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수환 추기경 장례] "생 전에 운전 배워 이 나라 강산 마음껏 다녀보고 싶어하시더니…"

... 성당 사람들과 양푼에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놀던 자리에서 추기경은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사실 평생소원은 아들,딸 낳고 필부로 사는 것이다. 어쩌다 추기경이 돼서 이리저리 끌려다닌다"고 말했다. 평소 소원에 대해서도 "은퇴하고 운전을 배워서 가보지 못한 이 나라 강산을 마음껏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운전을 한두차례 시도했지만 결국 이루지 못하고 선종했다. 또 언제가 김 추기경이 심산상(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을 연구하는 심상사상연구회에서 제정한 상)을 ...

한국경제 | 2009.02.19 00:00 | 유재혁

[권순욱 기자의 이슈진단] GM·크라이슬러 216억 달러 추가 요청

... 경우 자구책이 재무부로부터 승인받으면 추가로 40억 달러를 대출받기로 했지만, 미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GM의 상황이 어려운 만큼 40억 달러를 자구책 제출 이전에 정부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M은 전미자동차노조와 은퇴자 건강보험 문제를 놓고 합의에 난항을 겪다가 결국 자동차 빅3와 잠정 합의에 도달했는데요, 우선 노사 문제는 한숨 넘기기는 했지만, 이들이 요청한 자금이 지원될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자구책 내용을 살펴보면 GM은 시장의 부진을 ...

한국경제TV | 2009.02.18 00:00

GMㆍ크라이슬러 회생할 수 있을까

... 크라이슬러의 자구책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정부는 기존에 대출한 174억달러도 회수할 수 있고 이들은 파산의 길로 향하게 된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12월19일 정부의 긴급 대출을 받는 조건으로 노조가 운영하는 은퇴자 건강보험 기금에 지출하는 비용의 절반을 내년에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하고 추가적인 실업 급여 지급을 없애고 근무 규정도 노동비용을 삭감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GM의 경우 노조에 현금으로 지출하는 은퇴자 건강보험 ...

연합뉴스 | 2009.02.18 00:00

[독자의 窓] 퇴직금 사외적립 늘려야

... 못받은 근로자수도 10월 말 현재 27만명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은 대다수 기업들이 퇴직금을 장부상 부채로만 기재하고,실제로는 충당금을 적립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즉 기업의 운영자금이 우선시되고,근로자 은퇴 후 최후 보루인 퇴직금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장부상 부채에 대해 30%까지 손비인정을 받고 있다. 기업들의 이 같은 퇴직금 운용방식이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 30~40대 ...

한국경제 | 2009.02.18 00:00 | 정영민

[생애 재무설계 액션플랜] 퇴직금으로 내집 지어 '인생 2막'…원룸형은 임대수익도 쏠쏠

... 번쯤 이런 노랫말과 같은 삶을 꿈꿔보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출 · 퇴근이나 자녀교육 문제 때문에 선뜻 실행에 나서지 못한다. 그렇다고 쉽사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직장생활의 부담도 없는 은퇴 후 삶에서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지금부터 '인생 2막'에 대비해 자신만의 집짓기를 준비해보면 어떨까. ◆전원주택과 신도시 단독주택 지어볼 만 은퇴 후 내집 짓기는 크게 신도시 단독주택과 전원주택 두 가지를 고려해볼 수 있다. 도심 ...

한국경제 | 2009.02.18 00:00 | 임도원

[직업방송-생생JOB뉴스]

... 개최..600명 채용 청계천잡페어가 오는 21일 중구 장교동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사회적기업채용박람회가 함께 진행되며 41개 기업이 참여해 600여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귀농 일자리 지원 농식품부가 실직자와 은퇴자 등을 농촌으로 흡수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농업 창업자금 금리 인하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절반 "잡셰어링 동참" 대한상공회의소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

한국경제TV | 2009.02.18 00:00

[보험 재테크] 푸르덴셜 종신플러스보험‥사망보험금 일부 노후자금 활용

'푸르덴셜 종신플러스(PLUS)보험'은 세계적인 보장성보험 전문 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의 대표 상품이다. 고령화 시대에 노후 보장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설계됐다. 생존 시에도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 받아 퇴직 후 은퇴자금과 사망 시 장례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노후보장상품으로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려는 30~40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먼저 노후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가입자가 은퇴 직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인 60세,65세에 ...

한국경제 | 2009.02.18 00:00 | 김현석

[보험 재테크] 미래에셋 '퍼펙트플랜 통합보험'‥28가지 특약…가족보장 한꺼번에

... 의료실손보상 등 다양한 보장을 커버한다. 또 본인과 배우자,자녀 등 최대 5명까지 하나의 보험상품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에도 가족 구성원을 추가하거나 보장 혜택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보험은 '활동기 특약'과 '은퇴기 특약'으로 나눠 설계할 수 있다. 한참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에는 교통사고 등의 재해보장을 강화하고 은퇴 후에는 암 등 질병 진단과 입원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식이다. 통상 80세인 보장 연령을 종신으로 확대할 수 있다. ...

한국경제 | 2009.02.18 00:00 | 김현석

[권순욱 기자의 이슈진단] 경기부양책·금융 우려.. 급락

... 경우 자구책이 재무부로부터 승인받으면 추가로 40억 달러를 대출받기로 했지만, 미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GM의 상황이 어려운 만큼 40억 달러를 자구책 제출 이전에 정부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M은 아직까지 노조와 은퇴자 건강보험 문제를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파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노조측은 정부의 요구보다 더 많은 것을 회사측이 요구하고 있다면서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GM은 장중 10%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

한국경제TV | 2009.02.18 00:00

[보험 재테크] 동양생명 '프리스타일 CI보험'‥보장금액ㆍ기간 자유롭게 조절

... 보장받는 기존 CI보험과 달리 프리스타일 CI보험은 고객이 원하는 보장금액과 기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도 낮출 수 있다. 고객은 유니버셜플랜,집중보장플랜,건강관리플랜,은퇴설계플랜 등 네 가지의 큰 틀에 맞춰 보장 내용을 구성할 수 있다. 자유로운 보험료 납입을 원하면 유니버셜플랜을,경제활동기에 고액의 보장을 받으려면 집중보장플랜을 가입하면 된다. 이 상품은 다양한 제도성 특약을 통해 보험금 수령에도 편의를 ...

한국경제 | 2009.02.18 00:00 | 김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