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통일부는 11일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 "7월중에 개최될 예정인 금강산 지역의 육로연결을 위한 남북한 당국간 회담을 통해 조기에 육로연결공사가 착공되어 금강산 관광이 설악권과 연계되는 국민관광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 통해 "현대측은 미지급금 2천200만달러를 지난 2일 북측에 송금했으며, 지난달 8일 북측과 합의한대로 6월분 관광사업대가를 관광객수에 따라 산정해 조만간 송금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최근 북한동향과 관련, 통일부는 "김정일(金正日) ...

연합뉴스 | 2001.07.11 09:37

10일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금강산 육로관광 '이면합의설'과 언론사 세무조사 등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특히 공동여당인 자민련 정진석 의원은 이들 쟁점에 대해 야당측과 입장을 같이해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은 "뒤늦게 공개된 합의서 내용은 외형적으로는 현대의 능력에 따라 지불한다고 해놓고 뒤로는 총액지급방식을 그대로 지키겠다고 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민주당 ...

한국경제 | 2001.07.10 22:20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10일 "현대아산과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 사이에 맺은 합의문과 확인서에 명쾌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냉정하게 보면 괴리가 있는 부분이 있는 만큼 당국자간 회담이 필요하다"며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 `남북관광기본합의서' 등 큰 틀로써 당국자들이 담보해줘야 하고, 각론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금강산관광사업 참여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결정됐고, 육로관광이 성사되면 2006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면합의설'을 ...

연합뉴스 | 2001.07.10 21:35

국회는 10일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문화관광위를 열어 언론사 세무조사와 금강산 육로관광 '이면합의설'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언론사 세무조사=자민련 정진석 의원은 최근 소설가 이문열씨를 비판한 민주당 추미애 ... 의원은 "색깔론과 음모론을 퍼뜨리면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것은 오히려 야당과 일부 언론"이라며 맞섰다. ◇금강산 관광 '이면합의설'=고흥길 의원은 "외형적으로는 현대의 능력에 따라 지불한다고 해놓고 뒤로는 98년 합의한 총액지급방식을 ...

한국경제 | 2001.07.10 17:18

금강산 육로 관광을 대비하기 위한 강원도 고성군 주민차원의 대책위원회가 발족됐다. 고성군 지역 사회인사들로 구성된 군정발전위원회(위원장 서동철)는 10일 군청상황실에서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금강산 육로 ... 대비하기 위해 발전위원회의 기능을 '금강산 육로관광 지원대책 위원회'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발족된 '금강산 육로관광 지원대책 위원회'는 앞으로 금강산 육로 관광에 대한 지역주민 차원의 지원은 물론 육로 관광을 고성지역 발전과 연계시킬 ...

연합뉴스 | 2001.07.10 15:21

국회 문화관광위는 1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조홍규(趙洪奎)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금강산 육로관광 '이면합의설'과 언론사 세무조사 등에 관해 정책질의를 벌인다. 이날 회의는 당초 한나라당 ... 세무조사 결과 발표는 비판언론을 죽이고 정권을 잡겠다는 음모"라고 주장하고 "김정일(金正日) 조기답방을 겨냥한 금강산 관광사업의 무분별한 특혜는 국민 기만행위"라며 정부지원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범구(鄭範九) 의원은 "검찰이 ...

연합뉴스 | 2001.07.10 10:51

...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금강산육로관광 '이면합의설' 등을 논의한다. 문광위 회의가 열리면 지난 6일 개회이후 공전해온 7월 임시국회에서 첫 상임위가 열리는 셈이다. 여야는 문광위 회의에서 야당측이 제기한 금강산 육로관광 `이면합의설'과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의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야당측은 또 언론사 세무조사 및 공정거래위 조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장과 이남기(李南基) ...

연합뉴스 | 2001.07.09 18:24

... 교역업체 손실 보조 등이 정경분리 원칙 위배로 비판받은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남북관계 개선과 안보위협 해소 측면에서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7번 국도 연결, 금강산지구 특구화 등이 국가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금강산 관광사업에 남북협력기금 대출이 이뤄졌다"며 "금강산 관광사업자는정해진 조건에 따라 지원 자금을 당연히 상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기자 yongs@yonhapnews...

연합뉴스 | 2001.07.09 15:25

민주당은 9일 한나라당이 황장엽(黃長燁)씨 방미문제와 금강산 육로관광, 언론사 세무조사 등을 대북관계와 연계시켜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 "야당은 대북문제에 대해 해묵은 색깔론으로 정부와 국민을 이간질함으로써 국익을 배반하는 ... 보이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이날 확대간부회의 브리핑에서 "야당은 금강산관광, 황장엽씨 방미문제 등에 대해 정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으면 색깔론을 씌워서 사업을 방해하거나, 망명자라는 ...

연합뉴스 | 2001.07.09 11:28

... 남북연합보다 통제가 심한 형태로 후퇴할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답방이 무산되면 불신이 팽배해질 것이며 올해가 아닌 내년에 답방이 이뤄진다면 정치적으로 수습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 따라서 남북관계의 신뢰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금강산 육로관광, 장관급회담 재개, 경의선 복구, 김위원장 8.15 전후 서울답방 등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의 남북관계는 한반도 평화구축에 전념해야 하며 평화정착후 통일을 논의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

연합뉴스 | 2001.07.06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