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현태의 트렌드 따라잡기] 옷 잘 입는 감독, 팀 성적도 좋다

... 타당성을 찾을 수 있다. 이제 감독은 벤치에 앉아 작전 지시만 내리는 지휘관이 아니라 직접 언론을 상대하고 팀을 홍보하는 '얼굴마담' 역할까지 겸한다. 실제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알렉스 퍼거슨이나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같은 유명 감독들이 슈퍼스타 못지않게 친숙한 얼굴로 신문 지상에 자주 오르내려 팀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쯤 되자 감독들도 '어떻게 하면 대중에게 멋진 모습으로 각인될까'에 관심을 쏟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

한국경제 | 2008.10.31 00:00 | 오형규

[챔피언스리그] 맨유, 셀틱 제압… 박지성 10분 활약

... 세리에A 강호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전반 5분에 터진 델 피에로의 선제골과 올리베이라 아마우리의 추가골을 앞세워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만회골을 터뜨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밖에 프리미어리그 `빅4' 아스널은 G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페네르바체(터키)에 5-2 대승을 낚았고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F조 상대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3-0으로 꺾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연합뉴스 | 2008.10.22 00:00

맨유ㆍ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거액 채무

... "잉글랜드 클럽들이 대략 30억 파운드(한화 7조원 상당)의 빚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스먼 회장이 이 자리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 채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9억5천만 파운드(2조3천억원)는 맨유와 첼시, 리버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4대 클럽들이 차지했다. 또 아이슬란드인 구단주가 운영하는 웨스트햄은 경영 악화로 재정 위기에 빠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FA는 지난해 개장한 뉴웸블리 스타디움을 지으면서 자체적으로 4억 파운드(9천5억원)의 ...

연합뉴스 | 2008.10.08 00:00

[챔피언스리그] 맨유, 올보르 완파…박지성 결장

... 25분 대니가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6분 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뤼트 판 니스텔로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1차전에서 유벤투스에 0-1로 패한 제니트는 2연패에 빠졌다. 프리미어리그 '빅4' 가운데 하나인 아스널은 G조 2차전 홈경기에서 로빈 판페르시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2골씩을 터트리며 FC포르투(포르투갈)를 4-0으로 대파해 1승1무로 조 1위에 올랐다. 같은 조 페네르바체(터키)와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는 0-0으로 비겼다. ...

연합뉴스 | 2008.10.01 00:00

맨유, 칼링컵 16강서 QPR과 격돌

... 3-1로 승리, 16강에 올랐다.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애스턴 빌라를 1-0으로 꺾고 3라운드를 통과했다. 지난 시즌 정상을 밟은 토트넘 홋스퍼는 대회 최다(7회) 우승팀 리버풀과 8강에서 격돌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던 첼시는 설기현(29)의 풀럼을 1-0으로 꺾고 올라온 챔피언십 번리와 맞붙는다. 아스널은 위건 애슬레틱과 대결한다. 16강전은 11월 둘째 주 개최된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연합뉴스 | 2008.09.28 00:00

호날두, 칼링컵서 첫골 폭발…박지성 결장

... 경기에 연속 출전한 뒤 지난 21일 블랙번전에 결장했던 설기현은 후반 막판 로버트 밀섬으로 교체될 때까지 90분을 뛰었다. 그러나 풀럼은 번리에 0-1로 무릎을 꿇어 32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카를로스 벨라의 해트트릭과 니클라스 벤트너의 두 골을 앞세워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6-0으로 완파했다. 또 같은 `빅4'인 리버풀도 3부 리그의 크루 알렉산드라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1 승리를 거두고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연합뉴스 | 2008.09.24 00:00

첫골 신고 호날두, 초반 부진 맨유 구할까

...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날린 강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긴 그는 후반 15분 카를로스 테베스로 교체되기까지 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유는 정규리그 1승2무1패의 부진 탓에 15위로 밀려 있다. `빅4' 아스널이 4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첼시와 리버풀이 나란히 3승2무로 2, 3위에 랭크돼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맨유는 슈퍼컵 등을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거둔 성적표도 1승4무2패로 초라하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정규리그 ...

연합뉴스 | 2008.09.24 00:00

박지성, ESPN 선정 '주간 베스트 11'

... 박지성을 교체한 이후 곧바로 실점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의 팀 동료인 조니 에반스도 '베스트 11'의 중앙 수비수에 뽑힌 가운데 최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공격수 호비뉴가 다비드 디 미첼레(웨스트햄), 마이클 초프라(선덜랜드)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또 숀 라이트 필립스와 미하엘 발라크(이상 첼시), 데닐손(아스널) 등도 박지성과 더불어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8.09.22 00:00

설기현 시즌 첫 결장…풀럼은 블랙번에 0-1 패

설기현(29.풀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08-2009 시즌에서 처음으로 결장했고 프리미어리그 `빅4' 아스널은 볼턴 원더러스를 제물 삼아 선두로 올라섰다. 설기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랭커셔주 블랙번 이우드파크에서 끝난 블랙번 로버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개막전을 포함해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던 설기현은 이로써 올 시즌 처음으로 벤치만을 지키면서 ...

연합뉴스 | 2008.09.21 00:00

[챔피언스리그] 박지성, 첫 선발…맨유는 무승부

... 제니트와 같은 H조에 속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호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 세르지오와 뤼트판 니스텔로이의 연속골에 힘입어 보리소프(벨로루시)를 2-0으로 완파,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 밖에 G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4' 아스널은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은 다니엘 판 바이텐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F조의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1-0으로 물리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8.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