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도미니카 WBC 8강…푸에르토리코도 합류

... 1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의 이람 비토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C조 2차전에서 약체 스페인을 6-3으로 따돌렸다. 같은 조에 편성된 푸에르토리코도 이어 열린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를 6-3으로 격파했다. 나란히 2승(무패)씩 올리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두 팀은 11일 C조 1, 2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D조 본선 1라운드 경기에서 캐나다는 안타 15개를 몰아쳐 멕시코를 10-3으로 눌렀다.

한국경제 | 2013.03.10 00:00 | 한은구

[WBC] 도미니카共·푸에르토리코, 2라운드 진출

이탈리아 8강 진출 '파란'…멕시코 탈락 캐나다 vs 멕시코, 기습 번트 안타 놓고 양팀 9회 집단 난투극 도미니카공화국(이하 도미니카공)과 푸에르토리코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2라운드(8강)에 진출했다. '복병' 이탈리아도 처음으로 8강 무대를 밟은 반면 '강호' 멕시코는 탈락의 수모를 안는 등 희비가 갈렸다. 도미니카공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의 이람 비토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C조 2차전에서 약체 ...

연합뉴스 | 2013.03.10 00:00

[WBC] 캐나다, 멕시코 꺾고 첫 승리

9회 캐나다 기습 번트 안타 놓고 양팀 벤치 클리어링 캐나다가 멕시코를 꺾고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캐나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계속된 대회 D조 본선 1라운드 경기에서 안타 15개를 몰아쳐 멕시코를 10-3으로 눌렀다. 전날 이탈리아에 4-14로 대패해 탈락 위기에 몰린 캐나다는 한숨을 돌리고 2라운드(8강)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미국을 5-2로 제압했지만 ...

연합뉴스 | 2013.03.10 00:00

[WBC] 이탈리아, 캐나다 대파하고 2연승

17안타로 14-4, 8회 콜드게임승 이탈리아가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강호 멕시코를 꺾은 데 이어 캐나다마저 대파하고 사상 첫 2라운드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이탈리아 야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D조 2차전에서 캐나다에 8회말까지 14-4로 앞서 콜드게임승(7회 이후 10점 차 이상)을 거뒀다. 전날 멕시코를 6-5 역전승의 제물로 삼은 이탈리아는 2연승으로 D조 ...

연합뉴스 | 2013.03.09 00:00

[WBC] 한국 꺾은 네덜란드, 쿠바도 격파

... 스호프가 3점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쿠바는 7회말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8회초 스호프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추격 의지가 꺾였다. 한국전에서 승리한 네덜란드 선발투수 마르크벌은 9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호수비에 힘입어 공 72개로 6이닝을 막고 2승째를 올렸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1라운드 A조 2위 일본이 연장 10회초 나카타 쇼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 B조 1위 대만에 4-3으로 힘겹게 역전승했다. 일본은 ...

연합뉴스 | 2013.03.09 00:00

[WBC] 한국 꺾은 네덜란드, 쿠바도 격파

... 탄탄한 수비로 쿠바의 추격을 뿌리친 네덜란드는 6회초 2사 1, 3루에서 스호프가 3점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쿠바는 7회말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8회초 스호프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추격 의지가 꺾였다. 한국전에서 승리한 네덜란드 선발투수 디호마르 마르크벌은 9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호수비에 힘입어 공 72개로 6이닝을 막고 2승째를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

연합뉴스 | 2013.03.08 00:00

[ WBC] 파란의 연속…약팀, 야구 강국 잇달아 격파

... 3.31, 탈삼진 3천701개를 남겼다. 2011년 선수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대투수의 지도 덕분인지 디호마르 마르크벌(33)이라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한국과의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을 2안타로 꽁꽁 묶어 승리의 발판을 놓은 왼팔 디호마르 마르크벌(33)은 쿠바 강타선과 맞붙어 6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았으나 1점만 주는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마르크벌은 세 차례 ...

연합뉴스 | 2013.03.08 00:00

메이저리그 124승의 신화...박찬호의 도전을 따라가다

... 마우스피스를 끼지 않으면 이가 시려 공을 던지지 못할 정도가 됐다는 건 잘 알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476경기 출전, 287번의 선발 등판, 124번 승리했고 98번 패했다. 1,993이닝을 던지면서 8,714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안타 1,872개를 허용했으며, 1,715개의 삼진을 빼앗았고, 910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박찬호.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남긴 기록 중 어느 것은 소중하고 어느 것은 ...

한국경제TV | 2013.03.08 00:00

[책마을] 메이저리그 기자가 전하는 인간 박찬호…노력 앞에 슬럼프도 '삼진 아웃'

... 저자에게 박찬호는 “나름대로 마음처럼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이 나를 굉장히 자극하고 그것이 나를 노력하게 한다”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찬호는 2010년 플로리다 말린스와 치른 마지막 메이저리그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무안타, 무볼넷, 6삼진의 완벽한 피칭으로 124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꼭 훌륭한 메이저리거가 되겠다”는 다저스 입단 때의 약속을 지켜낸 것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3.07 00:00 | 서기열

[美야구] 류현진, 두번째 선발등판서 첫 패전 멍에

...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5개나 뽑아냈으나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팀이 4안타 빈공 속에 클리블랜드에 0-4로 패하는 바람에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이날 조를 나눠 멕시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클리블랜드와 각각 대결했다. 돈 ...

연합뉴스 | 2013.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