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상당히 지연됐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문민정부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규제완화에 부분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있었던 것도 통합의 부수적 효과로 들고 있다. 건교부는 지난 1년동안 구건설.교통부 출신 5급이상을 대상으로 교차인사를 실시, 약 3분의1가량을 보직변경했다. 교차인사는 실무자들이 새로운 업무를 익히는 과정에서 그동안 제3자적 입장에서 느꼈던 불필요한 규제조항을 과감히 폐지토록 하는 결과를 낳았다. 반면 부서의 업무량과 비중을 무시한 1대1 ...

한국경제 | 1995.12.18 00:00

... 한다는 것이다. 5번 정의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장지향적인 업무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번 정의는 시장중심의 업무절차는 고객에 대한 상품및 서비스제공을 최대가치로 삼아 배열돼야 한다는 점이다. 7번 정의는 인사정책이나 예산운영등 기업 내적인 업무절차도 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다른 요소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8번 정의는 업무절차들은 상호 독립적인 변수이면서도 서로 중복되는 상황 은 절대 피해야 한다는 ...

한국경제 | 1995.12.18 00:00

... 개각에서는 학계, 사회단체등에서 의외의 인물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고, 40-50대 전문가들의 대거 기용이 예상된다. 경제부처의 경우 기업에서 전문경영인들을 발탁할 가능성도 높다. 국정운영의 안정성과 정부조직의 활성화를 감안, 차관급인사들의 대거 승진인사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 개각에서 관심을 끄는 대목중 하나는 청와대비서진의 대폭 개편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김대통령은 지난 1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청와대비서실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5.12.18 00:00

...삼대통령은 16일 노우섭감사원사무차장(53)을 사무총장으로 승진 임명 했다. 김대통령은 또 지난 11일 임기만료로 퇴임한 김문환감사위원 후임에 신동진사무총장(60)을 임명했다. 신임 노사무총장은 행시 5회 출신으로 지난 68년 감사원에 전입한 이후 27년간 감사원에서만 일해온 감사원내 기획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 거창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법를 거친 원내의 대표적인 PK인사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5.12.17 00:00

대림그룹은 16일 대림콩크리트의 박용원부사장을 대표이사부사장으로, 대림산업의 김관수 노정규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등 임원 47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그룹의 주축인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의 사업본부제를 강화하기 위한 내실다지기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대림측은 설명했다. 또 영업실적이 양호한 대림산업 유화사업부에서 상대적으로 승진이 많이 나온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대림은 이번 인사를 통해 2명의 신임 ...

한국경제 | 1995.12.17 00:00

... 처음으로 케이블TV를 통해 경영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될 "연세대TV경영자아카데미"는 총6개월 과정으로 월-토 매일 50분간 경제. 경영에 관련된 6개과목을 강의한다. 주요강의내용은 경영전략, 마케팅론, 재무관리, 생산관리, 인사조직관리, 회계원리 등 경영과 관련된 기초이론뿐만 아니라 경영일선에 필요한 실무사례도 포함한다. 또한 방송강의와 병행해 연세대 강사진 및 국내 유명인사를 초빙, 경영전반에 걸친 특강도 실시한다. 문의 786-6123.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5.12.17 00:00

... 재정경제원도 기구와 인원은 축소됐지만 규제완화와 효율적 정책수행은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같은 분석은 정부조직개편 1주년을 맞아 한국경제신문사가 LG경제연구원 과 공동으로 공무원 기업인 금융인 언론인 연구기관종사자등 각계인사 2백 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조직개편성과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나타난 것이다. 응답자들은 정부조직개편의 성과에 대해 절반가량인 49.2%가 "성과를 달성 하지 못했다", 38.6%가 "모르겠다"고 응답해 부정적 평가가 ...

한국경제 | 1995.12.17 00:00

... 사람도 포함되지만 증권계를 완전히 떠나 타업종에 근무하 는 사람은 징계사면의 실익이 없고 소재파악도 어려워 사면대상에서 제외된 다고 설명했다. 또 실명제 위반 사례의 경우는 상급책임자 사면범위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증권계 역시 이부분은 미확정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사면 대상자 선정기준이 확정되면 각증권사별로 인사위원회 또는 이 사회를 열어 자체적으로 사면을 결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5.12.17 00:00

30~40대 기혼남성중에는 아내에게 "충성!"하며 거수경례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군사문화의 영향인지는 따져봐야 알겠지만 인사를 받는 아내로서는 기분이 나쁘지 않을 것이다. 자신과 아이들에게 충성을 맹세하는데야 어쩌겠는가. 충성심 강한 짐승을 들자면 개를 따라갈 짐승이 없다. 개는 목숨을 바쳐 주인을 따른다. 홍수가 나서 떠내려가는 어린 주인을 구하고 죽은 개, 눈덮인 산속에서 길을 잃은 주인을 구해달라고 10리길을 달려 마을로 ...

한국경제 | 1995.12.17 00:00

LG전자는 오디오SBU(전략사업단위)와 비디오SBU를 통합하고 정보시스템사업 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일부 임원의 보직인사를 15일 단행했다. LG는 AV(오디오 비디오)SBU를 신설, 오디오와 비디오 사업을 총괄토록 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부.서부.영남등 전국 4개지역별로 정보통신영업담당을 설치했다. 이 회사는 또 내년부터 사업의 단위조직을 팀으로 전면 개편키로 하고 실무작업중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의사결정단계가 4단계에서 ...

한국경제 | 1995.12.16 00:00