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세계탁구] 고교생 이진권, '녹색테이블 반란'

... 누렸다. 2004아테네올림픽 때 남자단식 금메달 쾌거를 이룬 유승민(삼성생명)이 `탁구신동'으로 이름을 날리던 내동중 3학년 시절 처음 참가한 `97맨체스터 세계선수권 128강에서 탈락한 것에 비해서도 오히려 나은 성적이다. 유남규 남자팀 코치와 유승민으로 이어진 한국 남자탁구의 에이스 계보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를 부풀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유남규 코치는 "백핸드 드라이브가 날카롭고 나이에 비해 경기 운영능력이 뛰어나지만 결정적인 한방을 해줄 포어핸드의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세계탁구] 스타 코치진, 탁구신화 재현하나

... 준비기간이었지만 코칭스태프가 힘을 모아 훈련시켰고 선수들도 잘 따라줬기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택수(35.KT&G) 코치와 함께 한국 탁구 남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세계선수권대회(4.30∼5.6)에 참가중인 유남규(37.농심삼다수) 코치는 야심찬 출사표를 밝혔지만 한국 탁구가 2004아테네올림픽의 감격을 재현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적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인 중국이 세계 정상급의 톱랭커들을 앞세워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

연합뉴스 | 2005.04.29 00:00

한국 탁구, 세계선수권대회 출격

한국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48회 세계선수권대회(4.30∼5.6, 중국 상하이) 출전을 위해 28일 장도에 올랐다. 조경자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고 유남규, 김택수 남자팀 코치와 현정화, 강희찬 여자팀 코치가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로 출발했다. 오는 30일 개막해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부문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남녀 `간판' 유승민(삼성생명)과 김경아(대한항공)가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세계탁구선수권 30일 개막..마무리 담금질

세계탁구선수권대회(4.30∼5.6, 중국 상하이)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막바지 담금질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유남규-김택수, 현정화-강희찬 코치 등 남녀 '복수코치'를 앞세운 대표팀은 태릉선수촌 개선관 지하 1층에서 2004아테네올림픽의 영광을 잇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마무리 훈련으로 대회 직전까지 컨디션을 100%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아테네올림픽 때 만리장성을 허물고 단식 금메달 쾌거를 이룬 남자 에이스 ...

연합뉴스 | 2005.04.21 00:00

'탁구황제' 유승민, 세계선수권서 이정우와 '콤비'

... 실업랭킹 1위의 관록을 자랑하지만 왼손 펜홀더인 이정우가 움직임이 좋은 데다 공격 기회를 잘 만들어 줄 수 있어 오른손 펜홀더 유승민의 포어핸드 드라이브 공격의 강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자팀 `복수 사령탑'을 맡은 유남규 농심삼다수 코치와 김택수 KT&G 코치는 소속팀 선수가 관계돼 있어 유승민의 복식조 구성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까지 벌였지만 유승민-이정우조로 결론나면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유승민은 혼합복식에선 3차 대표 선발전 1위에 ...

연합뉴스 | 2005.04.06 00:00

탁구 세계선수권 대표팀 복식조 구성 `고심'

... 5위),김경아(대한항공.세계 9위)와 최종선발전 관문을 통과한 남녀 각 5명 등 총 12명으로 대표팀을 꾸렸음에도 여전히 복식 파트너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선수들이 태릉선수촌에 입촌하는 오는 20일 이후 남자팀 복수 사령탑으로 발탁된 유남규(37) 농심삼다수 코치, 김택수(35) KT&G 코치와 여자팀의 현정화(36) KRA코치, 강희찬(35) 대한항공 코치가 협의하기로 했지만 문제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남자복식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는 등 명콤비 명성을 ...

연합뉴스 | 2005.03.15 00:00

현정화.강희찬, 여자탁구대표팀 코치 선임

... 2005세계탁구선수권을 대비한 여자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탁구협회는 28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팀 사령탑을 논의한 결과, 현정화와 강희찬을 여자대표팀 복수 코치로 임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협회는 또 남자대표팀의 경우 유남규 농심삼다수 코치와 김택수 KT&G 코치를 발탁하기로 내부 논의를 마쳤지만 김택수 코치가 거절할 경우 이철승(삼성생명)을 대신 내세우기로 했다. 이번 코칭스태프 선임은 기존 감독-코치 체제에서 복수 코치제로 바뀐 뒤 처음실시하는 것으로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한ㆍ중 탁구 유승민-왕하오 재대결 승자는

... 못하던 유승민은 진정한 `지존'을 가리는 아테네올림픽에선 달랐다. 왕하오 격파를 위해 절치부심했던 오른손 펜홀더 유승민은 결승에서 왕하오를맞아 특유의 파워 드라이브와 안정된 쇼트 수비를 앞세워 4-2로 승리, 88년 서울올림픽 때 유남규(농심삼다수 코치)의 단식 금메달 이후 16년 만에 만리장성을 허물고우승 쾌거를 이룬 것. 세계 최강자로 군림하던 선배 왕리친을 꺾고 결승에 오른 왕하오는 라켓 양면을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이면타법의 까다로운 구질로 유승민을 괴롭혔지만 ...

연합뉴스 | 2005.02.17 00:00

유승민, 코카콜라체육대상 '최우수선수' 수상

... 문대성(동아대 감독)에게는 각각 공로상과 인기상이 돌아갔다. 또 우수장애인선수상은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에서 여자공기소총 금.은메달을 따낸 허명숙씨가 받았고 강원도 황지초등학교 여자핸드볼팀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유승민은 지난해 아테네올림픽 탁구 단식결승에서 중국의 왕하오를 4-2로 꺾으며 88서울올림픽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유남규(농심삼다수 코치)에 이어 16년만에 쾌거를 이룩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5.02.03 00:00

탁구 '고수' 유남규-김택수 맞대결 관심

지난 80년 중반부터 90년대 한국 남자탁구를 호령했던 `왕년의 스타' 유남규(37) 농심삼다수 코치와 김택수(35) KT&G 코치간 맞대결이 추진된다. 대한탁구협회가 다음 달 17∼18일 상무체육관에서 세계 정상급의 4명을 초청,한국 대표 4명과 기량을 겨루는 `KT&G 세계 톱랭커 초청대회' 개막전 이벤트로 왼손과 오른손 `드라이브 달인'간 11점 1세트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것. 2004아테네올림픽 때 만리장성을 허물고 16년 만에 금메달 ...

연합뉴스 | 2005.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