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오는 22일 1억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만기가 돌아오는 것을 비롯 금년 하반기에만 총 2천680억원의 자금을 상환해야 하지만 6개월여 걸친 대주주들간의 반목과 대립 때문에 고사위기에 몰려있는 상태다. 하나로통신 윤창번 신임사장은 18일 "지난 주말까지 LG,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주요 주주들과 만나 3천억원 규모의 CP(기업어음) 또는 CB(전환사채)발행을 비롯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며 "아직 뚜렷한 결론은 없지만 늦어도 20일까지는 해결방안이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 서정식(徐禎植.34)씨를 상무보로영입했다고 밝혔다. 69년생인 서 상무보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미국 버클리대(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삼성물산과 ADLK를 거쳤다. 서 상무보는 윤창번(尹敞繁) 사장이 신설한 '변화관리 태스크포스팀' 실장직을맡아 사업구조조정과 회사 비전 수립, 중장기 전략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연합뉴스 | 2003.08.11 00:00

... 제시했던 안보다 더 좋거나 최소한 나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하는 문서를 최근 AIG-뉴브리지쪽에서 받았다"며 "임박한 하나로통신의 유동성 위기 해결을 위해 외자유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LG를 압박하고 있다. 최근 하나로통신 윤창번(尹敞繁) 사장이 직접 나서 "외국투자자들이 좋은 투자자조건을 제시하면 협력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외자유치에 적극적인 자세를보이고 있는 것도 SK텔레콤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만 보고 외자유치가 실제로 순조롭게 ...

연합뉴스 | 2003.08.10 00:00

... 부결되면서 LG그룹의 하나로 인수는 상당기간 어렵게 됐다. 또 삼성 LG SK그룹 등 주요 주주들간 견제가 강화되고 있어 하나로통신은 독립경영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데이콤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윤창번 하나로통신 사장은 "광동축혼합망(HFC)이 차세대 네트워크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로통신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HFC망을 갖고 있는 두루넷 인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하나로통신이 두루넷을 인수하면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이 ...

한국경제 | 2003.08.07 00:00

... 하나로통신의 경우 지난 6월말 현재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이 26.7%로 두루넷(시장점유율 11.6%)을 인수하면 시장점유율 38.3%를 달성해 시장점유율 48.6%의 1위업체 KT와 외형상으로는 동등한 경쟁이 가능해진다. 윤창번(尹敞繁) 사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HFC(광동축혼합망)가 차세대 네트워크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HFC 기반의 두루넷은 하나로통신으로는 절대 놓칠수 없는 회사"라며 "반드시 두루넷 인수에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하나로통신 윤창번 신임 사장은 6일 "이르면 다음주 중 이사회를 열어 외자유치 같은 장기적 자금조달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늦어도 두달 내에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임시 주총에서 선임된 윤 사장은 LG 주도의 유상증자안이 부결된 데 따른 대책을 설명하기 위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하나로통신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주주와 협의해 3천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발행,올해 말까지 유동성 위기를 해소한다는 ...

한국경제 | 2003.08.06 00:00

정보통신부가 그간 불개입 의사를 밝혀온 하나로통신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 변재일(卞在一) 차관은 6일 윤창번(尹敞繁) 하나로통신 신임 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하나로통신이 잘돼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윤 사장이 이날 전했다. 윤 사장에 따르면 변 차관은 하나로통신 유상증자안 부결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이제 정통부가 하나로통신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으며 정통부의 의견을 낼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8.06 00:00

정보통신부가 그간 불개입 의사를 밝혀온 하나로통신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 변재일(卞在一) 차관은 6일 윤창번(尹敞繁) 하나로통신 신임 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하나로통신이 잘 돼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윤 사장이이날 전했다. 윤 사장에 따르면 변 차관은 하나로통신 유상증자안 부결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이제 정통부가 하나로통신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으며 정통부의 의견을 낼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8.06 00:00

하나로통신 윤창번(尹敞繁) 사장은 6일 "3천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해 단기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기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외자유치를 적극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날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단기유동성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LG.삼성전자.SK텔레콤 등 주요주주가 인수하는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해 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사장은 "올 연말까지 ...

연합뉴스 | 2003.08.06 00:00

하나로통신은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윤창번(尹敞繁.49)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이날 주총 참석 주주들은 회사가 상정한 윤씨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별다른이의없이 통과시켰다. 윤 대표이사는 지난달 8일 이사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임되고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서울 출신의 윤 대표이사는 경기고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휴스턴대교수와 산업연구원(KIET) ...

연합뉴스 | 2003.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