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뱃살 유발 罪…'비만 방지法' 속속 등장…유럽, 패스트푸드·음료 과세

... 위한 입법 활동이 늘고 있다"며 "초콜릿이나 햄버거에 세금을 부과하거나 트랜스지방 사용을 제한하는 등의 법안이 대표적"이라고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유럽 각국에선 1980년대 이후 비만 인구 비율이 최대 3배가량 ... 것이다. 독일에선 설탕이 많이 들어간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광고 규제가 논의되고 있다. 레나테 퀴나스트 녹색당 원내의장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식품의 광고는 어린이 프로그램 시간에 방송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만과의 ...

한국경제 | 2010.01.12 00:00 | 김동욱

조경태 "'사기극' 천-장-최 3인 사퇴해야"

... 사기극이요 `생 쇼'를 한 무책임한 정치행위의 표본"이라며 사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아울러 정세균 대표에 대해서도 당 운영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및 의원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는 등 고강도 비판을 가해 당내 파문이 일고 있다. 부산의 유일한 야당 의원인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 3인'의 원내 복귀에 대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상 나쁜 영향을 끼친 행동"이라며 "지금이라도 복귀의사를 ...

연합뉴스 | 2010.01.12 00:00

정세균, 원내 복귀론에 고민

...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이다. 특히 미디어법 재논의를 복귀 명분으로 다시한번 제시했다는 점에서 원외 활동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 대표가 원내 복귀론에 미온적인 것은 의원직 사퇴의 이유였던 미디어법 철회가 관철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퇴를 번복했다가는 제1야당 대표로서의 명예와 향후 대권 행보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퇴 의사를 철회한 세 명의 의원처럼 정국 상황이 바뀌면 의외로 빠른 ...

연합뉴스 | 2010.01.11 00:00

野 "수정안 오면 총리 해임건의 추진"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 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다른 야당과 함께 정운찬 총리에 대한 국회의 해임 건의를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세종시 백지화' 규탄대회에서 "(정부가) 수정안, 폐기안을 국회로 가져온다면 다른 야당과 협력, 이 문제를 주도적으로 처리했던 정 총리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다른 야당과 공동으로 제출하고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뜻을 같이 ...

연합뉴스 | 2010.01.11 00:00

이회창 "세종시 수정, 최악의 정책실패될 것"

... "분권화를 통한 국가 발전이라는 미래를 위한 선도사업을 포기하고 신도시 하나로 충청권의 입막음을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류근찬 원내대표도 "오늘은 이명박 정권이 국민과 충청도민을 향해 선전포고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론분열과 국회 무력화,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수정안을 밀어붙이려는 반 역사적 간괴를 막고자 원내외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세종시 수정에 중심적 역할을 해오고 1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정운찬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도 ...

연합뉴스 | 2010.01.11 00:00

한지도부 "세종시, 국민통합 계기돼야"

... 벗어나야" 한나라당은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와 관련,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몽준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 이슈가 국민분열이 아닌 국민통합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 형성될 때까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지도부는 이와 함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야당 및 박근혜 전 대표의 반대입장과 관련, 대화와 토론으로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세종시 문제를 야당 주장처럼 ...

연합뉴스 | 2010.01.11 00:00

"오바마-바이든, 대선 유세때 상당한 갈등"

... `게임 체인지(Game Change))'의 내용을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이 책은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가 오바마를 지칭해 "피부색이 너무 검지 않고 니그로 방언을 쓰지 않는다"고 언급한 사실을 공개, 이미 큰 파문을 ... 슈머(뉴욕)를 비롯한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2006년초부터 오바마의 대선 후보 출마를 부추겼으며, 이는 힐러리가 민주당을 대표하기에는 너무 약해보이는데 비해 오바마는 당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빌 클린턴 ...

연합뉴스 | 2010.01.11 00:00

[세종시]친이 "수정안, 충청-한국 모두에 윈.윈"

... 수정안에 대해 충청권과 대한민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윈-윈 계획'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친이계 핵심인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최선을 다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수정안을 만들었다고 본다"고 촌평하며 정부의 ... 친박(친박근혜)측과 정면충돌이 빚어질지 주목된다. 현재 정두언, 정태근, 김용태 의원 등 일부 친이계 의원들은 박근혜 전 대표에게 `세종시 수정논의 참여'를 촉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등 일전을 불사할 태세다. 정두언 의원은 "이번 ...

연합뉴스 | 2010.01.11 00:00

[세종시] 법제정에서 수정까지

... 한나라당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원들 사이에 내부 갈등이 터져나왔다. ◇행정중심도시 입법 성공 = 그러나 박근혜 당시 대표를 위시한 한나라당 지도부는 결국 여당과의 협상 끝에 `16부4처3청 이전'을 `12부4처2청 이전'으로 줄이는 안에 ... 장관인 당시 전재희 의원은 단식 투쟁을 했고 친이계 좌장인 당시 이재오 의원은 반대의 선봉에 섰다. 내홍 끝에 박 대표는 자리를 지켰지만 정책위의장이던 박세일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했고 김덕룡 당시 원내대표도 내홍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

연합뉴스 | 2010.01.11 00:00

정몽준 "세종시, 생산적 논의해야"

안상수 "정략적 이해관계로 다뤄선 안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1일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여야 모두 `세종시가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성공해야 한다'는 충정을 가진 만큼 머리를 맞대고 생산적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하나의 시험대가 될 것이다. 보다 성숙하고 합리적인 사회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2010년은 선진국가 도약을 위한 국가 기본틀을 정비하는 해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 행정구역개편, 국회 선진화, ...

연합뉴스 | 2010.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