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삼성전자 직원, 월요병 사라진다…자율 출퇴근제 타계열사로 확대

... 의미”라고 설명했다. 직원마다 일하는 스타일과 선호하는 근무 시간이 다른데 이를 일일이 회사가 획일적으로 관리하기보다 직원들이 알아서 선택하도록 하고, 대신 성과로 평가하겠다는 의미다. 자율 출퇴근제는 미국 벤처 문화에 익숙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작품이다. 과거 삼성의 출퇴근제는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4시에 퇴근하는 ‘7·4제’였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1993년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로 ...

한국경제 | 2015.03.31 20:39 | 주용석

에버랜드, 판다 모시기 '대작전'

... 관리 체계가 있다는 점을 안정받아 판다 사육을 맡게 됐다. 제일모직 측은 “자이언트 판다가 한국과 중국의 관광산업 협력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고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판다 사육 준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챙기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7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만찬에서 “삼성은 최고 기술을 이용해 (판다 사육을 위한) 최신식 설비를 짓겠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

한국경제 | 2015.03.30 21:24 | 정지은

[JOB 삼성 입사시험 가이드] 초기엔 개척자 정신…新경영 이후 융·복합 인재 원해

... 역설했다. 삼성 관계자는 “과거에는 삼성이 추격자였지만 지금은 선도자가 돼야 하기 때문에 창의력이 중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통은 융·복합 시대가 도래하면서 5년 전부터 핵심 덕목에 추가됐고 ‘이재용 체재’에서 중요성이 더 부각 되고 있다. 삼성은 그동안 개인과 팀 단위의 성과주의를 강조했다. 이는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긴 했지만 삼성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

한국경제 | 2015.03.30 20:31 | 주용석

아이카이스트, IDB-IIC 총회서 창조경제 대표 모델로 부각

... 하트(Duncan Hart) 수석정책고문을 만나 해외 상장을 논의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소개받았다. 김 대표는 같은 기간 개최된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2015 보아오포럼'에도 16개국 정상, 빌게이츠 MS 창립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거물들과 함께 한국 청년기업인으로 초대받기도 했다. 김성진 대표는 "IDB에서 추진 중인 여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이용해 한국의 자부심인 스마트교육을 중남미에 수출하겠다"는 포부를 ...

한국경제 | 2015.03.30 08:17 | 한민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국은 가장 경쟁력 있는 나라…중국어 배울 걸 그랬다"

삼성그룹의 실질적 리더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9일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춘 나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하이난성 휴양지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폐막일인 이날 이 부회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한 기업가 좌담회에 참석해 “중국은 18대 (당 대회) 이후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개혁이 심화되고 투자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정부 관리들이 더욱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며 ...

한국경제 | 2015.03.29 23:08 | 주용석

이재용 "IT·의학·바이오 융합에 큰 기회 있을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은 “삼성은 정보기술(IT)과 의학, 바이오의 융합을 통한 혁신에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 연차총회 둘째날인 27일 포럼 공식 만찬에서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의 스마트 헬스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졌다. ...

한국경제 | 2015.03.28 03:40 | 주용석

[신설법인 현황] (2015년 3월19일~2015년 3월 25일) 울산

[회사명.대표.자본금(단위 백만원).업종.주소 順] ◇가구/목재 ▷버미에코산업(이재용·50·불연 판재 생산 판매) 울주군 삼남면 동향교3길 9 (교동리) ◇건설 ▷덕산건설(임신규·300·주택 건설업) 중구 성안로 170, 비동 (성안동) ▷명품산업개발(김재영·300·건축공사업) 울주군 범서읍 굴화2길 14 (굴화리) ▷유승종합건설(정대겸·500·건축 ...

한국경제 | 2015.03.27 17:00

선발주자와 차별화…아디다스 누른 '진격의 아머'

작년 7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국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 언더아머 로고가 확연히 드러나는 폴로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 부회장이 입었던 언더아머의 폴로 티셔츠는 이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렇게 한국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언더아머는 스포츠 브랜드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면서 미국 스포츠 용품 시장에서 독일 아디다스를 제치고 명실공히 2위 기업에 올랐다. 기능성 의류에 집중…블루오션 개척 1996년 설립된 ...

한국경제 | 2015.03.27 07:01 | 김은정

이재용 부회장, 조직 관리에도 적극 행보…"외국기업과 교류하며 CEO 혁신마인드 키워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계열사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자신의 업무에만 갇혀 있는 경우가 많다며 해외 출장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물 안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되고, 외부 기업들과 자주 교류하며 혁신마인드를 키워야 한다”는 주문이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과 부품(DS) ...

한국경제 | 2015.03.26 23:31 | 남윤선

1년간 물밑준비…'이재용의 삼성' 글로벌 금융시장 공략 시작됐다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체제’ 삼성이 글로벌 금융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삼성이 중국 최대 국영기업인 시틱그룹과 상장지수펀드(ETF) 등 자산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삼성은 ETF 시장의 국내 최강자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중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뒤 무대를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전략은 이 부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

한국경제 | 2015.03.26 21:53 | 주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