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통부, 'e코리아' 심벌마크 공모

정보통신부가 과거 체신부 시절과 달라진 부처의 이미지를 상징할 새 심벌마크(CI)를 제정한다. 정통부는 내달 10일까지 정통부 소속 공무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정통부가 수행하는 기능과 정책목표를 상징하고, 장기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CI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정통부 관계자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제비'를 형상화한 현재의 CI는 지난 84년 체신부 시절 제정된 것으로, 우정분야에서 주로 사용해 왔다"면서 "그러나 부이름이 정보통신부로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토요영화] (20일) '외계의 침입자' 등

... 도시화되면서 획일적으로 변하는 사회를 풍자한 작품이다.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MBC 오후 11시10분)=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조지 루카스 각본의 영화. 어릴 때부터 모험심이 많았던 인디아나(리버 피닉스)는 보이스카우트 시절 도굴꾼이 보물(십자가)을 훔치는 것을 보고 막으려 한다. 그러나 아버지 핸리 박사(숀 코네리)의 무관심으로 실패한다. 세월이 흘러 인디아나(헤리슨 포드)는 아버지를 따라 고고학자가 되고 어린 시절 잃어버린 십자가를 되찾는다. 자신이 ...

한국경제 | 2002.07.19 00:00

[프로필] 강신육 병무청장

현역 시절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에다 합리적인지휘로 후배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군내 알아주는 작전.전략통. 지난 98년 여름 1군단장 시절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폭우에 쓸려 내려가는 장병들의 인명구조 작업을 현장에서 진두지휘, 주변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육군 참모차장 재직시 대장인 군사령관 진출을 놓고 동향인 이종옥 당시 합참정보본부장과 경합,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부인 박상해(55)씨와 사이에 1남. ▲충남 부여(59) ▲육사 24기 ▲27사단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여성계, 장총리서리 '비판적 지지' 가닥

... 서리 아들의 국적시비와 부동산 논란 등에 대한 여론이좋지 않은 마당에 국회 인사청문회도 열리기 전에 첫 여성총리라는 이유로 지지를표명하기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다른 여성단체 관계자는 "장 서리가 이화여대 총장 시절 추진했던 김활란상 제정 문제를 놓고는 여성계에서도 비판적 시각이 우세한 편"이라고 말했다. 여성계는 그러나 장 서리의 임명을 둘러싼 정치권의 정쟁과 그에 대한 일부 야당의원들의 성차별적 공격, 정도를 넘는 여론재판식 흔들기에는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브리티시오픈 이모저모] 엇갈린 노장 희비

... 선수들처럼 기가 죽기는 커녕 오히려 우즈보다 나은 성적을 내 주목받았다. 일본과 영국의 희망으로 불리는 이들은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쳐 1언더파 70타를 친 우즈를 제치고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에 오른 것. 특히 아마추어 시절인 17세 때 이 대회 우승을 다퉈 화제가 됐던 로즈는 "우즈의 플레이를 지켜보거나 그의 주변 상황에 주의를 뺏기기 보다는 경기에 집중했다"면서 "우즈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로즈는 "우즈보다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부시행정부 對테러전 비밀주의 '압제' 초래"

... 크리스토퍼 전 장관과 연방수사국(FBI) 및 중앙정보국(CIA)의 수장을 지낸 윌리엄 웹스터 전 국장 등은 16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9순회항소법원의 연례 법관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크리스토퍼 전 장관은 지미 카터 행정부 시절 자신이 아르헨티나에서 겪은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당시 실종자 어머니들이 거리에서 항의시위를 벌이면서 구금된 인사들의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전하고 당시 아르헨티나에서의 상황과 같은 유형의 '압제'라는 망령이 미국에도 ...

연합뉴스 | 2002.07.18 00:00

"정부에 아첨꾼들로 득실" .. 메가와티

... 메가와티 대통령은 17일 발리 휴양지에서 열린 가축어업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상황이 나쁘더라도 진실을 이야기 해라. 시대가 변했는데도 과거에 유행했던 `각하만수무강'이라는 인사말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수하르토 집권 시절 모든 각료들이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면전에서 `각하 만수무강'을 외치며 일절 반대 의견을 개진하지 않은 공직 사회의악습을 공개적으로 질타한 것이다. 그녀는 또 "우리가 원하는 것은 각종 위기에서 국가를 구하는데 ...

연합뉴스 | 2002.07.18 00:00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19일) '삶의 소리,아리랑' 등

... 아리랑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는 정선을 시작으로 태백 예천 밀양 하동 등지에 퍼져 있는 아리랑의 소리를 따라간다. 오늘날 우리에게 아리랑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리플리컨트(OCN액션 오후 10시40분)=어린 시절 엄마가 옷장에 가두고 불을 지른 끔찍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가롯은 엽기적인 살인을 벌인다. 제이크는 수년간 가롯 사건을 맡아 추적하지만 그를 붙잡지 못하고 은퇴한다. 경찰은 제이크가 사건을 맡아줄 것을 요구하며 가롯의 행동을 ...

한국경제 | 2002.07.18 00:00

故 게페르트 신부 영결식 19일

... 입회, 1933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네덜란드와 독일, 스위스, 아일랜드 등지에서 신학과 일본어, 경제학 등을 공부했고, 1940년 예수회가 설립한 일본 상지대 교수로 부임했다. 김수환 추기경은 일본 상지대 시절 그의 제자였다. 고인은 1954년 방한, 당시 이승만 대통령과의 면담 등을 통해 대학 설립인가를 받아내 6년 뒤 서강대를 개교했다. 초대 이사장을 맡아 학교 재정을 꾸리며 직접 강단에서 독일어를 가르치기도 했으나 예수회의 명령에 ...

연합뉴스 | 2002.07.18 00:00

민주 '김상현 공천' 파장

... 점화시키는데 그가 일정정도 역할을 한데 대한 일종의 `보은' 성격과 함께, 재보선 이후 예상되는 당내갈등을 특유의 정치력으로 수습해 달라는 노 후보측의 기대가 깔려 있다는 것이다. 또한 김 고문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야당 총재시절 항상 비주류측에 서왔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노 후보가 `탈 DJ'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특히 16대 공천에서 밀려난 이후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국회에 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던 김 고문이 재보선에 당선돼 원내 ...

연합뉴스 | 2002.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