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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이중 대출 사기 당했어도…본인확인 소홀 땐 금융사 책임"

      ... 사건에서 캐피탈사 A사는 대출 모집업체 C사에 모집 업무를 위탁했다. C사 소속 직원들은 신용정보 반영에 시차가 존재하고, A사가 대출 심사를 서류만으로 진행한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B씨에게서 인감증명서와 예금통장 사본 등을 받아 타 금융기관에서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을 받은 뒤, 동일한 담보를 기반으로 B씨 명의의 대출서류를 위조해 A사에서도 추가 대출을 실행했다. 이후 A사는 B씨에게 “모집법인 직원에게 대리권이 있었다고 믿을 ...

      한국경제 | 2025.07.06 13:33 |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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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재산 56억 신고…배우자 보유주식 봤더니

      ... 장관에 지명된 정은경 후보자가 재산으로 총 56억1779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전날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용산구 아파트 (12억6200만원)와 본인 명의의 예금 13억5654만원, 사인 간 채권 64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817평(2701㎡) 규모 농지(7320만원)와, 843평(2786㎡) 규모 농지(9667만원)를 신고했다. 또한 13억6194만원 상당의 ...

      한국경제 | 2025.07.05 19:32 | 신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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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안 들면 손해라는데"…'연 12% 금리' 적금에 '들썩'

      은행 등 금융권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낮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 이후 회사마다 수신 상품에 낮아진 금리를 반영하고 있어서다. 실제 1금융권에서 연 3%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은 자취를 감췄다. 저축은행 평균 정기예금 금리도 모두 연 3%를 밑돌고 있다. 이 때문에 특판 예·적금을 찾아 나선 예테크족(예금+재테크족)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졌다. 남아있는 고금리 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뚝뚝 떨어지는 ...

      한국경제 | 2025.07.05 19:05 | 박재원

    • 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25%P 인하

      신한은행이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린다. 신한은행은 오는 7일 14개 정기예금과 22개 적금의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 낮춘다고 4일 공지했다. 대표 상품인 신한S드림정기예금 금리가 연 2.15%에서 연 2.05%(1년 만기)로 조정된다. 신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기예금도 16일부터 금리가 하향 조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7.04 17:39 | 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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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선우 후보자 남편, 생활비 대출만 9억…野 "대형로펌 다니는데"

      ... 필요하다는 취지다. 4일 국회에 접수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모친, 장녀 명의로 총 3억3800여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는 서울 화곡동 주택과 건물의 전세권 7억9000만원, 예금 27백여만원, 정치 자금 1600여만원 및 채무 3억7000만원 등 총 4억6000여만원을 신고했다. 강 후보자의 배우자는 6억2천400여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지분과 7000만원 상당의 서울 종로구 내수동 건물 ...

      한국경제 | 2025.07.04 16:08 | 정소람/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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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기재장관 후보, 신고 재산 50억…배우자 개포동 아파트 포함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총 50억7021만원을 신고했다. 4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구 후보자 개인 명의로 신고된 재산은 예금 21억6278만원, 사인 간 채권 7500만원 등 총 22억4237만원이었다. 배우자 명의 재산은 서울 강남 개포동 아파트 15억원, 예금 11억2267만원 등 26억6738만원을 신고했다. 1992년생 장녀와 1998년생 차녀 신고 재산은 각각 ...

      한국경제 | 2025.07.04 12:41 | 김소연

    • 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25%p 인하

      신한은행이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7일 14개 거치식 예금과 22개 적립식 예금의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 내린다. 신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기예금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금리가 하향조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고, 시장금리도 하락함에 따라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낮추기로 했다”고 ...

      한국경제 | 2025.07.04 11:10 | 김진성

    • 삼성물산·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자금지원 경쟁'

      ...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은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환급금을 전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도 앞서 조합원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사업비 전액을 책임 조달하고, 조달 금리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0.00%’를 내걸었다. HUG 보증을 통한 필수사업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때 보증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를 조합이 아니라 대우건설이 부담하기로 했다. 조합원 분담금 납부도 2년씩 입주 후 최대 6년간 유예할 ...

      한국경제 | 2025.07.03 17:09 | 임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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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2025.07.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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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 소방·경찰 전용 예금 출시

      농협은행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이 쇼핑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금 및 대출 상품이다. 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사진)와 농협은행은 이날 소방·경찰·해양경찰에 감사를 전하는 행사도 했다.

      한국경제 | 2025.07.0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