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이 11일 광주지역 언론사 사장단 조찬에 이어 편집.보도국장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국장단이 불참을 통보해 이 모임이 무산됐다. 전날 오후 광주에 도착한 조 처장은 이날 아침 동구 불로동 `히딩크 콘티넨탈'호텔에서 언론사 사장단 11명과 조찬 모임을 갖고 지역 여론과 언론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그러나 편집.보도국장단과의 간담회가 무산되는 바람에 지역여론의 실질적 창구는 접하지 못한 셈이다. 지역 ...

연합뉴스 | 2003.04.11 00:00

... 예정이었다. 그러나 편집·보도국장들이 "민심과 관련해 할 말이 없다"며 오찬에 참석하기를 거부했다. 이들이 조 처장과의 오찬을 '보이콧'한 것은 청와대와 정부가 '호남푸대접론'을 이 지역 일부 기득권층의 반발로 몰아가는데 따른 불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중앙언론사 방문에 이어 지방언론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었을뿐 민심파악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이재창·정종호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11 00:00

...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더데일리포커스는 홍기태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새롬기술의 지분율은 51%다. 새롬기술의 박원태 부사장은 "아직 구체적인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자체 취재보다는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전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특정부문에 대한 전문지가 될 지 종합지로 만들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또 "계열사인 프리챌의 미디어 사업과 연계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유가지로 판매할 지 여부도 ...

연합뉴스 | 2003.04.10 00:00

러시아의 주요 언론사들은 9일 지난해 10월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사건과 같은 비상 사태시 언론 보도권을 일부 제한하는 내용의 신사협정에 서명했다. 협정에 참여한 언론사는 국영 방송인 `ORT TV'와 `러시아 TV', `인테르팍스 통신', `모스크바 메아리 라디오' 등 4개사다. `반(反) 테러 협정'이란 이름의 새 협정은 ▲테러리스트와의 인터뷰 ▲당국의허락 없는 테러리스트 모습 생중계 ▲언론인의 중재자 역할 수행 등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아스테카, 텔레비사, 카날11 등 TV방송사를 비롯해 엘우니베르살, 레포르마, 엘피난시에로, 노티멕스 통신, 스페인 EFE통신 등 주요 일간지와통신사를 망라한 24개 국내외 언론사 취재인이 몰려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멕시코에서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고부가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급화돼가는 북미 및 중남미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있다"고 말했다. 시사세작1국과 편성국이 이견을 조정하지 못할 경우 「미디어비평」의 존속여부결정은 MBC 고위층으로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언론개혁'이 한창 화두로 떠오른 지난 2001년 4월 첫 방송된「미디어비평」은타매체에 대해 비판을 가하지 않던 TV프로의 관행을 깨고 일부 신문의 보수적 논조를 비판하고 언론사의 비리의혹을 고발하는 등 본격적인 매체비평 시도로 관심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11개로 38.9%나 감소했다. 커뮤니티 사이트와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각각 3개, 게임 사이트는 2개가 늘었다. 134개 사이트의 운영 주체별로는 닷컴 및 벤처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86개(64.2%)로 가장 많고 언론사가 15개(11.2%), 금융기관이 11개(8.2%),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이 10개(7.5%), 정부 및 기관이 6개(4.5%), 대기업이 5개(3.7%) 등이었다. 우리나라 사이트중 세계랭킹 30위에는 3위에 다음, 4위 네이버, ...

한국경제 | 2003.04.08 10:00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8일 자신이 고향 후배인 박모씨로부터 국정원의 도청 감찰정보를 전달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무근으로써 해당 언론사에 대해 법적.정치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박씨는 2년전 차수명(車秀明) 전 의원의 소개로 알게 된 고향 후배"라며 "그는 열렬한 우리당 지지자로서 사적으로 통화한 적은 있지만 그로부터 도청이나 감찰정보 같은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 이 같이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폭격으로 라마단 14번가의 주택 4채가 파괴됐으며 현장에는 깊이 18m의 커다란 구멍이 파였다. .바그다드 시가전이 격화되면서 아랍어 위성방송인 알 자지라와 아부다비TV 등 바그다드 주재 언론사 사무실이 잇따라 공격을 받았다. 알 자지라 방송은 "미군이 바그다드 시내 지국 사무실을 미사일로 공격,타리크 아유브 특파원이 숨지고 카메라맨 1명은 목에 파편을 맞아 부상했다"고 밝혔다. 알 자지라 방송은 "미군이 지국 사무실을 ...

한국경제 | 2003.04.08 00:00

청와대 춘추관이 기자실을 개방하고 등록제로 전환한 뒤 출입을 신청한 내외신 언론사는 7일 현재 모두 132개사 20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언론사의 출입신청 결과는 우편으로 접수된 11개사 17명이 추가로 포함돼총 85개 매체에 140명으로 늘어났다고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7일 전했다. 외국 언론사와 기자는 47개사 64명이었고, 취재 41명, 사진 13명, 영상 1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출입신청 외신은 주로 일본과 ...

연합뉴스 | 2003.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