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태풍 '솔릭' 큰 피해 없어, 내륙 관통 중..전국 태풍 직접 영향권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대전까지 올라왔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19호 태풍 솔릭은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8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2m/s(79km/h))으로, 대전 동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32km로 북동진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이날 오후 12시 강릉 동쪽 약 30km 부근 육상, 이날 오후 6시 울릉도 북쪽 약 180km 부근 해상, 25일 자정...

스타엔 | 2018.08.24 08:26

[태풍 비상] '솔릭' 영향권… 전북서 피해 잇따라

... 강풍이 불었다. 군산 옥도면 말도에서는 전날 오후 8시 48분께 최대 풍속 초속 24.2m의 강풍이 측정됐다. 초속 23.3m의 강풍이 새만금을 덮치기도 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북지역은 태풍 중심에서 벗어났지만, 영향권에 들어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 때문에 전주와 군산, 부안에서 가로수 5그루가 넘어졌고, 군산 한 원룸 건물에서는 외벽 마감재가 떨어졌다. 지리산 뱀사골 154㎜, 무주 덕유산 128㎜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

한국경제 | 2018.08.24 08:13 | YONHAP

[태풍 비상] 세력 약화 '솔릭' 충북 통과 …"피해 크지 않을 듯"

내륙 상륙 뒤 예상보다 바람 강하지 않고 비도 많지 않아 오전 중 충북 완전히 빠져 나갈 듯…30∼80㎜ 강수 예상 24일 오전 충북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내륙에 상륙한 뒤 세력이 크게 약화돼 우려했던 것보다는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오전 7시께 옥천·영동 등 충북 남부 지역을 지나 ...

한국경제 | 2018.08.24 08:00 | YONHAP

태풍 '솔릭' 영향권 대구·경북…강한 비바람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인 대구와 경북은 다소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다. 24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상주가 62.9㎜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어 영주 41.5㎜, 김천 구미 32.6㎜, 문경 29.5㎜, 포항 7.5㎜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AWS) 기록으로는 김천 대덕면이 113.5㎜, 상주 은척 69.5㎜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대구는 지금까지 18㎜의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바람도 ...

한국경제 | 2018.08.24 07:54

태풍 '솔릭' 충북 보은 주변 통과… 서울엔 오전 9시께 최근접

... 충북 보은 주변을 통과했다. 전날만 해도 강한 중형급이던 '솔릭'은 현재 약한 소형급으로 세력이 약해지고 크기도 줄어들었다. 강풍 반경은 210㎞인 가운데 서쪽으로 150㎞는 강풍의 예외 반경이다. 태풍의 영향권 내 최대 풍속은 초속 22m(시속 79㎞)다. 이는 간판이 떨어지고 기왓장이 날아가며 신호등이나 가로수가 쓰러질 수도 있는 수준이다. '솔릭'이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이날 오전 9시께로, 이때 태풍을 충북 ...

한국경제 | 2018.08.24 07:43 | YONHAP

태풍 '솔릭' 9시 서울 최근접…충북 보은 통과중

... 대전 부근을 지나 오전 7시께 충북 보은 주변을 통과했다. 전날까지 강한 중형급이던 솔릭은 현재 약한 소형급으로 세력이 약해지고 크기도 줄었다. 강풍 반경은 210㎞인 가운데 서쪽으로 150㎞는 강풍의 예외 반경이다. 태풍의 영향권 내 최대 풍속은 초속 22m(시속 79㎞)다. 간판이 떨어지고 신호등이나 가로수가 쓰러질 수도 있는 수준이다.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이날 오전 9시께로 태풍은 충북 단양 부근을 통과할 전망이다. 서울과 거리는 약 140㎞다. ...

한국경제 | 2018.08.24 07:42

[태풍 비상] 약해진 솔릭…경기북부에 30∼80㎜ 비

...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경기북부지역은 의정부 8.0㎜, 고양 6.5㎜, 남양주 5.5㎜, 포천 4.0㎜, 동두천 3.4㎜ 등 10㎜ 이하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에 오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린 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서서히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낮까지 초당 최대순간풍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비·바람이 아직 강하지 않은 상태나 ...

한국경제 | 2018.08.24 07:14 | YONHAP

제주 태풍 영향권 벗어나… 태풍→강풍·풍랑주의보

제주도는 24일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과 해상의 태풍주의보를 각각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가 태풍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구름 많겠으며, 오후까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비닐하우스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

한국경제 | 2018.08.24 07:08 | YONHAP

[태풍 비상] '솔릭 종착지' 강원…숨죽인 채 경로 주시

... 원주 10.1㎜, 홍천 16.5㎜, 춘천 10.6㎜로 비교적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어 원주 백운산과 미시령 초속 17.7m, 고성 간성 15.2m, 대관령 11.6m를 기록 중이다. 강원지역은 점차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순간 최대 풍속이 초당 25m를 넘는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을 기해 도내 전역에 태풍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24일 밤까지 영서지방에는 30∼80㎜, 영동지방에는 ...

한국경제 | 2018.08.24 07:01 | YONHAP

폭우·강풍 동반한 '솔릭' 호남·충청 관통…피해 속출

... 정확한 피해 규모는 날이 밝은 뒤 보고·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지나는 길목의 주민들은 긴장감에 밤잠을 설쳤다. 일부는 창문을 걸어 잠그거나 유리창에 신문지와 테이프를 붙이는 등 촉각을 곤두세웠다. ◇ 전국이 영향권…대부분 태풍특보 24일 오전 4시를 기해 광주·대전·세종·전남·전북 전역과 충남·충북·경남·경북 일부, 남해서부 전해상, ...

한국경제 | 2018.08.24 06:5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