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제주도 한라산과 제주 일부 지역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 의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7일 오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김호성 행정부지사 주재로 학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제주도 한라산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관련된 실무추진협의회를 열고 생물권보전지역 구역 확정 문제를 협의했다. 실무추진협의회는 각종 식물 1천800여종과 동물 4천여종이 서식하고 있는 한라산 국립공원과 파초일엽,후박나무, 흑비둘기, 미 기록 ...

연합뉴스 | 2001.07.07 11:52

... 공판이 6일 오전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렸다. 또 박씨 도피를 지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당시 합조단 요원 윤모,이모 준위 등에 대한 결심공판이 이어졌다. 박 원사는 "지난 98년 5월26일 여의도에서 국방부 합조단 동료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한 뒤 본인의 구명을 부탁하기 위해 서초동으로 이동해 군납업체 대표 이모씨를 만났다"며 이씨는 여권 인사의 측근과 잘 아는 사이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7.07 11:47

▲공무원교육원장 李哲秀 ▲공보관 陳翼喆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7.07 10:28

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 정책위의장이언론사주 구속 신중 등 '언론정국' 해법 4개항을 제시한데 대해 여권은 7일 '여론교란용' 발언으로 보면서 원칙 고수 입장을 재확인했다. 여권의 핵심인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이 할 일"이라고 전제한 뒤 김 의장의 4개항에 대해 "그렇게 하면 국민과 역사가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겠느냐"고 되물어 여권의 원칙론적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김 의장의 `해법'은 초법적 발상"이라며 "자신들은 (지난 94년 세무조사때) ...

연합뉴스 | 2001.07.07 09:38

... 법정은 6일 밀로셰비치 전 유고 대통령의 집권시 세르비아 비밀경찰 총책임자였던 라데 마르코비치(54)에 대해 국가기밀 누설 혐의로 1년형을 선고했다. 마르코비치는 밀로셰비치 집권시절 정부 관리중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최고위직 인사로 꼽힌다. 법정은 이와 함께 같은 국가기밀 누설죄로 밀로셰비치의 고위 보좌관을 지낸 브란코 크르니와 밀란 라돈지치에 대해 1년형을, 니콜라 쿠르치치에 대해 16개월형을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마르코비치의 행동이) 심각한 결과를 ...

연합뉴스 | 2001.07.07 09:20

환경.사회.종교단체들로 구성된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는 새만금 간척사업 강행 반대를 위한 '새만금 1천만인 서명운동본부'를 발족시킨다고 7일 밝혔다. 발대식은 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인사동 서울은행 앞에서 열린다. 서명운동본부는 앞으로 빠른 시일 안에 1천만인 서명을 달성, 정부와 국회에 새만금 강행 무효화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

연합뉴스 | 2001.07.07 09:02

... 방안을 마련해 오는 9월에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한화콘도에서 김석중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재계 및 학계 인사들과 집단소송제 도입에관한 비공개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재경부는 토론에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증권분야 집단소송제의 단계적도입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다. 그러나 재계측에서는 소송에 따른 기업 부담 등을 들어 도입 유보를 강력히 주장하고 ...

연합뉴스 | 2001.07.07 08:58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장성효 박보균 손병수 편집국 *정치.국제담당 부국장 허남진 *행정담당 권오중 *정치 김두우 *사회 이덕녕 *전국 이만훈 *산업 곽재원 *생활레저 김 일 *편집위원(정치전문기자) 이연홍 *증권 박의준 *IT 유규하 전략기획실 *전략기획실장 김왕기

한국경제 | 2001.07.06 21:06

... 정인봉 의원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를 통해 "누구보다 법을 준수해야 할 법조인이 조직적으로 탈법적인선거운동을 벌이고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재판에 자주 불출석함으로써 사법부의 권위를 우롱한 점 등은 사회 지도층 인사의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원 변호인측은 "기자들에게 식사와 술 등을 제공한 것을 형사입건한 사례가 없으며 재판과정에서 명함배포를 위법으로 규정한 선거법 조항에 대해 위헌제청 신청을 한데 ...

연합뉴스 | 2001.07.06 18:18

전남대병원 노조는 병원측이 지난달 노조의 파업에 참여했던 간호조무사들에 대해 보복성 인사를 단행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6일 전남대병원과 노조에 따르면 오는 13일자로 예정된 간호조무사에 대한 인사에서 140여명의 간호조무사 가운데 20여명이 부서를 옮기게 됐다. 그러나 병원노조는 부서가 바뀐 조무사 대부분이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인데다 이처럼 많은 숫자가 한꺼번에 부서를 옮긴 전례가 없어 '보복성 인사'라는 심증을 굳히고 있다. 일부 ...

연합뉴스 | 2001.07.06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