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증권업협회 노동조합은 21일 성명을 내 코스닥시장의 낙하산 인사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증협 노조는 이미 코스닥위원회와 코스닥증권시장의 임원들이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채워져 있는 상황이라며 코스닥증권시장의 자율적 임원선임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증협 노조는 코스닥증권시장의 임원에 시장전문가가 아닌 정부출신 인사가 포진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적인 운용이라는 기본적 업무가 무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

연합뉴스 | 2001.06.21 11:30

△소방감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金洪仁 ▲서울특별시 소방학교장 林春奉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6.21 11:00

... 병동에 1-2명씩의 최소요원만 배치했다. 이 때문에 파업 사실을 모르고 병원을 찾았던 외래환자들이 되돌아 가고 2개 병원의 입원환자 230여명도 진료가 늦어지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노사는 임금 인상 폭과 노조활동 보장, 인사.징계위원회 노사동수 구성 등에 대해 의견차이가 커 파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12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태광산업과 고합울산1단지, 경기화학, 트리메탈코리아 등 4개사 노조는 이날도 전면파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효성울산공장 ...

연합뉴스 | 2001.06.21 10:09

승진 ▲법인영업3본부장 黃泰元 이동 ▲영남권영업본부 이사 李珍浩 ▲중부권영업본부장 韓重植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6.21 09:57

... ''중앙정보부에 불려가면 죽으니까 미리 어떻게 좀 해보라''는 얘기를 전해 듣게 됐다. 나는 부랴부랴 서울 성북구 삼선교 부근에 있던 김형욱 부장의 한옥집을 어느날 아침 일찍 찾아갔다. 김 부장은 출근을 하려던 중이었는데 내가 인사를 하니까 인사도 안받고 바로 출근해버렸다. 몹시 화가 난 표정이었다. 산천초목도 벌벌 떨게 할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는 김 부장의 감정을 상하게 했으니 억울함에 앞서 눈앞이 캄캄했다. 다음날 아침 다시 김 부장을 찾아갔다. ...

한국경제 | 2001.06.21 00:00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이 지난 16일 당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의 측근은 20일 "한 위원이 내달 초 한독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인사차 지난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 대통령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김 대통령이 국정쇄신 구상을 가다듬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한 위원은 그러나 "면담은 독일 방문에 앞선 의례적인 것이었으며 ...

연합뉴스 | 2001.06.20 20:58

... 자리는 열린합동법률사무소와의 합병을 축하하고 부설 연구소인 ''시장경제연구원'' 개설을 기념하는 행사도 겸했다. 세종은 지난 1월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해 소송 전문 로펌인 열린합동법률사무소와 합병했으며 4월에는 법경제적 자문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전·현직 관계 및 학계 인사로 구성된 시장경제연구원을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오성환 세종 공동대표변호사,이종남 감사원장,윤영철 헌법재판소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 | 2001.06.20 20:15

... 그동안 SLMC 의석 10석을 포함해 모두 117석을 확보, 의회(전체 225석) 과반 의석인 113석 보다 4석을 더 보유하고 있었으나 SLMC의 이탈로 다수당 위치를 잃게 됐다. SLMC는 또 차관으로 연정에 참여중인 당 인사 4명도 이날 모두 철수시켰다고 하킴 당수의 대변인인 무하마드 자우페르가 전했다. 하킴 당수의 경질 사유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SLMC가 최근 쿠마라퉁가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원장의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제1야당 통일국민당(UNP)와 ...

연합뉴스 | 2001.06.20 18:37

전문경영인과 벤처기업인, 대학교수 등이 중심이 된 한국CEO포럼이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산업계와 금융계 벤처업계 등 각계 CEO(최고경영자) 1백여명과 학자 30여명 등 1백30여명의 인사들은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념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CEO포럼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윤병철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금융계 대표), 강석진 GE코리아 사장(주한 외국기업 대표), 정광선 중앙대 교수(학계 ...

한국경제 | 2001.06.20 17:18

한나라당 김만제 정책위 의장은 20일 "현 정권의 무차별적인 공기업 낙하산 인사로 지난 3년간 공기업 및 자회사의 경영이 날로 부실해지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당 3역회의에서 "공기업의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서는 공기업사장 추천위원회를 순수한 외부 전문가만으로 구성해야 한다"며 "또 추천위 회의록 작성을 의무화하고 이를 반드시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20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