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조윤지 "스포츠가족 DNA덕에 장타 날렸죠"

...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4년 골프에 입문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언니 때문에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하게 됐어요. 취미로 즐기다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선수가 돼야겠다고 마음먹었고요. " 2008년 건국대총장배 주니어골프대회 우승 등 아마추어 대회에서 승수를 쌓으며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KLPGA 준회원으로 입문,드림투어 7차 및 13차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그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샷은 드라이버다. 270야드 정도를 '똑바로 멀리' 보낸다. ...

한국경제 | 2009.11.03 00:00 | 김진수

KIA타이거즈 팬들 '뿔났다'

이재주 등 방출에 `아쉽고'..평일 축하행사에 `서운하고' 일본 원정응원단 구성도 "팬은 뒷전.." 볼멘소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12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본 KIA 타이거즈 팬들이 요즘 단단히 화가 났다. 우승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재주, 최경환 등이 방출되자 아쉬움을 나타냈던 팬들은 이번에는 우승기념행사가 평일인 9일 월요일 오후로 잡히자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14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 ...

연합뉴스 | 2009.11.03 00:00

양용은.우즈, 중국에서 시즌 마지막 대결

'호랑이 사냥꾼'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다시 맞붙어 화려했던 2009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과 혼다클래식 우승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선 양용은은 5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천143야드)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인 HSBC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2006년 대회에서 양용은은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해 처음으로 ...

연합뉴스 | 2009.11.03 00:00

"유럽투어 우승 아직도 얼떨떨"…쑤저우 타이후 오픈1위 서보미

"지금도 꿈인지 생시인지 얼떨떨해요. 너무 기뻐서 한잠도 못 잤어요. " 1일 중국에서 끝난 LET(유러피언여자골프)투어 '쑤저우 타이후 레이디스오픈' 챔피언 서보미(28 · 핑)는 아직도 우승이 실감나지 않는 듯한 표정이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소속인 그에게 LET 우승의 의미는 남다르다. 프로전향 후 지난 6년 동안 국내와 미국무대에서 활약했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기에 더 감격적이었다. 서보미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98년,박세리가 ...

한국경제 | 2009.11.02 00:00 | 김진수

앤서니 김, 매치플레이 대회 준우승

... 전반 18홀에서 1홀 차로 뒤진 앤서니 김은 오후 경기에서 4,5번 홀을 연달아 내줘 3홀 차로 벌어졌다. 이후 14번 홀에서 피셔가 버디를 잡아 4홀 차로 벌어진 앤서니 김은 남은 홀을 다 따내야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갈 수 있었지만 15번 홀을 비겨 그대로 4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우승을 차지한 피셔가 우승 상금 75만 유로를 가져갔고 앤서니 김은 45만 유로를 받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연합뉴스 | 2009.11.02 00:00

국민銀 "새 목표는 크고 빠른 은행"

...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 과제로 △고객가치 증진을 통한 성장 지속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최고 로열티 유지 △사회적 책임과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강 행장은 특히 지난달 파리국제빙상대회에서 역대 최고 점수 기록으로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연아 선수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상상을 초월한 노력과 탁월한 기술에서 오는 자신감,라이벌과의 경쟁을 통한 자기 성장이라는 김 선수의 성공 요인을 반추해 보면서 상상을 ...

한국경제 | 2009.11.02 00:00 | 강동균

양용은 선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2일 서울 청계천로 본사에서 동양인 최초로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 선수를 '한국관광 명예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한국경제 | 2009.11.02 00:00 | 김진수

양용은,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뛴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이 한국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일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일약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에 대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양용은은 이날 위촉식에서 "PGA 챔피언십에서 이긴 것은 개인적인 일인데 그 이후 굉장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관광공사에서 힘이 될 수 있게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며 "홍보 대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국을 알리는데 ...

연합뉴스 | 2009.11.02 00:00

아마추어 한창원, 2010년 마스터스 간다

아마추어골프 국가대표 한창원(18 · 대전체고3)이 제1회 아시아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0년 마스터스토너먼트 출전권을 따냈다. 한창원은 1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2위 전재한(19)을 5타차로 제친 한창원은 2010년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 최종예선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 · 태평양골프연맹(회장 허광수)은 지역 내 골프 발전을 위해 대회 우승자에게 마스터스와 ...

한국경제 | 2009.11.02 00:00 | 김경수

앤서니 김, 볼보매치플레이 아쉬운 2위

... 김(24 · 나이키골프)이 유러피언투어 볼보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325만유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앤서니 김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G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6홀 결승에서 로스 피셔(잉글랜드)에게 4홀차로 졌다. 피셔는 우승상금 75만유로를 차지했고 앤서니 김은 45만유로(약 7억9000만원)를 받았다. 앤서니 김은 5~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챔피언스에 출전한다.

한국경제 | 2009.11.02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