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31일 "나를포함해 이 정부와 여당 안에 좌파나 주사파가 포진하고 있다면 당장 국가보안법으로고발하라"면서 "얼마든지 고문당해 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집권여당을 반미.친북.사회주의 정권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치를 안 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야당이 그 얘기를 시정하지 않고서는 대화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왜 근거없이 색깔론을 벌여...

연합뉴스 | 2004.10.31 13:57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일본방문 마지막 날인 28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 만나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동북아 평화정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동북아 평화정착을 위한 일본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일본 정부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북일 양국간 수교협상에임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또한 오카다 가쓰야(罔田克也) 민주당 대표와도 만나 북핵 문제...

연합뉴스 | 2004.10.28 00:00

일본을 방문중인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7일 "일본의 과거사 문제는 `보통국가화'와 맞물려 한국과 주변국의 불신과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과거사 해결없이 한일 양국간 깊은 신뢰관계 구축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도쿄 일본기자클럽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왜곡된 역사교과서 채택, 정부인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독도영유권 주장 등의 보도를보면 양국간의 많은 노력의 결과로 가까스로 아물어가는 한국...

연합뉴스 | 2004.10.27 00:00

일본을 방문중인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의장은 26일 "일본은 조속히 북한과의 수교협상을 재개해 일본인 납치, 핵, 미사일문제 등 포괄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오사카(大阪)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열린 `마이니치 21세기 포럼'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북한이 경제협력을 간절히 기대하는 일본이야말로 북한을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며 "일본이 한반도의 평화구축에 기여하고국제사회에서 스스로의 ...

연합뉴스 | 2004.10.26 00:00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이 일본의 정.관계 인사들과 북핵문제와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5일 낮 출국했다. 이 의장은 3박4일간의 방일기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 만나 한반도 정세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마치무라노부다카(町村信孝) 외상, 다케베 쓰토무(武部勤) 자민당 간사장 등 지난 9월말 당정개편으로 새로 포진한 일본의 당정 고위인사들과 만나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문제 ...

연합뉴스 | 2004.10.25 00:00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4일 10.24자유언론실천 30주년을 맞아 유신체제 시절의 언론탄압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실시 및 동아.조선일보의 언론인 해직에 대한 사과와 배상 등을 요구했다. 이 의장은 자유언론 실천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유신독재 치하에서 자유언론운동에 앞장 선 언론인들을 대량해직시키고, 독재권력과 야합했던 동아.조선이 아직도 무소불위의 위력으로 냉전시대의 색깔론을 뿌리고, 군사독재시대에저지른 허물을 ...

연합뉴스 | 2004.10.24 00:00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 만나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의장은 방일기간에 마치무라 노부다카(町村信孝) 외상, 다케베 쓰토무(武部勤) 자민당 간사장, 간자키 다케노리(神崎武法) 공명당 대표,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민주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와도 만나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양국현안과 의원외교...

연합뉴스 | 2004.10.24 00:00

한나라당은 24일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이 유신치하 언론탄압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등을 주장한 데 대해 "신종 언론탄압책"이라고 비판했다. 정병국(鄭柄國) 당 언론발전특위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의장의 발언에 대해 "현 정부가 지지율이 떨어지자 일부 언론에 대한 공격을 통해자기 편이라도 자극을 해서 편가름을 하겠다는 의도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여옥(田麗玉) 대변인도 "조선.동아일보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은 정부.여당의과거사 ...

연합뉴스 | 2004.10.24 00:00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2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결정과 관련, "충북 의원들의 (헌법재판관 탄핵발의추진) 입장 발표와 언론의 흐름때문에 우리가 헌법재판소와 정면승부하는 것처럼 보이는 측면이 있지만 우리당의 입장은 그런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저녁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우리당은 헌재 결정에 대한 법률적 문제를 지적하고 지방 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의 중요성 등을 더욱 소중하게 전달하려는 것...

연합뉴스 | 2004.10.23 00:00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2일 "혹시라도 우리들이 우리만 옳고 지난날 산업화를 위해 애쓰셨던 사람들은 옳지 않다는 독선에 빠져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일보사 빌딩에서 열린 `열린기독포럼 창립준비'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바로 그런 독선과 아집때문에 혹시라도 우리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친북반미로 몰아가는게 아닌가, 그런 말...

연합뉴스 | 2004.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