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주주조차도 유상증자 청약을 포기하는등 금융실명제이후 상장기업 유 상증자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있다. 30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지난 26~27일 유상증자 청약을받은 갑을의경우 대주주이자 사장인 박창호씨와 계열사인 신한견직까지도 실권을 해 실권율이 무려 64. 18%나 됐다. 또 동방개발도 같은 계열의 혜천학원이 유상청약을 포기해 실권율이 34.9%에 달했다. 갑을측에서는 현재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은 편이기때문에 실권을했을뿐 이며 실권주는 ...

한국경제 | 1993.08.30 00:00

데이콤이 내부적으로 연내 3백억원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어 실현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데이콤은 증자를 실시할 경우에 대주 주인 한국통신이 통신관계 법의 지분축소조항에 따라 실권하게 될 20만주의 데이콤 주식을 일반인 ... 데이콤은 그간 대주주인 한국통신의 통신관계법에 의한 정부지분 및 통신관계사출자 지분정리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증자시기와 증자여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미루어오다 증자검토공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대주주인 삼성 럭키 현대그룹 ...

한국경제 | 1993.08.30 00:00

금융실명제실시이후 주가하락과 함께 주식시장의 침체양상이 뚜렷해지면 서 유상증자 실권주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27일 유상증자구주주청약을 마감한 3개사중 갑을의 경우 발행주식수 1백만주에 대해 ... 이처럼 실권율이 급격히 높아진 것은 최근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해당종 목의 싯가와 신주발행가의 가격차이가 좁혀져 유상신주에 대한 투자가치가 줄어든데다 앞으로도 침체장이 계속될 경우 싯가가 신주발행가이하로 내려 갈 가능성도 있기때문인 ...

한국경제 | 1993.08.29 00:00

... 비해 풍국정유의 경우 엔 8달러이하로는 채산성을 맞추기가 불가능,회사를 청산키로했다고 포철 은 설명했다. 풍국정유는 작년에도 98억원 매출에 71억7천만원의 손실을 기록하는등 부진을 면치못했으며 현재 공장가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포철관계자는 밝 혔다. 포철은 풍국정유의 부채정산을 위해 먼저 유상증자를 실시,자본잠식상태를 벗어나게한뒤 청산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포철은 89년8월 대우로부터 제철화학을 인수할 때 풍국정유를 함께 매입 했다

한국경제 | 1993.08.29 00:00

극동유화는 오는 9월22일을 기준일로 20%의 무상증자와 38.8%의 유상 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60억원으로 늘린다. 유상신주의 할인율은 30%이다.

한국경제 | 1993.08.28 00:00

주식시장의 투자분위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그동안 호재역할을 많이했던 유.무상증자설도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못하고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6일 "유상증자 실시여부를 검토중"이라고 공시 한 데이콤이 연3일째의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이날 같은내용의 공시를한 극 동건설이나 증자소문이나돈 제일물산 극동유화 계몽사 백광소재 이건산업 등 여타종목들도 대부분 주가가 약세를 면치못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주가가 속락세를 지속하면서 향후 증시에대한 ...

한국경제 | 1993.08.28 00:00

제일물산=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없음. 한일개발=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없음.

한국경제 | 1993.08.28 00:00

샘표식품=오는 10월1일을 기준일로 10%(3억3천만원)의 무상증자를 실시,자본금을 36억3천만원으로 늘린다. 자산재평가적립금을 재원으로 발행하는 무상신주는 구주1주당 0.1주 씩 배정함. 남성=유.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없음. 극동건설=유상증자의 실시여부를 검토중임.

한국경제 | 1993.08.28 00:00

지난 26일 마감한 제일정밀의 유상증자주식 구주주청약결과 발생한 8만1천4백18주(실권율 15.96%)의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가 오는 9월 2,3일 현대증권 본.지점에서 실시된다. 배정결과는 7일 발표되며 환불일은 8일,납입일은 9일이다.

한국경제 | 1993.08.27 00:00

오는 9월중에 유상증자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인 상장사는 대우통신등 모두 9개기업인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유상실권주 공모예정사들은 구주주청약시 실권주가 소규모로 발생할경우 관계규정에 따라 일반공모를 실시하지 않을수도 있다. 그러나 공모주청약업무를 맡은 주간사 증권사의 관계자들은 금융실명 제실시로 자금시장의 여건이 어려워져 실권주가 대량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클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 | 1993.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