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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제조업체 실명 공개 파장과 대책

    ... 던져주고 있다. 시중에 나도는 만두를 먹었다면 돈주고 `쓰레기'를 먹은 것과 다름 아닌 셈이돼 버렸다. 느슨한 현행 위해 식품 관리체계상 "만두뿐이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마디로 우리 먹거리의 총체적 위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불량 무말랭이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12개업체와 혐의확인이 불가능한 1개사 가운데 삼립식품, 진영시품, 고향냉동식품의 재고량 2만515㎏ 압류조치했다. 5만4천330㎏은 업체가 자진 회수했다. 앞으로도 고향냉동식품, ㈜비젼푸드,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먹거리로 장난치는 사람 확실히 처벌해야" .. 네티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0일 `불량 만두' 업체 명단을 공개하자 네티즌과 시민단체들은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끈했다. 특히 그동안 즐겨먹던 만두제품의 제조사에도 불량 만두소가 공급됐다는 사실을알게 된 네티즌들은 "설마 했는데 ... 대한 배신"이라며 명단에 포함된 일부 유명업체들을 비판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황선옥 이사는 "식품위생법을 개정,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먼저 한시적으로 특별법이라도 만들어 식품사범에대한 조사와 처벌을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식약청 `쓰레기만두' 업체명단 10일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르면 10일 소위 `쓰레기만두소'를 납품받은 업체의 명단을 공개키로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9일 "불량 재료를 납품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25개 만두제조업체의 명단과 자료를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식약청 본청과 지방청의 단속반 30여명이각 업체에 나가 거래관계 등 서류조사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청 단속반은 조사를 통해 업체별로 불량재료 공급 여부와 물량을 조사하고불량재료로 만들어진 만두의 유통 여부를 밝힐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식약청, 생명공학등 연구보고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청(www.kfda.go.kr)은 9일 생명공학의약품 안전평가 기반기술과 세포치료제 안전관리에 관한 연구보고서 2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명공학의약품 안전평가 기반기술 구축' 연구보고서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 관련 응용분야, 단(單)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DNA 백신, 바이오칩 등 생명공학 기술과 의약품의 안전성 및 품질평가 시스템 구축에 관한 21개 과제를 다뤘다. 식약청은 작년에 시작된 이 신규사업을 통해 유전자재조합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식약청, 개량 고혈압치료제 제조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청(www.kfda.go.kr)은 9일 외국신약을 개량한 국산 고혈압치료제 2종에 대해 제조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조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SK제약의 `스카드정'(주성분명 말레인산 암로디핀)과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정'(주성분명 캄실산 암로디핀)으로 임상시험과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거쳐 제조가 허가됐다. 이 두 품목은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노바스크정'(주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과 활성성분인 암로디핀 부분은 똑같으며 염류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쓰레기 만두' 파문 유통업계에 영향

    ... 되는 납품업체 2곳과 거래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해당 상품을 매장에서 일단 철수시켰다. 또 신세계는 이날 오후 식품매장에 진열된 9개 브랜드 냉동 만두도 모두 철수시켰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 전문요원이 매일 두차례씩 식품 매장의 ... 10개 점포에서 빼내는 한편 모든 냉동 만두의 철거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이다. 지역 유통업체들은 10일께 있을 식약청의 정확한 발표 내용에 따라 후속 조치를취할 방침이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만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기피증이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만두업계 '누명벗기' 속터진다

    ... 공급받은 적이 없다는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받아 거래 할인점에 배포했다. 취영루 관계자는 경찰에서 수사받고 있는 O식품으로부터 단무지를 공급받고 있지 않는데도 마치 공급받고 있는 것처럼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에 올라 피해를 ... 반찬용 94만3천8백원어치로 만두에는 전혀 사용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경찰청은 취영루의 의견을 듣지 않고 O식품의 장부상 거래 기록을 식약청에 넘겼고 식약청은 이를 홈페이지에 잠시 공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수 사장은 "경찰청과 ...

    한국경제 | 2004.06.09 00:00

  • `쓰레기 만두' 대기업납품 파문 확산

    ...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급기야 일부 할인점들은 만두 제품의 판매를 잠정중단했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청 조사결과, 문제가 되고 있는 만두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대기업에도 납품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C사는 "자회사가 지난 99년 8월부터 12월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W식품의 염장무를 사용한 일부 제품을 납품받았다"면서 "하지만 2000년 1월부터 품질개선을 위해 염장무를 빼고 만든 제품만 공급받고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취재여록] '쓰레기 만두' 조사 엇박자

    "취영루는 물만두 전문업체입니다. 물만두에 무를 넣으면 익히는 사이에 속이 터지기 때문에 쓰고 싶어도 못씁니다. 불량 만두업체에 우리 회사가 포함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박성수 취영루 사장은 지난 7일 식약청 홈페이지에 자신의 회사이름이 올랐다는 얘기를 듣고는 펄쩍 뛰었다. 문제가 된 만두소 제조업체로부터 2001년 단무지를 공급받은 적은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회사 직원식당에서 반찬으로 쓴 것이었다. 결국 8일 경찰청 외사실을 찾아가 ...

    한국경제 | 2004.06.09 00:00

  • ['쓰레기 만두' 파동] 대기업에도 납품 ‥ CJ, 판매 시인

    ...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특히 그 동안 결백을 주장해온 CJ 등이 뒤늦게 문제의 만두를 판매했다고 시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은 10일 쓰레기만두 판매기업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9일 경찰과 식약청에 따르면 중앙단속반이 ... 만두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문제의 만두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대기업에 납품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 중앙기동단속반의 전현수 반장은 "C식품의 거래내역을 조사한 결과 쓰레기 단무지를 사용해 만든 만두가 99년과 2000년 ...

    한국경제 | 2004.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