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국인 평균수명 77세 .. 사상 최고

...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적인 사망률은 2000년의 10만명당 869명에서 2001년에는 855명으로 줄어들었다. 신생아 사망률은 1천명당 6.9명으로 2000년과 변함이 없었다. 1995년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에이즈 사망률도 약4%가 더 줄어들었다. 삼장병, 암, 뇌졸중 사망률은 각각 4, 2, 5% 줄었고 폐렴 사망률은 7%가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는 심장병과 암이 전체 사망자의 50%이상을 차지했다. 살인 사망률은 ...

연합뉴스 | 2003.03.15 00:00

WTO, 농업협상 세부원칙 '3월시한' 준수 불능

... 회원국들은 오는 25-31일까지 농업협상특위를 소집, 추가 절충에 나설 방침이나 획기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협상시한을 준수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WTO는 지난 연말까지 시한으로 설정된 개도국특별대우와 에이즈 치료제 등 필수의약품의 저가공급을 위한 무역관련 지적재산권(TRIPS) 협정의 재해석 문제도 타결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농업협상의 지연은 DDA의 여타 분야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우려된다. (제네바=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에스디, 에이즈 진단키트 WHO 공급

진단시약 전문 바이오기업인 에스디(대표 조영식)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자체개발한 에이즈 진단키트를 1년동안 대량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디 관계자는 "정확한 공급물량은 향후 각 기관의 공급요청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지난해까지 WHO는 연간 평균 3백50만개의 에이즈 진단시약을 구매해왔고 매년 증가 추세인 점을 감안할 때 올해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당 공급가격도 기존 공급가보다 ...

한국경제 | 2003.03.13 00:00

[기업공시] 에스디 ; 윤영 ; 로만손 ; 서울전자통신 ; 국제종건

△에스디=에이즈 진단시약을 WHO(세계보건기구)에 납품. △윤영=GM에 공급할 휠의 시험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로만손=인터넷시계에 대한 미국특허 취득. △서울전자통신=최대주주가 텔슨상호저축은행에서 기보글로벌제1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44.29%)로 변경. △국제종건=학산이 자사 주식 10.58%를 보유,주요주주가 됐음.

한국경제 | 2003.03.13 00:00

佛잡지 "남성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 대표되는 남성성은 지난 60-70년대 성적 평등개념이 대두하면서 도전을 받기 시작, 대중 스타, 가사를 돕는 남편, 동성애자, 람보 등 다양한 역할 모델이 난무하던 80년대의 `문화 위기'로 큰 타격을 입었다. 또 1990년대 실업과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스트레스 및 세계화 등으로 사회의 불확실성이 증폭하면서 남성의 역할을 더욱 불안정하게 되었다고 진단했다. 엘르는 또 이번 연구에서 서로 다른 4세대의 남성형이 발견됐다면서 45-55세의 "현명한" 기혼 남성들의 ...

연합뉴스 | 2003.03.06 00:00

AIDS 감염 외국인 18명 `소재불명'

지난 88년 이후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중 AIDS감염자로 드러난 18명이 현재 `소재 불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관리체계에 허점을 낳고 있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88년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AIDS 통계가 관리되기 시작한 이후 올해 2월 현재 외국인 241명이 AIDS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18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41명중 208명은 AIDS 감염을 이유로 이미 ...

연합뉴스 | 2003.03.04 00:00

유엔, 2050년 세계인구 89억 추산..3년전 비해 4억 감소

유엔은 26일 2050년의 세계 인구가 현재의 63억보다 26억 늘어난 89억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엔은 에이즈 전염의 지속적인 확산과 인구율 감소를 이유로 3년 전 추정치보다 4억이 줄어든 수정 전망치를 발표했다. 유엔인구분과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연구 자료 '세계인구전망: 2002년 개정판'에서 새 밀레니엄의 벽두인 2000년 초 2050년의 세계 인구를 93억으로 내다봤으나 최근 에이즈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고 개발도상국에서도 ...

연합뉴스 | 2003.02.27 00:00

[클릭월드] 세계인구 2050년 89억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현재의 63억명보다 26억명 늘어난 89억명에 달할 전망이다. 유엔은 26일 발표한 '세계인구전망:2002년 개정판'에서 "에이즈의 지속적인 확산과 인구증가율 감소 등으로 2050년의 인구 추정치가 3년전 발표 때보다 4억명이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라별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경우 향후 50년간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대신 저개발 지역의 인구가 2000년 49억명에서 2050년에는 ...

한국경제 | 2003.02.27 00:00

[클릭월드] 로슈, 창사후 최대 적자

1백7년의 역사를 지닌 스위스의 대표적인 제약회사인 로슈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냈다. 로슈는 26일 공개한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해 40억3천만프랑(29억7천만달러)의 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2001년에는 37억프랑의 순익을 올렸다. 로슈는 그러나 지난해 판매승인을 획득한 간염치료제 '페가시스'와 에이즈 치료제 '퓨전' 등 신약의 시판을 통해 올해엔 영업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 | 2003.02.27 00:00

로슈.크레디스위스, 창사이래 최대 적자 기록

... 40억3천만 프랑(29억7천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창사 107년만에 최악의 수준이다. 로슈는 지난 2001년에는 37억 프랑의 순익을 올렸다. 로슈는 지난해 판매승인을 획득한 간염치료제 `페가시스'와 획기적인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로 평가되고 있는 `퓨전' 등 신약의 시판을 통해 영업부진에서 벗어나 경쟁업체인 노바티스의 인수.합병시도에 제동을 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페가시스와 퓨전의 연간 예상 매출액은 각각 15억 프랑과 10억 ...

연합뉴스 | 2003.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