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회는 16일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영삼대통령이 요청한 이회창신임 국무총 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무기명 비밀형식으로 실시된 이날 투표에서 이총리 임명동의안은 재석 2백 60명중 찬성 2백20, 반대 35, 기권 2, 무효, 2표로 의결됐다.

한국경제 | 1993.12.16 00:00

... 하나이며 이를 통해 국정운용의 의지와 방향이 국민에게 전달 되곤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김영삼대통령은 "인사가 황사"라는 말로 인사의 중요성을 남달리 강조해 왔다. 그런 김대통령이 어제 황인성국무총리를 전격 퇴진시키고 이회창감사원장을 후임총리로 지명했다. 이를 계기로 대폭적인 내각개편 인사가 곧 단행될 예정이다. 총리의 경질과 개각은 시기적으로 적절하고 필요한 때에 이루어지는 것 이라고 본다. UR협상타결결과 온 국민이 불안과 기대속에 다가올 변화의 ...

한국경제 | 1993.12.16 00:00

김영삼대통령은 16일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관련,사의를 표명한 황인성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 국무총리에 이회창 감사원장을 지명했다. 김대통령은 또 신임 감사원장에는 이시윤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김대통령은 신임총리와 감사원장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으며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이경재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총리의 지명과 관련,"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에 따라 세계는 무한경쟁시대에 ...

한국경제 | 1993.12.16 00:00

서울출신(58세) 서울법대 서울지법.고법판사 사법연수원교수 법원행정처기획조정실장 대법원판사 변호사 민주화합추진위원 대법관 중앙선관위원장 감사원장

한국경제 | 1993.12.16 00:00

.민자당은 16일 황인성전총리가 전격 사임하고 후임에 이회창감사원장이 내정된데 대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후속 개각인사에 비상한 관 심. 중진의원들 상당수는 15일 저녁때부터 기자들에게 대폭적인 개각이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면서 이번 개각에서는 김영삼대통령이 전력에 관계없이 능 력위주로 발탁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는데 이날 개혁이미지가 강한 이원장이 총리에 지명되자 다소 실망하는 분위기. 특히 당직자들은 당4역을 포함한 ...

한국경제 | 1993.12.16 00:00

.이기택민주당대표는 15일 오후 이회창신임국무총리의 지명 소식을 접하 고 다소 의외라는 반응. 이대표는 이날 본회의 개회에 앞서 주돈식청와대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회창총리는 감사원장으로서는 국정쇄신을 위해 상당한 공헌을 했으나 국제화시대에 적합한 인물인가는 미지수아니냐"면서 "그러나 일단 기대를 해봐야지..."라고 여운. 이대표는 또 전격적인 총리경질과 관련,"대통령이 개각을 않는다고 했다가 전격실시했다"며 "야당시절이면 ...

한국경제 | 1993.12.16 00:00

김영삼대통령은 16일 이회창감사원장을 신임총리로 지명한데 이어 후임 감 사원장에 이시윤 전 헌법재판소재판관을 지명했다. 김대통령은 신임총리와 감사원장의 임명동의서를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한국경제 | 1993.12.16 00:00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성철 큰스님이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는 16일 협회소속 1천6백33명의 기자가 참여한 올해의 인물투 표결과 지난달 4일 열반한 성철 큰스님(조계종 전종정 퇴옹)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김영삼대통령, 이회창 총리내정자, 슬롯머신.카지노 비리 를 추적한 홍준표검사등이 후보로 추천됐었다.

한국경제 | 1993.12.16 00:00

박지원 민주당대변인은 16일 신임 총리로 이회창 전감사원장이 임명된데 대 해 논평을 발표, "강직하고 바른 업무처리를 했던 분으로 개혁차원에서 기 대는 가지만 쌀시장 개방등 UR 관계는 물론 국제화시대에 과연 적합한 총리 인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이어 "이총리 지명자는 무엇보다 정부의 정직성을 보이고 실추 된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이번 개각은 당연히 전면 개각이 되야 하 며 총리가 바뀌었다고 쌀시장 개방의 책임이 끝난 ...

한국경제 | 1993.12.16 00:00

강재섭 민자당대변인은 16일 이회창 감사원장의 국무총리 지명과 관련 논 평을 내고 "신임 이총리는 공정성과 개혁의지가 남다른 분으로 소신껏 개혁 과 변화를 추구하는데 적임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