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부가 다음달부터 부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지원기관인 기술신용보증기금 (기보)에 대한 은행의 출연비율을 낮추기로 해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18일 기보에 따르면 재무부는 지난 3일 은행의 ... 높이는 대신 기보는 0.13%에서 0.1%로 낮춘다고 통보해 왔다는 것. 이같은 조치는 신보의 기본재산에 대한 신용보증금액의 비율인 운용배수가 법정한도인 15배에 육박해 경영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4.08.18 00:00

은행의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출연비율이 다음달부터 조정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이 강화된다. 17일 재무부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실적은 지난 6월말 현재 기본 재산의 14.3배로 한도인 15배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반면 기술신용보증기 금은 8.4배로 다소여유가 있는 점을 감안,양대 보증기관에 대한 은행의 출 연율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출연율은 빠르면 다음달부터 현 재 대출금(평잔기준)의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대출하는 금융기관이 신용 보증대출의 일부책임을 지는 연계보증제도를 도입하고 현재 보증잔액의 1% 로 단일화돼 있는 보증료를 보증신청인의 신용에 따라 차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심사기법 확충이나 관행개선및 정부의 정책적인 제도도입등 시간이 걸리는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국장은 신용보증기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의 신용보증기금출연금을 5천2백77억원선에서 금융기관출연금수준인 1조4천억원수준으로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안공혁신용보증기금이사장은 11일오전 우소턴 미얀마 중공업성차관의 예방을 받고 신용보증제도등 양국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규광헌법재판소장은 11일 44년동안 법조계에 몸담으면서 인권옹호와 사회정의실현에 헌신한 공로로 대한변협이 제정한 제26회 한국법률문화상 을 수상했다. 이경숙 숙명여대총장은 11일 오전 일본 히로시여학원대학 엔도아키라 (원등창)학장과 진조학원대학 사누키 가주이에(찬기화가)학장의 예방을 받고 자매결연과 양교간 ...

한국경제 | 1994.08.11 00:00

감사원은 4일 기술신용보증감사결과 금융기관 대출금을 연체하거나 재산이 압류돼 보증취급을 할 수 없는 기업에 대출보증을 해주는 등 23건의 위법부 당사례를 적발, 해당기관에 조치를 취할 것을 통보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기술신용보증기금 ... 없는 마산정밀금형 등 6개 기업에 3억2천6백만원의 대출보증 등을 승인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이들 기업이 보증일로부터 짧게는 14일, 길게는 2백60일만에 부도 등 보증사고를 일으켜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보증기업 대신 2억2천7백만원의 ...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금액기준으로 지방은행은 지난해의 13.8%에서 21.5%로, 외은지점은 1.0%에서 3.8%로 늘어났다. 이밖에 다른 기관의 올 상반기 회사채 보증실적(금액기준)은 시중은행 27.6% 보증기금 및 보증보험 14.4% 종합금융 5.1% 특수은행 2.4% 등 이다. 이처럼 증권사의 회사채 보증실적이 줄어든 것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무보 증채의발행이 늘어난데다 증권사가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에 대한 보증에 상 대적으로 인색했기 때문으로...

한국경제 | 1994.08.04 00:00

기술신용보증기금은 3일 지난달말 현재 신용보증잔액은 2조5천1백11억원 으로 전년말(2조1천7백67억원)보다 15.4%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총보증잔액중 제조업에대한 보증이 2조2천1백25억원으로 전체의 88.1%를 차지했다. 계열화수급기업에 대한 보증잔액은 2천1백32억원(6백23개업체)로 전년동기의 1천4백36억원(4백99개업체)보다 48.5%(업체기준 24.8%)증가했다. 그러나 지난달의 신용보증(순증기준)은 지난6월말(2조5천1백35억원)보다 ...

한국경제 | 1994.08.03 00:00

...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신규 보증은 거의 불가능한 형편"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지난달 보증실적(순증기준)은 지난6월말보다 오히려 6백 10억원이 감소했다. 이에따라 지난달말 보증잔액은 전년말보다 3백40억원이 감소한 8조5천억원 에 그쳤다. 보증기금은 당초 올해 7천억원의 신용보증을 신규공급키로 했었다. 보증기금이 올들어 물어준 대위변제금액은 2천7백10억원에 달했다. 보증을 섰다가 사고난 금액은 4천5백억원으로 전년동기의 3천2백82억원보다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설비투자를 위한 외화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대출 하는 외화표시 원화자금의 이용신청이 크게 늘고 있으나 채정된 지원자금 3천억원이 이미 지난 5월만 전액 소진됐다.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공장건설과 운전자금으로 지원되는 자금도 지난 6월 말까지 6백91건,1천5백97억원이 지원승인돼 올해 책정예산 1천9백94억원이 곧 소진될 것으로 보이며 신용보증기금은 8조5천7백84억원이 보증지원돼 법 적 한도액인 9조6백45억원의 94.6%에 이르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8.01 00:00

... 연대보증인에게 연체 이자까지 갚도록 요구하는건 형평에 어긋난다" 기업이 법정관리(회사정리)에 들어갔을 때 연대보증인은 어느 수준까지 채무를 이행해야 하느냐를 놓고 신용보증기금과 연대보증인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 채무를 떠안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에 위반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보증인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인정 한다"면서도 "회사정리절차대로 낮은 이자율을 적용하면 기금의 손실은 늘어날수밖에 ...

한국경제 | 1994.07.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