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그림에 밴 소나무 향기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개관 2주년 특별전

... 소나무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소품 3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남농이 말년에 그린 소나무 그림 '철석심송(鐵石心松)',소나무 아래에서 학과 함께 쉬고 있는 도인을 그린 이당의 '수여적송(壽如赤松) 등 소나무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유상옥 코리아나회장이 수년간 모은 애장품이다. 이철주 이왈종 홍소안 박수철 등 현대 작가의 소나무 작품도 함께 출품됐다. 내년 1월21일까지. (02)547-9177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1.27 00:00 | 고두현

박물관회 신임회장 유창종씨

한국박물관회는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0대 회장에 유창종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61)를 선출했다. 임기만료된 유상옥 회장(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의 뒤를 잇는 유 신임 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검 중수부장과 서울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경제 | 2005.11.24 00:00 | 우종근

[현장에서만난CEO]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조선시대 여인들이 사용하던 경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대 전시회'에서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을 만났습니다. 30년간 수집한 물품으로 화장박물관을 개관한 유상옥 회장은 여성문화에 대한 관심이 누구보다 높습니다. 인터뷰> 유상옥 /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코리아나 화장품은 좋은 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지만 문화도 함께 보급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옛날 여인들이 어떤 문화를 가지고 생활했는가를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우리 여성문화, ...

한국경제TV | 2005.10.27 00:00

유상옥 코리아나 회장 "집사람 말고 '애인'이 셋이나 있어요"

재계에서 소문난 수집광,문화 애호가로 통하는 유상옥 코리아나 회장(72)이 최근 네 번째 수필집 '문화를 경영한다'(스위치코퍼레이션)를 출간했다. 유 회장은 "문화 마케팅은 세계적인 경영 트렌드"라며 "특히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는 CEO부터 문화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에 나가 다른 나라 CEO들과 딱딱한 일 얘기만 하면 단순한 '거래자'로만 남게 됩니다.세계 시장을 상대로 더 큰 비즈니스를 하려면 서로의 문화에 대한 ...

한국경제 | 2005.09.13 00:00 | 우종근

유상옥 코리아나 회장 4번째 수필집

`화장하는 CEO'로 잘 알려진 코리아나화장품의 유상옥(兪相玉.72)회장이 수필집 `문화를 경영한다'를 8일 내놓았다. 이 책은 1993년 `나는 60에도 화장을 한다'를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33에 나서 55에 서다'(1997년)와 `화장하는 CEO'(2002년)에 이은 4번째 수필집. 이 책은 저자가 화장품 회사 경영자이면서 또한 화장 문화 창달자로서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각종 매체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놓았다. 문화에 대한 애정, 삶의 ...

연합뉴스 | 2005.09.08 00:00

코리아나 유학수 부사장, 화장품 신유통 개척 본격 활동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72)의 장남인 유학수 부사장(45·사진)이 대외 활동에 본격 나섰다. 유 부사장은 25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방 화장품 '자인'의 신규 메이크업 '자인 연홍' 출시 기자간담회에 박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회사 경영 전략을 설명했다. 세종대 영문학과 및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나온 그는 지난 99년 기획총괄 이사로 코리아나에 입사,기획 상무 경영지원 전무 등을 거쳐 지난 3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 부사장은 이날 기능성 ...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박주병

"한방화장품 '자인' 명품브랜드로 키울것"‥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부사장

... 이같이 밝혔다. 유 부사장은 "한국 화장품 시장은 전세계 6위 규모의 거대 시장이지만 외국 브랜드 점유율이 40%나 된다"며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한 '자인'을 해외 명품 못지 않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유상옥 회장(72)의 장남으로 세종대 영문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지난 99년 기획총괄 이사로 코리아나에 입사했다. 기획 담당 상무(2002년),경영지원 담당 전무(2004년) 등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유 ...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이방실

'화장' 소통의 미학‥ '코스모 코스메팅' 특별전

... 한편 코리아나화장박물관은 도자기와 불경 등을 함께 전시하던 종합 박물관 성격에서 벗어나 전통 화장문화를 보여주는 전문 박물관으로 전시구성을 대폭 바꿨다. 화장 관련 유물들을 통해 문화사를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평생 수집한 통일신라 유병에서 근대의 분갑에 이르는 화장용구와 장신구,규중칠우(閨中七友),의복 등 300여점을 상설 전시한다. 조선 후기의 '규합총서(閨閤叢書)' 기록을 토대로 전통 화장의 천연재료를 제조·체험할 ...

한국경제 | 2005.08.17 00:00 | 서화동

[기획 인물시리즈-1편 원로 경제인] “든든한 버팀목”

... 그의 작품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역시 경영에서는 한발 물러났지만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과 LG복지재단 대표를 맡아 불우 청소년과 장애인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자신을 화장하는 남자라고 소개하는 유상옥 코리아나 회장도 젊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70대에 들어섰습니다. 동아제약 상무와 라미화장품 사장 등을 거쳐 55세의 나이에 코리아나를 창업해 5년만에 업계 ...

한국경제TV | 2005.07.12 00:00

고려대 경영대에 '강신호 강의실'

... 마련,현판식을 가졌다. LG-포스코경영관은 일정액 이상 기부한 경영대 교우 중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교우의 이름을 강의실과 세미나실에 붙이고 있다. 현재 강의실에 이름이 붙어있는 교우로는 구두회 LG창업 고문(상학 50),이윤재 피죤 회장(상학 53),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상학 55),이양섭 명신산업 회장(상학 57),김승유 하나은행장(경영 61),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경영 65),구자훈 LG해상화재보험 회장(경영 67) 등이 있다.

한국경제 | 2005.05.11 00:00 | 최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