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野, 인사청문회 전방위 공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4당이 17일 `인사청문회 공조'에 시동을 걸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야4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하고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병역기피, 탈세 등 위법 사실이 확인된 내정자 전원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당사자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지명철회를 압박하기 위해 강경 대응을 ...

연합뉴스 | 2010.08.17 00:00

DJ 1주기…부활한 'DJ 사람들'

... 후광을 업은 이들을 향해 앞다퉈 구애의 손길을 내밀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일부 인사들은 정세균 전 대표와 정동영 손학규 상임고문 등 이른바 `빅3' 캠프의 중책을 맡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동교동 특무상사'로 ... 케이스. 40대 기수론을 내건 장 전 의원은 DJ 지지층의 지원을 자신하고 있다. `DJ의 복심'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 5월 원내사령탑에 올라 정국의 한 축을 맡고 있다. 특유의 노련미와 협상력을 과시하며 거물급 정치인으로 ...

연합뉴스 | 2010.08.17 00:00

안상수 "불공정 경제관행 바로잡아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방안과 관련해 "소상공인, 납품업자 등 경제적 약자들이 겪는 불공정한 관행을 바로잡는 것이 시장경제의 건강성을 지키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KBS 라디오를 통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기업이 선진화돼야 국가가 선진화될 수 있다"며 "잘못된 관행을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기업 경쟁력을 갉아먹고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무너뜨리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일부 사람들은 경제 정의를 ...

한국경제TV | 2010.08.17 00:00

인사청문회서 낙마자 나오나

...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하고 지명 철회를 강도 높게 촉구했다. 야당은 또 조 후보자의 실적주의를 비판했던 채수창 전 서울 강북경찰서장,천안함 사태 유족 대표 등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조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인사청문회에서 정면돌파한다는 방침이다. 고흥길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비리 문제가 있는 내정자를 감쌀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청문회를 열어야 하고 내정자 본인에게 소명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10.08.17 00:00 | 이준혁

김무성 원내대표 "통일세 검토 시점"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와 관련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치선진화와 언젠가 이룩될 통일을 위한 준비 일환으로 통일세를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정부 안이 나오면 야당과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활용됐다"면서 "청와대가 심혈을 기울인 대국민 메시지에 대한 ...

한국경제TV | 2010.08.16 00:00

안상수 "주요 당직, 원하는 인사 써내라"

... 박성효 전 대전시장 카드가 서병수 최고위원 등 친박계의 반발로 재검토되고 있다. 친박 측은 김학원 전 의원과 이완구 전 충남지사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대변인은 안 대표와 홍 최고위원 · 김무성 원내대표 사이에 이견이 크다. 안 대표는 전당대회 당시 본인을 도왔던 배은희 의원을 맘에 두고 있으나 홍 최고위원과 김 원내대표는 정옥임 원내대변인을 강하게 밀고 있다. 진수희 의원의 입각으로 공석이 된 여연소장도 경쟁이 치열하다. ...

한국경제 | 2010.08.16 00:00 | 구동회

김무성 "정치선진화.통일세 검토할 때 됐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6일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와 관련,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치선진화와 언젠가 이룩될 통일을 위한 준비 일환으로 통일세를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정부 안이 나오면 야당과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활용됐다"면서 "청와대가 심혈을 기울인 ...

연합뉴스 | 2010.08.16 00:00

DJ 서거 1주기…야권 '진로찾기' 부심

... 가속화되고 있다. 당장 차기 당권의 향배를 정할 10월3일 전당대회 결과가 그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정세균 전 대표는 당 대표로서 조문정국 당시 동교동계와 함께 `상주' 역할을 맡으며 적통을 자처했고, 정동영 상임고문도 6.15 ... 대거 초청, 화합 만찬을 갖기도 했다. 특히 양김(兩金)의 적자로 볼 수 있는 한나라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지난 5월 나란히 여야 원내사령탑에 오른 뒤 대화와 타협을 내세우면서 극한대립을 반복해온 여야간에 어느정도 정치복원이 ...

연합뉴스 | 2010.08.16 00:00

봇물터진 통일세 논의…`백가쟁명'

... 제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통일시대를 대비한 시의적절한 제의였다"고 통일세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언젠가 이룩될 통일을 위한 준비 일환으로 통일세를 검토할 때가 됐다"며 "정부 안이 나오면 ... 그러나 야권은 "북한 반응과 대국민 정서를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북한을 자극하는, 마치 흡수통일을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될 소지가 많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지금은 현재 ...

연합뉴스 | 2010.08.16 00:00

민주, 청문회 정국 파상공세

... 한달에는 월급이 1억8천만원으로 급증해 그 배경이 석연치 않다"고 말했다. 다른 야당도 공격에 본격 가세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청문회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조 내정자의 지명을 철회해 그가 더 이상 국민의 가슴에 못 박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의 성균관대 석사논문은 다른 연구자의 논문을 베낀 것"이라며 "정책 제안의 절반 이상, 결론의 ...

연합뉴스 | 2010.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