의 설명이다. 이들은 198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내고 버블시대의 정점에 취직해 많은 자유를 경험한 세대로 지금도 자유에 대한 갈망이나 인식이 높은 연령층이다. 특히 미용이나 학습처럼 자신을 가꾸고 연마하는 데 아낌이 없어 불황기의 소비를 견인할 층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들을 ...

연합뉴스 | 2008.12.19 00:00

[경제매거진 0100] 이명박 대통령의 저버린 약속

하루 평균 6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청계천. 이제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된 청계천을 복원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양보해야 했던 청계천 상인들이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절 청계천 상인들에게 조건 없는 이주를 약속했던 육성 테입을 한국경제TV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보도에 박영우기자입니다. “가든5 광고” TV광고를 통해 익숙한 가든5라는 이름. 바로 동남권유통단지입니다. 청계천 상인 이주단지로 개발된 유통단지로 ...

한국경제TV | 2008.12.19 00:00

안희정 연구소 출범…친노 집결

... 대선에서 당선된 날이기도 하다. 안 최고위원은 노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통할 정도로 최측근 인사라는 점에서 이 연구소가 한동안 숨죽이고 있던 친노(親盧) 진영의 근거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실제로 이사장은 참여정부 시절 교육부총리를 지낸 윤덕홍 민주당 최고위원이 맡고, 이해찬 전 총리는 고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자문위원을 담당키로 했다. 또 백원우 서갑원 이광재 이용섭 의원과 김태년 김형주 윤호중 이화영 한병도 전 의원, 천호선 전 ...

연합뉴스 | 2008.12.19 00:00

李대통령, 대선승리 1주년도 `현장에서'

...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또 대선 1주년을 그냥 보내기는 아쉽다는 내부 건의에 따라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떡을 보내 지난해 대선승리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CEO(최고경영자) 시절이나 서울시장 시절 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했다"면서 "산업현장에서 대선 1주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겠다는 취지에서 인천항과 GM대우를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

연합뉴스 | 2008.12.19 00:00

[인문학 산책] '자신'과의 모험을 즐겨라!…불멸 찾아 떠난 길가메쉬처럼…

... 있다. 길가메쉬는 반신반인(半神半人)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풍요를 가져오는 암소 여신 닌순이었고,아버지는 우룩의 왕인 루갈반다였다. 키가 3m가 되는 완벽한 미남,젊은 길가메쉬는 엄청난 힘을 지닌 영웅이었다. 길가메쉬는 젊은 시절,영웅적 가치인 명성을 추구했다. 절대 인간 길가메쉬는 우룩의 지도자로서 젊은이들을 실신할 정도로 군사 훈련시켰다. 더욱이 초야권을 행사하여 우룩의 모든 신부들은 첫날밤을 길가메쉬와 지내야만 했다. 당연히 우룩의 시민들은 불만을 갖게 ...

한국경제 | 2008.12.19 00:00 | 박성완

인종ㆍ연령ㆍ성별초월… 오바마 '무지개 드림팀'

... 아시아계 등 인종과 당을 가리지 않고 발탁한 것은 능력만 있으면 등용한다는 링컨식 화합.실용정치의 벤치마킹이다. 흑인은 홀더,커크,라이스,잭슨 등 4명이며 리처드슨,살라자르,솔리스는 히스패닉계다. 태국과 하와이에서 유년 및 청소년 시절을 보낸 오바마는 일본계이자 하와이 태생인 신세키를 보훈장관에,중국계 노벨물리학 수상자인 스티븐 추를 에너지장관에 앉혔다. 힐러리 등 여성은 5명으로 비율이 무려 20%에 달한다. 유임되는 게이츠 국방장관과 라후드 교통장관 등 ...

한국경제 | 2008.12.19 00:00 | 김홍열

감독과 '불화설' 서장훈 전자랜드로 이적

... 시즌 도중 다시 전자랜드로 팀을 옮겨 새출발을 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서장훈을 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원주 동부와의 홈 경기부터 출전시킬 예정이지만 서장훈의 몸 상태에 따라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전자랜드는 연세대 시절 은사인 최희암 감독(53)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으로 최근 서장훈과 허재 KCC 감독 간 불화설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이번 트레이드는 지난 17일 열린 KCC와 안양 KT&G 경기에서 서장훈이 ...

한국경제 | 2008.12.19 00:00 | 김경수

SK C&C, 김신배 부회장 영입으로 위상 강화 기대

...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직원들은 또 회사 경영체계가 사장-부사장에서 부회장-사장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점이 상장을 앞두고 기업가치 및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함께 김 부회장이 SK텔레콤 사장 시절 해외사업 추진에 노력해 것도 현재 SK C&C가 해외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게 사내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일각에서는 김 부회장의 자리옮김에 대해 '좌천성'이라는 시각도 ...

연합뉴스 | 2008.12.19 00:00

첫 흑인 댈러스시장 출신, 美무역외교 총괄

... 평가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커크는 오스틴 칼리지와 텍사스 법대를 다녔고 1979년 졸업하자 변호사 개업을 했다. 이어 1981년 당시 텍사스 연방상원의원이던 로이드 벤슨의 사무실로 일자리를 옮겨 벤슨이 클린턴 행정부 시절 초대 재무장관직을 마칠 때까지 그와 함께 일했다. 커크는 1994년 당시 안 리처드 텍사스 주지사를 도와 텍사스 주 국무장관직을 수행했고 다음해인 1995년 댈러스 시장에 출마해 댈러스 기업인들과 흑인지역사회의 지지에 힘입어 댈라스에서 ...

연합뉴스 | 2008.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