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4대강 어떻게…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박병석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4대강 사업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0.08.06 00:00 | 홍영식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회 12일 실시

...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모두 7명이 참석했으나 한나라당 간사인 이인기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박영선 의원은 불참했다. 일각에서는 한나라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이 대거 출국하는 바람에 특위가 급조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7월 말 임명동의안이 넘어온 이후 바로 다음날부터 인선에 들어갔다"며 "율사 출신과 비율사 출신이 적절하게 배분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이 후보자는 대전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21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

연합뉴스 | 2010.08.06 00:00

손학규, 금명간 정계복귀 선언

... 상임고문이 이르면 이번 주말 2년 간의 춘천 칩거 생활을 정리하고 당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전 대표와 정동영 상임고문 등 다른 유력 당권 주자들도 내주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선거캠프를 가동할 계획이어서 당권경쟁이 ... 정치적 동지였던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좌장으로 범동교동계의 박양수 전 의원이 조직책으로 합류했다. 원내에서는 김부겸 신학용 전혜숙 최영희 서종표 이찬열 이춘석 의원 등 10여명이 가까운 인사로 분류된다. 손 고문은 ...

연합뉴스 | 2010.08.06 00:00

美상원, 케이건 대법관 인준안 가결

... 소토마요르의 인준투표 때 찬성 68명, 반대 31명으로 인준안이 통과된 것에 비하면 이번 케이건의 인준표결에는 반대표가 더 늘었다. 이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 양당의 대결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분위기와, 케이건이 ...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에 이어 4번째다. 진보성향으로 평가받는 케이건은 그동안 대법원내에서 진보진영의 리더 역할을 해오다 퇴임의사를 밝힌 존 폴 스티븐스 대법관의 자리를 잇기 때문에 대법원의 전체적인 ...

연합뉴스 | 2010.08.06 00:00

민주당 '4대강 기조' 혼선

... 않았다며 책임론까지 제기할 태세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당의 기조가 갈수록 완화되는데 선거가 끝났다고 바뀌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 고문은 이날 국회 4대강 검증특위 구성결의안 제출을 위한 서명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박지원 원내대표 겸 비대위 대표는 고위정책회의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에 변화가 없는데 일부 언론이 민주당 출신 광역 단체장들이 찬성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것은 유감"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한편 청와대는 야당 소속 단체장들의 ...

한국경제 | 2010.08.05 00:00 | 김형호

野단체장 4대강 반대입장 선회…사업탄력 예상

... 대통령에게 요구하겠다"고 밝히는 등 반대 입장을 취해 왔었다. 무소속 김두관 경남지사는 아직 기존의 반대 입장에 변화가 없지만 충남.북의 입장 선회로 인해 적잖은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방향을 전환, 4대강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야당 지사들의 잇따른 찬성으로 4대강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어 반갑고, 앞으로 본궤도를 찾아야 한다"고 환영했다.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10.08.05 00:00

안상수 "패자는 패자의 길로 가야"…홍준표 "휴가때 厚黑論 집중 공부"

당직 인선을 놓고 갈등이 폭발했던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은 5일에도 감정싸움을 이어갔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안 대표가 주재한 '화합의 비빔밥 오찬'에 잇따라 불참했다. 홍 최고위원은 대신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가장 큰 이유가 정부여당의 독선과 독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었다"며 "원내대표에 이어 당대표가 되고 나서도 첫 인사를 이렇게 독선 · 독주로 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라고 안 대표에 대한 공세를 ...

한국경제 | 2010.08.05 00:00 | 구동회

김무성 "친박서 쫓겨난지 오래…정치판에 박근혜만 있나"

... 사고의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정면 비판,파장이 일고 있다. 한때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으로 불렸던 그가 박 전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직격탄을 날린 것은 박 전 대표와의 결별을 의미한다. 친박계는 박 전 대표에 대한 '흠집내기'라며 ... 박 전 대표를 훌륭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의욕이 이제 거의 소진해버렸다"고 말했다. 당내 논란이 일자 김 원내대표는 더 이상의 언급을 꺼렸다. 일체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 어렵사리 만난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박 전 대표와의 ...

한국경제 | 2010.08.04 00:00 | 이준혁

여야 정치인들, 여름휴가 어떻게 보내나

... 전당대회를 코앞에 둔 상태에서 휴가마저 반납한 채 당권 도전 을 위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오는 7∼14일 여름휴가를 떠난다. 평소에 자주 찾는 대구 팔공산의 한 암자에서 당의 화합과 쇄신, 후반기 정국운영 ... 체제를 가동시킨 민주당의 주요 정치인들은 8월에도 쉴틈 없는 나날을 보낼 전망이다. 비대위원장을 맡은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준비 책임 등을 맡은 만큼 휴가계획을 세울 엄두도 못내고 있다. 9월로 예정된 전대를 앞둔 당권 주자들의 ...

연합뉴스 | 2010.08.04 00:00

안희정 충남지사도 사실상 "4대강 찬성"

... '4대강사업 재검토특별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 말까지 입장을 최종 정리할 것"이라며 "보 건설과 대형 준설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의 속도 조절을 위한 협의 등을 요청하는 공문을 국토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4대강 사업저지 특위 대안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4대강 사업을 원천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조정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안에 모든 것을 다 완성시킬 것이 아니라 속도와 시기에 대한 조정이 ...

한국경제 | 2010.08.04 00:00 | 김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