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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아파트 주차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부검 예정
... 등교하지 않고 부모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았다. 해당 가정으로 출동해 경위를 확인하던 경찰은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A씨 차량에서 숨져 있는 일가족을 발견했다. 또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생활고를 한탄하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업무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
한국경제 | 2025.07.14 17:42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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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아파트 주차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부검 예정
... 부모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이어 해당 가정으로 출동해 경위를 확인하던 중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 등 4명을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동기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 등의 ...
한국경제 | 2025.07.14 14:1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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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디지털 유언장' 도입 추진 "자필 유서보다 보관 쉬워"
일본에서 자필 유서 외에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작성하는 '디지털 유언장'을 도입 방안이 추진된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법무상 자문기구인 법제심의회는 디지털 유언장 시행을 위한 제도 초안을 조만간 완성할 전망이다. 일본에서 유서는 유언을 남기는 사람이 직접 종이에 쓴 자필증서, 구두로 전한 내용을 공증인이 서면에 정리한 공정증서, 봉인한 유서를 공증사무소가 보관하는 비밀증서 등이 인정되고 있다. 디지털 ...
한국경제 | 2025.07.10 20:24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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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추락 10대에 깔린 40대 여성 사망…딸 이어 '날벼락'
... 치료받았지만 사망했다. 20대 남성 D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이날 투신하기 전 해당 상가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B양의 진료 기록과 동선을 파악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
한국경제 | 2025.07.08 19:34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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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수도원·16세기 요새에서 하룻밤을… 스페인 로컬 호텔 '파라도르'
... 이날 행사에서는 스페인의 로컬 호텔 브랜드 파라도르를 소개했다. 이는 스페인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호텔 체인으로, 스페인 전역에 총 98개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파라도르는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독창적인 관리 모델 중 하나다.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리노베이션해 여행객이 지역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문을 연 이비자의 파라도르가 대표적이다. 16세기 요새를 리노베이션한 호텔로, 객실에서는 지중해의 파티 도시 이비자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
한국경제 | 2025.07.08 10:49 | 김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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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추락 10대, 행인들 덮쳐…11세 여아 포함 4명 사상
...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남성 D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이날 투신하기 전 해당 상가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양의 진료 기록과 동선을 파악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
한국경제 | 2025.07.07 23:56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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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빈센트 저니건 신임 총지배인 선임
... 탈라사 퀴베롱에서 경력을 시작한 이후, 미국 워싱턴 DC, 베트남 하노이, 캄보디아 씨엠립 등 전 세계 호텔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왔다. 특히 배우 찰리 채플린, 샤를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적인 인사들이 머물렀던 캄보디아의 유서 깊은 호텔 래플스 그랜드 호텔 당코르의 리노베이션과 재개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개관을 앞둔 2021년 부총지배인으로 합류해 호텔 운영 전략 수립과 현장 운영을 ...
한국경제 | 2025.07.07 11:21 | 김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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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는 친구 돕던 '금수저 의대생'...29세 요절한 슬픈 사연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 회고했습니다. “바지유를 처음 보고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저 녀석 집에는 하인이 정말 많을 것 같다’고.” 바지유는 금수저였습니다. 1841년 프랑스 남부 도시 몽펠리에의 유서 깊은 명문가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무 부족함 없이 자랐습니다. 그런 바지유의 장래 희망은 화가. 아버지 친구 집에서 본 멋진 명화들이 그에게 심어준 꿈이었습니다. “취미가 있다는 건 좋은 거야.” ...
한국경제 | 2025.07.05 07:35 | 성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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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아주 짧은 역사
노엄 촘스키가 ‘현존하는 이스라엘 지식인 가운데 가장 양심적인 사람’이라고 평한 역사학자 일란 파페의 최신작. 19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역사를 탐구한다. (유강은 옮김, 교유서가, 203쪽, 1만7000원)
한국경제 | 2025.07.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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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 후 생존율 '세계 최고'…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 만든다
... 발한다. 김 교수는 지난해 오랜 방사선 치료 후 폐암이 재발해 수술 후에도 사망 위험이 20~30%에 달했던 환자를 무사히 회복시켰다. 담배를 많이 피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있는 데다 폐 조직 섬유화까지 심했던 환자다. 유서를 쓰고 가족과 이별할 마음의 준비를 했던 환자는 14시간 동안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한 대수술 끝에 새 삶을 선물 받았다. 김 교수는 “암 진단을 받아도 자책하거나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폐암은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4 18:09 |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