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테네 올림픽] 양궁, '역시 바람이 변수'

'바람을 잡지 못하면 목표달성은 힘들다.' 아테네올림픽 양궁이 15일(이하 한국시간) 64강 토너먼트를 시작한 가운데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 불어닥치는 바람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한국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 궁사들이 ... 마지막 주자 박성현(전북도청)도 첫발이6점에 꽂혔으며 특히 1엔드 마지막발은 무려 5점이었다. 서오석 여자대표팀 감독은 "성현이가 그 정도를 쏠 정도면 풍속이 초속 9m를넘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바람이 잠잠하다가 본선들어 강해지고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삼성전자, 아테네서 `한국의 날' 행사 개최

아테네올림픽 무선통신기기 공식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올림픽 주경기장에 위치한 삼성올림픽홍보관에서`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복절의 의미와 올림픽정신을 되새긴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전통음악,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힙합댄스,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참가선수와 관람객, 아테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2000년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더울수록 입장권 더 잘 팔려요"

지난 6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공연중인 '디즈니 아이스쇼'가 찜통더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디즈니 아이스쇼 공연 주최사인 SBS프로덕션(사장 김우광)은 연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30도가 넘는 찜통더위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았던 지난 8일(최고 기온 32도)의 판매량은 1천16장에 그쳤다. SBS프로덕션 문화사업팀 추연정씨는 "하루 3회 공연을 하는 토요일과 일요일의경우 비교적 날씨가 선선한 오전이나 저녁보다는 오후 공연에 관객들이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올림픽 한국] 축구, 새 공격루트 찾았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새공격루트의 발굴로 8강 진입의 청신호를 밝혔다.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그동안 과소평가받았던 김정우(울산)와 김두현(수원)의 활용가치를 찾은 경기였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와일드카드 김남일(전남)의 부상 공백 때문에 이들이 맡고 있는 중앙 미드필드 자리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불안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이 ...

연합뉴스 | 2004.08.15 00:00

[아테네 올림픽] 쿠바 탈출 여자체조선수, 올림픽 출전

올림픽 참가를 막은 고향땅 쿠바를 등지고 미국으로 망명한 체조선수가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다. 단순히 국적을 바꾼 것이 아니라 망명까지 하면서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한 주인공은 미국 여자체조대표팀의 애냐 해치(26). ... 훈련 끝에 간절히 그리던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 10대 선수가 주축을 이룬 미국대표팀에서 주장인 모히니 바르와와 팀 결속을 주도하고있는 해치는 "꿈이 이루어져 즐겁다. 올림픽에 대비해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다"며 오랫동안 꿈꿔온 ...

연합뉴스 | 2004.08.15 00:00

[올림픽] 승마 '부부 맞대결' 화제

아테네올림픽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부부가 나와화제다. 관심의 주인공은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부터 사흘 간 아테네 마르코풀로 승마장에서 열리는 승마 단체전에 출전하는 호주 대표인 남편 앤드류 호이(45)와 독일대표인 아내 베티나 호이(42). 둘은 각자의 말을 타고 다른 팀에 속해 마장마술과 크로스컨트리, 장애물 비월로 이어지는 승마 경기에 나선다. 승마는 올림픽 종목 중 유일하게 '성대결'을 허용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사상 초유의 부부 대결이 ...

연합뉴스 | 2004.08.15 00:00

하나은행, 올림픽 축구 사은행사

하나은행은 한국팀이 올림픽 축구 4강에 진출하면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를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벌인다. 대상고객은 "기쁜날 정기예금","부자되는 적금",방카슈랑스 상품 가입자와 1천달러 이상 환전고객이다.

한국경제 | 2004.08.15 00:00 | amiss

[아테네 올림픽] 김호곤호, "조1위로 8강 간다"

"8강행 8부능선은 넘었다. 이젠 조1위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호곤 감독이 2004아테네올림픽 8강 진출을 가시권에 두고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테살로니키에서 열리는 예선 최종전 필승 전략을 짜내기 ... 이끈다는 각오다. 8강 상대가 될 B조는 파라과이(1승), 이탈리아와 가나(이상 1무), 일본(1패) 등만만한 팀이 없어 조1위에 올라 가능한한 약체와 맞붙는 것이 메달권 진입의 첩경이다. 더구나 말리전에서는 그리스와의 개막전에서 ...

연합뉴스 | 2004.08.15 00:00

[아테네 올림픽] 김정우 '광복절 승전고' 울렸다..멕시코 1대0 격파

한국 축구가 광복절 새벽 짜릿한 승전보를 전하며 올림픽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남자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16분 터진 김정우의 통렬한 중거리 슛 결승골로 멕시코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로써 중간전적 1승1무를 기록,18일 테살로니키에서 열리는 말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하는 ...

한국경제 | 2004.08.15 00:00

[아테네 올림픽] AP, "말리 아프리카 축구 3연패 희망"

'96애틀랜타올림픽 우승국 나이지리아, 2000시드니올림픽 우승팀 카메룬에 이어 말리가 아프리카의 올림픽 축구 3연패 달성의 희망으로 떠올랐다고 AP통신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P의 로버트 밀워드 기자는 이날 말리가 ... 카메룬을 침몰시켰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또 그는 이날 말리 선제골의 주인공 마마디 베르데와의 인터뷰를 통해 들뜬 팀분위기를 전했는데, 베드레는 "한국까지 꺾으면 더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남자 A조 예선 2차전에서 ...

연합뉴스 | 2004.08.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